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면은 지난 11일 국화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고북면민 화합 작은음악회’가 축제 방문객 및 주민 200여명의 열띤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음악회는 서산국화축제를 맞아 재능 기부 공연 희망자를 사전접수 받은 결과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신청자들이 지원했다.
참가자 15팀과 초청공연(김지춘 외 3인)으로 축제장 내 분위기를 한껏 띄어놓았으며, 주민 및 국화축제장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최화수 주민자치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지역 축제를 빛내주기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분들 덕분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화합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