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청테크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은경 청청테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연구개발 및 해외상담 인력을 수원, 천안, 대전 등 외지에서 채용하고 있다”며 “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도내 지자체, 공공기관 등 수요처에 우선 구매 추천으로 실질적 판로를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양 지사는 “기업의 구인난과 경영 등 어려움 극복에 충남도와 시군이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