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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19 23:52
인지면 주민자치회(회장 한용옥)는 지난 18일 인지면 어울림 건강센터에서 ‘2023년 인지면 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인지중학교 밴드동아리 공연과 가야금 연주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주민총회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헌신 봉사한 유병상 인지 한우마을 대표가 제8회 인지면민 대상을 수상했다.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4년 분과별 사업설명, 주민 현장 투표 및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9가지 사업 중 내년도에 우선적으로 추진할 우선 순위사업으로 ▷우리 동네 영화관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마을안전지도 만들기 ▷인지면 행복나눔 장터 운영이 선정됐다.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요가, 방송 댄스, 풍물, 중국어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행사장에는 먹거리 장터, 캘리그라피 전시, 행복마을학교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그리고 둔당5리 유영래 노인회장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용옥 주민자치회장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인지면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주민자치회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