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2동에서는 지난 16일 관내 쓰러져있는 중국 국적인 불법체류 행려자를 발견하여 유관기관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위기 상황을 해결했다.
대상자는 중국 국적의 장기 불법체류 행려자로 갑작스러운 질병(뇌경색)까지 발생하여 일상생활도 힘들고, 의식주를 모두 상실한 상황으로 주변의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동에서는 중국대사관, 119구조대, 인천길병원 등 6개소의 민관협력을 통한 지원으로 위기 상황을 해결하여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우 동문2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찾아가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