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통장, 부인은 부녀회장…아름다운 부부
동문71통 노찬호-모철순 부부
동문2동에 통장 남편과 부녀회장 아내가 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아름다운 부부는 동문71통 노찬호 통장과 모철순 부녀회장 부부.
동문2동은 25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들 부부에게 그동안 공석이었던 동문71동 통장과 부녀회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주민 화합을 위한 노력과 마을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남편인 노찬호 통장은 중등 교장을 정년퇴임했으며, 부인 모철순 부녀회장은 서산시의원을 역임한 이력을 갖고 있어 주민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우 동문2동장은 “이들 부부는 평소에도 모든 일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참여해 책임을 다하려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그런 만큼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