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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보||음식점서 “불법 건축물 양성화 절차 비용 필요”금품 요구
    단속 공무원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산시에 따르면 석림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 씨에게 최근 서산시 단속공무원 B 모 씨를 사칭한 한 남자가 접근해 행정절차에 필요한 비용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했다. B씨는 A씨에게 ‘음식점 건축물 일부가 불법이어서 양성화 절차에 따른 비용이 필요하다’며 13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를 안심시키기 위해 ‘신고 등의 절차를 먼저 거쳐야 한다’며 시청 민원실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뒤 그대로 도주했다. A씨는 약속을 한 지 1시간이 지나도록 B씨가 나타나지 않자 해당 부서에 확인했으나 B씨란 직원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야 사기를 당한 것을 알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공무원들이 공무상 출장 또는 단속활동을 할 경우 반드시 공무원증을 패용 또는 제시토록 하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생계형 범죄가 다양한 방법으로 발생되고 있는 만큼 이와 같은 사례 방지를 위해서는 사전에 반드시 신분을 확인해야 하고, 그래도 의심이 들 때는 해당 부서에 신분확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시는 유사 피해를 막기 위해 시 소식지나 읍면동 단위의 각종 회의 때 주의를 당부하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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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8
  • 신속 대처로 항해 중 선박 응급환자 구조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한관희) 해상교통관제센터(이하‘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처로 운항 중인 선박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평택ㆍ당진항을 출항해 중국으로 항해하던 화물선 ‘SOUL OF LUCK’호에서 밤 11시께 복통을 동반한 호흡곤란 환자가 발생했다는 다급한 목소리가 관제센터로 전해졌다. 당직관제사는 즉시 환자이송을 위한 선박(예선 서해45호)을 긴급히 수배하는 한편 육상의 ‘119안전센터’에 지원요청을 한 결과 서해 45호가 긴급 출동하여 환자를 이송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당직자인 관제사는 “당시 서해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으로 운항하기도 힘들었을텐데 서해45호가 협조를 잘해 주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새벽 2시께 환자가 우크라이나 선원(B.MYKOLA)이며, 무사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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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8
  • 때와 장소 안 가리는‘DMB’||수업시간에도 활개 ‘골치’
    휴대폰으로 TV를 시청할 수 있는 DMB 폰이 보편화 되면서 학교 수업현장이 어수선해지고 있다. 서산지역 각 학교와 중ㆍ고교생 등에 따르면 최근 DMB폰과 휴대용 동영상 플레이어(PMP) 등 각종 기기가 보편화 되면서 야간자율학습 시간 등을 이용한 ‘TV 및 영화 시청족’이 늘고 있다. 학생들은 주로 자율학습 시간을 이용해 DMB폰으로 인기 드라마를 시청하거나, PMP로 다운받은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학교측과 교사들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산 한 고교 교사는 “아침에 등교하면 휴대폰 등을 압수, 집에 돌아갈 때 돌려주지만 역부족”이라며 “예전에는 무협지나 만화책 정도였는데, 요즘은 각종 장비들이 너무 좋아 학생지도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두꺼운 책의 안쪽을 파내는 등의 수법으로 TV나 영화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모(18)양은 “드라마 내용을 모르면 ‘왕따’ 취급을 당할 정도”라며 “DMB폰 또는 PMP로 TV나 영화를 보는 학생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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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8
  • 가정의 달 맞아 소방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산소방서(서장 김득곤)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소방관 아저씨와 함께하는 가족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화재발생, 응급처치 등의 각종 테마별 안전체험 프로그램과 소방서 견학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5월 5일 제87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맞춰 서산시와 함께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소방장비 및 각종 재난현장사진 전시회를 비롯한, 화재 진압활동(시뮬레이터와 물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체험)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서산 어린이 가족한마당 119 체험장’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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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8
  • 120만이 이룬‘태안의 기적’1억 송이 꽃으로 승화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지난 23일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환영사와 함께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5월 20일까지 27일간의 긴 여정에 들어갔다. 이번 꽃 박람회에는 22개 나라, 121개 업체와 기관ㆍ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120만명의 자원봉사자가 이룬 ‘태안의 기적’을 1억 송이 꽃의 대향연으로 승화한다. 이날 제 1주차장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행사는 6000여명의 자원봉사자, 주민, 국내외 화훼업자, 해외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자랑인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식전행사와 함께 성대히 개막됐다. 개그맨 양원경의 사회로 진행된 식후행사에서는 기부천사 김장훈의 축하공연, 아프리카 다국적 그룹인 ‘스트롱 아프리카’의 연주 등이 이뤄졌으며, 이를 KBS TV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다음으로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꽃박람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온 국민의 결집된 힘으로 태안의 기적을 이룬 이곳에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태안이 세계인이 찾는 생태관광지로 발전하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우리 모두 태안의 기적을 되새기며 용기와 희망을 갖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완구 충남지사도 환영사를 통해 “오늘 국내 최대의 꽃 축제인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들의 사랑과 격려로 기름피해를 극복하고 안면도국제꽃박람회를 개박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120만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뜻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켜 서해안 주민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는 꽃박람회의 개최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 개막식후 이명박 대통령과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전기자동차를 타고 숭례문과 주제관인 플라워심포니관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200만명 이상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꽃 바다 그리고 꿈’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꽃박람회는 꽃지 일원의 주전시장과 수목원 부전시장 등 79만3천여㎡의 부지 위에 7개 전시관과 15개 야외 테마정원, 20개 소원(小園)에 1억 송이의 꽃들이 전시 연출돼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아름다움과 서해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종순 기자 ▲지난 24일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개막식에서 이명박 대통령, 이완구 충남도지사, 변웅전 국회의원, 진태구 태안 군수 등 주요 내빈이 개막 축하 버튼을 누르기 위해 정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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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7
  • 꽃박람회‘첫 입장객’은 20대 여성 장설아씨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이른 새벽부터 준비해 달려온 보람 있네요.” ‘축하합니다. 첫 번째 입장객이십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화환을 걸어주는 안내 도우미에게 가벼운 인사를 건넨 장설아(27ㆍ여ㆍ홍성)씨가 24일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개장 첫 관람객으로서의 기쁨을 누렸다. 장씨는 현재 서울서 연세대 교육대학원에 재학중으로 전날 고향 부모님 집에 내려왔다가 이날 일찌감치 어머니 등 가족들과 박람회장을 찾았던 것. 장씨는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가 나자 충남 예산에서 양돈업을 하고 있는 어머니(박인영)가 양돈협회 회원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다녀오신 뒤 안타까움을 많이 전해주셨는데, 이번 꽃박람회를 계기로 서해안 경제가 살아났으면 합니다”며 밝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장 씨는 이날 어머니 외에도 엊그제 퇴원한 할머니(윤재순)와 내달 출산을 앞둔 새언니(임은순)와 함께 꽃박람회장을 찾았다가 뜻밖에 취재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장씨는 여러 꽃 가운데서도 특히 튤립을 좋아한다며 튤립원을 찾아 맘껏 즐기고 싶다고도 했다. 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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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7
  • 관람객 70% “안면도 꽃박람회 좋았어요”||인상 깊은 곳 ‘플라워심포니관’, 기억 남는 것 ‘숭례문 토피어리’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행사내용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개장 후 첫 휴일일 24~25일 양일간 꽃박람회장을 돌아보고 퇴장하는 관람객 102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조사를 통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 ‘어느 정도 만족한다’ 등 만족한다는 응답이 70%(72명)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통이다’(19%)와 ‘만족하지 않는다’(9%)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가장 인상 깊게 본 전시관으로는 주제관인 ‘플라워심포니관’이라고 답한 관람객이 49명(48%)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꽃의 미래관’(18%), ‘꽃의 교류관’(16%) 등의 순이었다. 가장 인상 깊게 본 야외 정원으로 ‘튤립원’(24%)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조롱박터널’(16%), ‘분재원’(14%) 등을 지목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 열 명 중 네 명 이상인 42명(41%)이 ‘숭례문 토피어리’라고 응답했으며 이어 ‘조롱박터널’(18%), 주제관 내 ‘기적의 손’(9%) ‘백두산 한라산 독도 야생화’와 ‘할미 할아비바위’가 각각 7% 등의 순이었다. 박람회를 찾게 된 동기로 관람객들은 ‘꽃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서’(37%) ‘기름유출 사고 이후 태안의 기적을 다시금 느껴보기 위해서’(25%) ‘주위로부터의 권유가 있어서’(11%) ‘딱히 봄철에 갈 곳을 찾지 못해서’(8%)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관람객들의 지역별분포는 대전ㆍ충남북권역이 46%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지역이 34%, 호남권 10%, 강원 3%였고 영남권과 제주도, 해외 관람객수는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 형태는 개장 초반인 탓인지 단체관람(56%)이 개인 또는 가족단위 관람(44%)보다 많았고, 입장객의 30% 가량이 7개 전시관 가운데 5개 전시관 이상, 34%가 4곳 이상을 관람했다고 답하는 등 매우 적극적인 관람태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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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7
  • 충남도, 민생치안 안정 조례 제정키로||충남도ㆍ충남지방경찰청, 27일 정책 간담회 가져
    충남도와 도 지방경찰청이 민생치안 안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고 도민생활 안정과 지역치안 확립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도와 도경은 치안 사각지대로 분류되고 있는 16개 시ㆍ군 지역 경계와 도로변의 후미진 곳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를 설치키로 했으며, 사회적 약자 보호차원에서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민생치안 안정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가기로 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박종준 충남지방경찰청장은 27일 충남도청대회의실에서 한자리에 모여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제위기 도래와 함께 실업률 증가하면서 생계형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도민들의 생활안정과 법질서 확립이 요청됨에 따라 도와 도경이 상호 유기적인 지원ㆍ협조ㆍ협력 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에서 이뤄졌다. 우선, 도정과 경찰 현안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 민생치안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도민생활안정 등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지사는 “도민의 생활안정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영역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도와 경찰청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면서 도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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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7
  • 충남도, 형질 변경 토지 지목 일제정리
    충남도가 지난 3월부터 2013년까지 5년간에 걸쳐 추진하는 ‘형질변경토지 지목 일제정리’사업이 본격 가동된다. 이에 도는 지난 2월 시ㆍ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침시달 등의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시ㆍ군별로 세부추진계획과 실무추진반을 설치 완료하고 지난 23일 시ㆍ군 담당자 영상회의를 개최해 추진사항을 재점검을 통해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3월말 기준, 금년도 정리 대상 4,200필지 중 147필지(3.5%)를 정리ㆍ완료했다. 도는 일제정리와 함께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대상토지의 지적측량수수료를 30% 감면토록 하는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한편, 형질변경토지 지목 일제정리사업은 지적공부의 지목이 현지 이용현황과 다르게 관리되고 있는 토지를 현실에 부합하도록 정리해 지적의 공신력을 높이고 도민의 재산권 행사에 편익을 제공키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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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7
  • 도, 장애인 방문 정보화강사ㆍ도우미 모집
    충남도가 도내 장애인의 정보활용능력 향상 및 정보접근성 제고를 위해 장애인 방문강사 및 정보화도우미 30명을 공개 모집한다. 방문 강사ㆍ도우미는 1, 2급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도내 전 지역의 원활한 정보화 서비스 추진을 위해 무료로 개별 방문을 통해 정보화 교육, 정보기기 수리, S/W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서산시 3명 등 총 30명(강사 15명, 도우미 15명)으로 보령시 4명, 아산시 2명, 논산시 2명, 계룡시 2명, 금산군 1명, 연기군 1명, 부여군 2명, 서천군 1명, 청양군 2명, 홍성군 2명, 태안군 4명, 당진군 4명 등이다.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5월 5일까지 12일간 이며 서류심사 후 양성교육과 테스트를 통해 활동하게 된다. 신청 자격요건은 IT활용능력과 장애인 이해도를 겸비한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도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장애인은 우대한다. 접수방법은 충남도청 홈페이지(www.chungnam.net)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충남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남도청 정보화담당관실(220-3153, 1588-2670)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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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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