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개최
31개교 327명 열전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서산 관내 초·중학생이 참여하는 ‘2023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 및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육상에 유망한 학생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이번 대회에는 31개 학교 초중생 327명이 참가해 106명이 참가한 작년 대회보다 큰 규모로 펼쳐졌다. 경기종목은 80m~1,500m 및 400m릴레이 등 남녀 각각 트랙 종목 5가지와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필드 3종목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초등부에서는 100m와 400m릴레이 등 7종목에서 1위를 한 부춘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2위에는 서산석림초등학교, 3위 서산동문초등학교가, 중등부에서는 성연중학교가 우승, 2위 서산중학교, 3위 서산여자중학교가 차지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도와준 서산시육상연맹, 서산시, 서산시체육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즐겁게 웃고 신나게 달린 많은 학생들 덕분에 경쟁만을 위한 대회가 아닌 육상 축제로 거듭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대회였다” 고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