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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01 00:07
고북면은 11월 3일부터 열리는 서산국화축제를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사회단체와 함께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소에는 유청 면장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그리고 이수의 서산시의원과 이장단협의회, 고북농협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국화축제장을 중심으로 방치된 생활 쓰레기들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국토대청소 참가자들은 행정복지센터를 기점으로 국화축제장 주변을 3개 구역으로 나눠 각 단체별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고북면 주민자치회(회장 최화수)는 이날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고북초등학교와 고북중학교 앞 도로 펜스에 설치된 화분 300개에 국화 800주를 식재했다.
이번에 심은 국화는 축제장 주변에 다양한 색상의 국화로 구성된 걸이형 화분을 배치함으로써 국화의 아름다움을 관람객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청 고북면장은 “제24회 서산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토대청소와 국화 식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화축제를 보기 위해 고북면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단체 등과 협업해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