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진희)는 지난 12일 취평리 도비산 진입로에서 ‘우리 마을 수국 가꾸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수국 가꾸기 사업에는 주민자치회 산업분과 위원과 청년회 회원 등 15명이 부석사길 입구에서 부석사 입구까지 도비산 진입로 2.2km 구간에 심어져 있는 수국길을 정비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0년 주민자치회와 기업체, 주민들이 함께 도비산 진입로에 수국 1,610본을 식재한 이후 매년 제초작업 및 비료시비 등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승민 주민자치회 산업분과위원장은 “이 사업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스스로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매년 보람된 마음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오는 6~7월 수국이 활짝 피어 부석면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첫 인상을 심어주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