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선종숙)는 지난 5일 전복삼계탕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복날 삼계탕 나눔’ 행사와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 ‘좋은 것만 드려요’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준비하여 정성껏 끓인 뒤, 노인 및 장애인, 청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47가구를 방문하여 전복삼계탕과 함께 쌀, 마스크, 음료수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선종숙 위원장은 “폭염과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여름에 삼계탕으로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라며, 위원들의 방문으로 이웃을 한 번 더 살펴보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미=한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