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병 서산경찰서장은 19일 음주교통단속 근무 중 부상을 입고 장기 투병중인 김지훈 수경을 입원중인 단국대병원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 서장은 이날 김 수경의 어머니 등 가족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한창 젊은 나이에 아무 의식 없이 병상에 누워 있는 것이 한없이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김지훈 수경은 지난 2009년 12월 11일 음주운전 단속근무 중 음주운전 차량으로부터 충격 후 600여 미터를 끌려가 안면 및 두성부 파열 등 중상해를 입고 현재까지 투병 중이다.
한편 이 서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참고 열심히 정성을 다해 일하고 있는 유치장 및 상황실 근무자, 112타격대, 2중대 대원 및 일반직원들까지 일일이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19일 이기병 서산경찰서장이 천안 단국대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김지훈 수경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있다. 사진=서산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