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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01 18:25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는 태안군과 함께 태안군민에게 다양한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1일부터 태안고용복지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태안군에는 고용복지센터가 없어 고용ㆍ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이 서산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고용복지센터 개소로 태안군민들은 국민취업지원제도(시행 전까지 취업성공패키지) 및 구인구직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태안읍 동백로336, 태광빌딩 2층(대표전화 041-661-5691)에 자리 잡은 태안고용복지센터는 사무공간, 민원대기실, 심층상담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실과 함께 향후 실업급여 업무수행에 대비한 20석 규모의 실업급여 설명회장 등을 갖추고,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태안군 일자리센터 등 총 3명의 직원이 상주하면서 맞춤형 취업지원 및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업무를 처리한다.
고용노동부와 태안군은 1일 오후 3시 이태우 서산출장소장, 이승기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가세로 태안군수,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고용복지센터 개소식을 갖고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안착을 위한 중앙정부-자치단체 간 협력관계 강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탄한 고용안전망 구축 필요성 등을 재확인했다.
이태우 서산출장소장은 “태안군민들이 일자리와 복지서비스 등을 한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