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면, 구름다리 및 청사 야간 경관 새 단장
주민들 다양한 볼거리 만족
해미면이 해미천 구름다리 경관조명 설치 및 청사 단청공사 등 관내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지역주민을 포함한 관광객들에게 제공해 관광지로서의 지역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면은 지난 19일 해미천 구름다리에서 경광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해미천 구름다리 경관조명은 2022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의 초대’사업이다.
면은 구름다리 경관조명이 주민과 해미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과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미면은 또 지난 10여 년 간 미완성으로 남아 있던 행정복지센터 누각 부분에 대한 전통 단청공사를 완공하여 해미읍성 등 주변 문화재와 조화를 이루는 청사로 탈바꿈시켰다.
윤여신 해미면장은 “은은한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청사의 모습은 단순한 행정시설을 넘어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의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해미=한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