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제20대 김경호(59) 소방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취임식에서 “현장 중심의 안전정책 추진, 청렴과 소명의식에 바탕을 둔 소방안전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소방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신속 정확한 대응태세를 갖추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하고 신뢰하고 감동할 수 있는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기본으로 서산시민의 안전한 삶의 길잡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호 서장은 지난 1987년 소방공채로 경기도에서 소방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 첨단장비팀장, 소방정책국 소방정책과, 예산ㆍ서산ㆍ천안동남ㆍ태안ㆍ청양 소방서장 등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