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오피니언
Home >  오피니언  >  기고

실시간뉴스

실시간 기고 기사

  • 캘리 쌤의 생활영어
    나 여기 ~하러 왔어. I’m here to~ (아임 히얼 투~) 나 여기 도와주러 왔어. I’m here to help. 나 여기 일하러 왔어. I’m here to work. 나 여기 너를 보러 왔어. I’m here to see you. 나 여기 너와 얘기하러 왔어. I’m here to talk to you. 나 여기 ~하러 온게 아니야. I’m not here to~ (아임 낫 히얼 투~) 나 여기 싸우러 온게 아니야. I’m not here to fight. 나 여기 경쟁하러 온 게 아니야. I’m not here to compete. 나 여기 너를 비난하러 온게 아니야. I’m not here to judge you. 나 여기 미안하다고 말하러 온게 아니야. I’m not here to say I’m sorry. 나 ~할 준비 됐어. I’m ready to~ (아임 뤠디 투~) 나 갈 준비 됐어. I’m ready to go. 나 시작할 준비 됐어. I’m ready to start. 나 배울 준비 됐어. I’m ready to learn. 나 달라질 준비 됐어. I’m ready to change. ~해서 미안해/~라니 유감이야 I’m sorry~ (아임 쏘뤼~) 늦어서 미안해. I’m sorry I’m late. 그 말을 들으니 유감이야. I’m sorry to hear that. 너를 귀찮게 해서 미안해. I’m sorry to bother you. 네가 그렇게 느낀다니 유감이야. I’m sorry to feel that way.
    • 오피니언
    • 기고
    2021-05-11
  • [선거법 문답 풀이]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ㆍ제보
    Q.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선거관리위원회는 연중 선거법위반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선거관리위원회 대표번호인 1390번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Q. 익명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A. 성실한 신고를 담보하고 조사 착수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고자의 실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Q. 신고ㆍ제보 후 처리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A. 선거정황, 신고 시기ㆍ방법ㆍ내용, 선거범죄 관련 징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범죄혐의에 강한 의혹을 가질 만한 사안인지 검토하여 조사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Q. 신고하면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나요? A. 신고ㆍ제보자의 신분은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됩니다. 신고와 관련하여 확인서 등 기타 서류에 신고자의 인적사항은 기재하지 않으며, 별도 신원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엄격한 요건 아래 관리합니다. Q. 자수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 A. 금품을 전달한 사람이 자수한 경우 그 형을 감경 또는 면제하고 신분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됩니다. 아울러 신고포상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선거법 안내 및 위법행위 신고 : 서산시선관위 ☎665-1390>
    • 오피니언
    • 기고
    2021-05-11
  • 오월은 가정의 달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에 가장 좋은 계절 오월입니다. 우리는 오월을 ‘가정의 달’로 정하고 정부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여러 가지 형태의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현실적으로 다중모임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 17일 성년의 날, 21일 부부의 날로 보람 있는 날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그러나 저출산으로 인하여 어린이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줄어들고, 이혼가정이 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본래 어린이날은 1922년 5월 소파 방정환 선생이 제창하여 1973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고 1975년 5월 5일을 공휴일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어린이는 장차 이 나라와 사회를 이끌어 갈 동량으로서 그 귀중한 가치를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귀한 존재들입니다. 필자는 가끔 어린이병원 승강기에서 어린이를 데리고 있는 젊은 엄마들을 만나게 됩니다. 젊은 엄마에게 농담처럼 ‘우리나라 국보 1호가 뭔지 아세요’ 하고 물으면 흔히 숭례문이라는 대답을 듣게 됩니다. 그럴 때 필자는 국보 1호는 숭례문이 아니라 바로 이 어린 아이입니다 하고 같이 웃을 때가 있었습니다. 사실 모든 어린이는 국보 1호 이상의 귀엽고 소중한 존재이며 우리의 자산입니다. 요즘 신문방송에서 어린이 학대 장면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또한 사람이 올바른 인성이 결정되는 시기가 어린이 시기인 고로 학교 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정에서 부모님들의 가정교육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어린이 앞에서 부모님들의 일상생활모습, 사용언어 등 모든 것이 교육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어린이에 대한 사랑입니다. 어린이날 뿐 아니라 항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사회의 모든 성인과 부모님들의 인식전환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는 모나리자상의 미소도 아니고, 백제의 미소도 아니며 바로 우리 어린이들의 천진스럽고 사랑스런 미소입니다,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입니다. 또한 5월 8일은 어버이날입니다. 부모님의 은혜를 기리고자 1956년부터 지켜왔던 어머니날을 1973년 어버이날로 바꾸어 법정기념일로 지정,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어버이날엔 객지에 살던 자식들이 부모님을 찾아뵙는 날입니다. 혹여 용돈이나 선물을 드리고 식사 대접을 한 후 훌쩍 떠나면 자식으로서의 효도를 다 한 것으로 착각해선 아니 됩니다. 부모님들이 바라는 것은 어버이날 베풀어 주는 풍성한 효도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평소의 소통과 안위를 걱정해주는 자식에게 더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때문에 멀리 살건 가까이 살건 항시 부모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소통해야 할 것입니다. 부모님들 또한 어버이날을 기하여 자식들로부터 어떤 대접 받기를 기대하기 전에 평생 자식들에게 베풀어 온 희생정신으로 부모로서 가족 사랑의 모범을 보이며 즐겁고 편안한 일상을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세종대왕의 탄신일에서 비롯되어 생긴 스승의 날은 1397년경부터 지켜왔던 기념일이며 스승은 예로부터 부모 이상으로 존경해 왔습니다. 그런고로 스승의 그림자도 밟아선 아니 된다 하였습니다. 스승은 학교 교육을 통한 사제지간으로서의 스승과, 사회의 인연으로 맺은 스승이 있습니다. 또한 웃어른 스승도 있고, 연하인 스승도 있습니다. 어느 경우이건 스승은 평생 지도자로서 존경해야 하고 또 존경받아야 마땅할 것입니다. 스승도 평소 생활모습, 언행의 일치 등 도덕적 차원에서 볼 때 존경받을 수 있는 스승도 있고, 혹여 그렇지 않은 스승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 맺은 사제의 인연은 영원한 관계로 제자들에게 늘 존경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으로 스승의 위치를 지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스승의 날엔 꼭 스승을 찾아뵙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부부의 날은 2003년 국회의 청원을 거쳐 200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모든 생물은 자웅으로 이루어졌고 서로 사랑하며 대를 이어가게 마련입니다. 사람 또한 부부라는 관계로 서로 만나 부모보다 더 가까운 사이로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평생 동반자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중매건 연애건 간에 한 번 부부의 연을 맺었으면 부부로서 책임을 느끼고 서로 사랑하며 한 가정의 주체로서 또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모범을 보이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한 가정 최고의 가치는 부부사랑입니다. 부부사랑은 신뢰와 존경과 관용입니다. 건전한 가정에 행복의 꽃이 활짝 피어나길 기원합니다. 5월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가장 행복한 달입니다.
    • 오피니언
    • 기고
    2021-05-04
  • ■ 한 가지 패턴으로 여러 문장 만들기
    안녕하세요 켈리입니다. 이번 호에도 지난호에 이어 한 가지 패턴으로 여러 문장을 만들어보는 학습을 해볼게요. 각 문장을 어떻게 말할지 먼저 생각해본 다음 표현을 확인해 보세요. 나 ~하는 중이야. I’m on~ (나~하는 중이야.) 나 그것을 하는 중이야. I’m on it. 나 다이어트 하는 중이야. I’m on a diet. 나 쉬는 중이야. I’m on a break. 나 가는 중이야. I’m on my way. 나는 ~이 두려워. I’m afraid of~ (아임 어프레이드 옵~) 나는 네가 두려워. I’m afraid of you. 나는 높은 곳이 두려워. I’m afraid of heights. 나는 어둠이 두려워. I’m afraid of the dark. 나는 모든 것이 두려워. I’m afraid of everything. 막 ~하려던 참이야. I’m about to~ (아임 어바웃 투~) 막 떠나려던 참이야. I’m about to leave. 막 너에게 얘기하려던 참이야. I’m about to tell you.
    • 오피니언
    • 기고
    2021-04-28
  • 영원불멸(永遠不滅)
    우리 인간에게는 바람이 있다. 영원불멸이다. 무한한 사랑을 원하고, 변치 않는 우정,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기를 바란다. 아니 영원히 없어지지 않고 살기를 말이다. ‘백수 하세요’라는 인사가 큰 실례이다. ‘만수무강 하세요’도 옛말이 된 것 같다. 요즈음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젊어졌다’, ‘인생이 거꾸로 간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일까? 나이에 비해 젊다는 말인지, 늙었다는 말인지 구분 할 수가 없다. 그런데 실제로 나에게 변화가 생기고 있다. 몸이 좋아져서 그런지 쓰던 안경을 벗어도 잘 보인다. 내가 이상 할 만큼 몸 컨디션이 좋다. 식욕도, 성욕도, 일할 의욕도 솟구친다. 특별히 운동도 하는 것이 없다. 운전을 하지 않으므로 걷는 것이 고작이다. 글을 쓰기위해 책을 보고 강연을 위해 신문을 읽는다. 하는 일이 즐겁다. 즐거우면 몸에서 엔도르핀이 나와서 일까? 세로토닌이 분비되어서 인 것 같다. 우리 몸은 참으로 신기하다. 매일 할 일을 기록하고 그 일의 성취를 위해 궁리하고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이 즐겁다. 부지런함에서 새로움이 탄생되는 기쁨일까? 기록은 기적을 낳는다. 기대는 희망을 만든다. 머리에 떠오르는 일들을 기록하는 것이 습관이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종이에 적는다. 상상력은 기록에 의해 창조된다. 메모하는 습관이 된지 오래다. 그래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나이 탓일까? 내자는 운동을 좋아 한다. 아침저녁 운동이다. 나의 건강은 머리를 많이 써서 에너지가 소비 되고 새로운 에너지가 솟구친다는 것이다. 요즈음 <서산타임즈>에 1주일에 1회씩 ‘조규선이 만난 사람’을 연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람을 만난다. 독서하는 시간도 늘었다.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근무 후 서산문화발전을 위한 국내외 서적을 구해 읽는다. 시민을 만나고 많은 문화 예술인을 만난다. 그들과의 대화 속에서 영감을 얻는 기쁨을 갖는다. 모두가 기쁘고 좋다. 만나는 사람이 반갑다. 고맙다. 얼마 전 책이야기를 했더니 디트뉴스 최종암 본부장이 디트뉴스24 창간 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연간기획 ‘디트 책방을 소개 합니다’책 기부 캠페인에 참여 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기쁜 마음으로 즐겨 익는 ‘Dream Society 미래 경영의 지배자들’ 한권을 기부 했다. 이 책의 저자인 덴마크의 롤프 옌센은 “마치 미래를 상상해내듯 경영의 미래 역시 상상하는 것이다. 우리는 꿈과 감성을 파는 사회에 살고 있음을 강조 하고 있다”고 했다. 그렇다. 인류사회는 9만여년 전 수렵채취 사회에서 농경사회, 산업사회, 지식정보사회, 꿈의 사회(Dream Society)로 변천되어 왔다. 그 시대마다 가치를 창조하는 리더가 있었다. 꿈의 사회는 경험이 핵심가치이고, 이야기꾼이 가치 창조의 리더임을 알았다. 이렇게 나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산다. 학자들은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미래가 올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 여기 중요한 것은 미래는 과거에서 나온다는 사실이다. 미래의 재료는 꿈이다. 그래서 꿈을 가진 사람이 행복하고 성공한다. 꿈(이상)이 성취되면 성공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인생의 아름다움이 아닌가. 꿈을 가진 사람이 늙지 않는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늙을 시간도 없다. 꿈을 갖는 것은 누구든지 할 수 있다. 그리고 자기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꿈을 갖고 산다는 것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이상을 위해 산다는 것은 행복한 삶이다. 심지어 이상(꿈)은 창의, 영감과 함께 현대사회의 부의 가치가 된지 오래다. 꿈은 끝이 없다. 꿈이 현실이 되면 더 높은 꿈을 갖는다. 그래서 인생은 꿈을 위해서 산다고 할 수 있다. 문화도 마찬가지이다. 인생은 새 문화를 위해서 산다. 문화를 창조 한다는 것은 이상을 추구 한다는 의미가 된다. 다시 말해 새 문화 창조는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일이다. 문화란 인간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유익하게 하고, 행복하게 한다. 서산의 새문화로 시민의 행복을 위함이 즐겁다. 꿈이 영원하듯 사람도 영원하다. 꿈을 가지면 즐겁다. 인류는 영원히 사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5년 무렵 서산시장 재직 당시 기술허브로 전 유럽을 주도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 잡은 프랑스 소피아 앙티 폴리스를 방문 한 적이 있다. 그 나라 정부가 의무적으로 생명과학과 의료 등의 생명기술을 연구하도록 하고 있었다. 이렇듯 온 세계가 국민의 소중한 생명 연장과 행복한 삶의 방안 찾기에 집중 하고 있었다. 그런데 2020년부터 오늘까지 온 세계가 코로나19로 난리이다.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큰일이다. 4월 17일 현재 우리나라 확진자는 11만3,444명, 사망자가 1,794명에 이르고 있다. 우리 정부의 대응은 어떠한가?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되려면 백신이나 치료제가 필요하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국내 5개 기업이 국산 백신 개발에서 임상 1~2단계를 수행중이나 감염병 전문가들은 빨라야 내년 초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해 뒤쳐졌다. 뿐만 아니라 백신 수입도 매우 늦어져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인간이 바라는 영원불멸의 시대, 참으로 서글프다.
    • 오피니언
    • 기고
    2021-04-21
  • 지적장애인의 정서적 학대 행위 여부
    [요지] 사회복지사가 지적장애 3급인 피해자의 머리에 쇼핑백 끈 다발을 올려놓는 등의 행위를 한 것이 정서적 학대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대법원 2021. 4. 8. 선고 2021도1083 판결) [사례]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피고인이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지적장애 3급인 피해자의 머리에 쇼핑백 끈 다발을 올려놓고 다른 장애인 근로자들이 피해자를 보고 웃게 하고 피해자의 사진을 찍고, 피해자에게 눈을 찌르고 우는 시늉을 하도록 지시하여 피해자가 어쩔 수 없이 이를 따르도록 하여 피해자로 하여금 수치심을 느끼게 한 것이 장애인복지법상 정서적 학대행위로 볼 수 있는지가 문제된 사안 [대법원 판단] 이 사건 2심에서는 ① 피고인이 피해자의 머리 위에 끈 다발을 올리고 사진을 찍으면서 웃었고, 다른 근로 장애인들이 있는 방향으로 피해자의 몸을 돌렸으며 다른 근로 장애인들도 피해자를 보고 웃은 점 ②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스스로 눈을 찌르고 우는 시늉을 하라고 지시한 점 ③ 피해자는 평소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퇴근을 못하게 하고 혼을 내는 피고인을 무서워하고 마주치는 것도 꺼렸는바, 피해자는 어쩔 수 없이 피고인의 위 지시를 따른 점 ④ 이 사건 당시 피해자는 창피함을 느끼고 화장실에 가서 울기까지 하였으며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자신의 심정을 이야기하기도 하였는바, 위와 같은 행위로 인해 상당한 수치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하여 보면, 피고인이 피해자에 대한 정서적 학대행위를 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보아 이 사건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제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대법원도 관련 법리와 적법하게 채택한 증거에 비추어 살펴보면, 위와 같은 2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장애인복지법 위반죄에서의 정서적 학대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2심과 동일하게 피고인의 장애인복지법위반에 대해 유죄판결을 유지하였습니다. [자료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출장소 (041-667-4054, 서산시 공림4로 22, 현지빌딩 4층, 전화법률상담 국번없이 132)
    • 오피니언
    • 기고
    2021-04-21
  • ■ 한 가지 패턴으로 여러 문장 만들기
    이번호에서는 한 가지 패턴으로 여러 문장을 만들어보는 학습을 해볼게요. 각 문장을 어떻게 말할지 먼저 생각해본 다음 표현을 확인해 보세요. 나는 ~에 익숙해 I’m used to (아임 유스 투~) 나는 그것에 익숙해 I’m used to it. 나는 네게 익숙해 I’m used to you. 나는 소음에 익숙해 I’m used to the noise. 나는 이런것에 익숙해 I’m used to this stuff. 나는 추위에 익숙해. I’m used to the cold. (유감이지만)~인 것 같아 I’m afraid~ (아임 어프레이드~) (유감이지만) 나 참석하지 못할 것 같아. I’m afraid I can’t make it. (유감이지만) 나 널 도와줄 수 없을 것 같아. I’m afraid I can’t help you. (유감이지만) 나 이해 못한것 같아. I’m afraid I don’t understand. (유감이지만) 나 늦을 것 같아. I’m afraid I’ll be late. (유감이지만) 나 시간이 없을 것 같아. I’m afraid I don’t have time. ~라고 확신해 I’m sure~ (아임 슈얼~) 네가 잘했을거라고 확신해. I’m sure you did a good job. 네가 그것을 할 수 있을거라고 확신해. I’m sure you can do it. 네가 다음번에 더 잘할 거라고 확신해. I’m sure you’ll do better next time. 네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꺼라고 확신해. I’m sure you’ll have fun. 모든 일이 잘 풀릴 거라고 확신해. I’m sure things will work out. ~인지 잘 모르겠어 I’m not sure~ (아임 낫 슈얼~) 우리가 여기에 주차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어. I’m not sure we can park here. 내가 그것을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 I’m not sure I can do it. 내가 이해 한건지 잘 모르겠어. I’m not sure I understand. 그것이 가능한지 잘 모르겠어. I’m not sure It’s possible. 네가 나를 기억하는지 잘 모르겠어. I’m not sure you remember me.
    • 오피니언
    • 기고
    2021-04-14
  • 내 고향 마검포 항
    망망한 대해엔,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더없이 아름답고, 수평선 위에는 한 폭의 그림처럼 고깃배들은 봄빛처럼 곱다. 끼륵끼륵 갈매기 나는 인적이 드문 남면 마검포항에는 지금 한창 실치회로 유명하다. 실치는 서해에서 3월 중순부터 잡히기 시작해 5월 중순까지 2개월 정도 회로 먹을 수 있는 계절 음식으로 그물에 걸리면 한 시간 안에 죽기 때문에 마검포항이 아니면 싱싱한 회로 맛보기가 어렵다. 그래서 실치를 직접 잡아 올리는 남면 마검포항이 실치회의 명소다. 실치는 동의보감에도 성질이 급하나 독은 없어서 음식을 맛나게 하고, 소화를 돕는 음식이라고 기록돼 있다. 또한 칼슘의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고등어와 같이 등 푸른 생선의 일종으로 오메가3 지방산이 많다고 한다. 여기에 실치는 인까지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에도 좋은 계절 음식이다. 그물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실치에 미나리, 오이, 양배추, 쑥갓, 깻잎 등을 잘게 썰어 참기름을 둘러치고 양념 고추장과 함께 버무려 먹으면 실치의 담백함과 쌉쌀한 맛이 입맛을 돋우어 주는 별미음식이다. 실치와 다양한 야채를 곁들여 먹는 실치회는 한 번에 섞어 먹기보다는 조금씩 덜어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는 것이 수분이 안 생겨 더 맛있다. 실치에는 칼슘이 많기 때문에 시금치를 넣어 끓인 실치국은 또 다른 맛이 있다. 밀가루 반죽에 부추와 당근 등 갖은 야채와 실치를 넣어 부쳐 먹는 실치 전이 있고, 새우젓 대용으로 실치를 넣은 계란찜 등이 있다. 그리고 실치가 크게 자라면 뱅어포로 만들어 고추장에 양념을 발라 구우면 바삭바삭 하면서도 매콤짭짤해서 먹기에도 좋아 밥반찬으로는 제격이다. 마검포는 갈마(磨) 칼검(劍)으로 돌에 칼을 가는 포구(浦口)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마검포에는 돌이 많다. 그리고 마검포는 내 어릴 적 추억이 아로새겨져 있는 곳이다. 끝없이 밀려드는 푸른 물결 위에 외롭게 솟아있는 마검포는 섬 아닌 섬 같은 곳으로 어머니를 따라 마검포항으로 배에서 갓 잡은 해산물을 사러 다녔던 잊지 못할 추억의 마검포항이다. 언제나 가고픈 한적하고 소담스런 작은 포구, 마검포 바닷가! 돌아오는 주말에는 어머님을 모시고 마검포항으로 감칠 맛 나는 실치회나 먹으러 가볼까.
    • 오피니언
    • 기고
    2021-04-06
  • ● 해외여행에서 아플 때 표현
    오늘은 아플 때 대처할 수 있는 영어표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한 한 주 되세요. ① 열이 나요. I have a fever. [아이 해브 어 피버] ② 토할 것 같아요. I feel like throwing up. [아이 필 라잌 쓰로잉 업] ③ (증상은) 일주일 전에 시작되었어요. They started a week ago. [데이 스타티드 어 윜 어고우] ④ 저는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어요. I’m allergic to cats. [아임 얼러직 투 캣츠] ⑤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해도 되나요? Can I take it with other medications? [캔 아이 테잌 잇 윗 어더 메디케이션스?] ⑥ 저를 병원으로 데려가 주시겠어요? Could you take me to the hospital? [쿠쥬 테잌 미 투 더 하스피틀?] ⑦ 벌레 물린 데 바를 것이 있나요? Do you have anything for a bug bite? [두유 해브 애니띵 포 러 버그 바잇?]
    • 오피니언
    • 기고
    2021-04-06
  • 효도(孝道)문화는 한국인의 기본 사상
    유교사상이 조선에 들어오면서 효도(孝道) 문화는 조선인의 정신 속에 중심 가치로 자리 잡으면서 모든 행동의 근본으로 삼았다. 이러한 조선사회에 각종 종교가 들어오면서 효의 정신에 맞지 않는 교리는 뿌리 내릴 수 없었기에 불교에서는 우선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을 중시했고 기독교 역시 성경 속에 나타나 있는 효 사상을 신앙과 연계 발전 했으며, 유교는 삼강오륜(三綱五倫)과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기본 사상으로 효 문화를 진작시켰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효 문화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정신문화를 지배하는 가치로 발전했다. 또한 효 문화는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어른에 대한 공경심도 효도의 정신과 이를 실천하는 것에서 부터 비롯된다고 본다. 재언하건데 그동안 한국사회의 질서를 안정되게 지탱하고 있던 사상은 아름다운 우리의 충효 사상이다. 지금도 중국 사람들이 한국의 효 문화를 부러워하고 있는 이유는, 중국은 공산혁명과 문화대혁명을 거치면서 전통적 가족제도와 효 의식이 상당부문 약화 되었다. 그러나 한국은 아직, 효 문화가 일반 사회생활 저변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살아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도 과거 산업사회를 거치면서 인구의 도시집중으로 핵가족 제도로 인한 전통적 가족제도가 허물어지고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효 문화가 많이 약해진 실정으로 심히 안타까운 일이다. 독거노인이 늘어나고 심지어 고독사의 불행이 우리 주변에 자주 나타나고 있음은 참으로 우려스럽고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는 현실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시책으로 각 마을마다 경로당이 설치되어 있고 또 경로당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예산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요양병원, 각종요양원, 사회복지사양성, 요양보호사제도 등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어 우리의 경로사상을 다른 선진국에서도 부러워하고 있다. 이 모든 시책들은 근본적으로 효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라 하겠다. 그러나 노인들은 외롭고 우울하다. 효도에 대한 인성교육은 어린이,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세대에 이르기까지 가정교육에서부터 각종 교육제도를 통하여 효의 가치를 재인식하도록 하고, 효 문화를 우리 민족의 중심사상으로 확립해야 할 것이다. 조부모는 손주들을 최고의 가치로 보듬고 사랑하건만 손자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서글픈 현실 앞에 효도(孝道)사상 정립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일이다.
    • 오피니언
    • 기고
    2021-03-3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