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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0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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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_우리동네간호사.jpg

 

해미면이 추진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우리 동네 주치간호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면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복지대상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혈압, 혈당을 체크하고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우리 동네 주치간호사’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에서 명시한 간호직 공무원의 주요 역할 중 하나인 ‘지역주민 건강상태 파악 및 건강사례관리’를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간호사가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과 스트레스, 치매, 우울증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을 진행하고 계절별 건강관리법과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법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하여 실시함.

해미면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의료비 긴급지원을 받았던 대상자와 사례관리 대상자 12명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혈압, 혈당체크 등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건강문제 발생 시 필요 서비스를 안내하고 연계할 예정이다.

지역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며 아프지 않은 곳이 없는데,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혈압과 당을 측정하고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알려줘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윤여신 해미면장은 “이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무척 높다”며 “간호직 공무원의 의료법 위반 논란이 종결됨에 따라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니만큼 12명을 시작으로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보완해나가면서 순차적으로 대상자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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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면‘우리동네 주치간호사’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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