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뉴스
Home >  뉴스  >  경제

실시간뉴스

실시간 경제 기사

  • 전흥종 해미농협 제13대 조합장 취임||“농업인의 권리향상과 소득증대 위해 힘쓸 것”
    해미농협 조합장 이취임식이 지난 2월 25일 오전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해미농협 2층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제13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전흥종 신임 조합장은 농민 조합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경제사업과 농협의 투명한 경영을 약속했다. 조합원들의 격려 속에 이임하는 한우진 조합장은 “임기 동안 조합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전흥종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협이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해 연구하고 지혜를 모아 꿈과 희망이 있는 해미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경제사업장의 효율적 운영과 투명하고 합리적인 농협 경영 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초심을 잃지 않고 농업인의 권리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한은희 기자 ▲한우진 이임조합장(왼쪽)이 전흥종 신임조합장에게 농협 배지를 달아준 뒤 포옹을 나누고 있다.
    • 뉴스
    • 경제
    2010-03-02
  • 지곡면 환성1리, 녹색농촌체험마을 체험관 준공||서산 4번 째
    지곡면 환성1리 금박골 마을이 서산의 4번째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24일 환성1리 마을회관에서는 유상곤 시장을 비롯한 지역내빈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농촌마을 체험관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선보인 체험관은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회관 2층에 108㎡ 규모로 건축됐으며 숙방용 방 3개, 거실, 주방,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채수호 추진위원장은 “체험마을 조성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마을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성공적인 체험마을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맨손 물고기 잡기, 트렉터 관광열차, 연꽃체험을 비롯해 가로림만에서의 낙지잡기와 망둥어 낚시, 갯벌 머드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갖추고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친 환성1리금박골 마을은 대산읍 운산5리 회포마을, 인지면 성1리 솔마당마을, 해미면 오학리 별마을에 이어 관내 4번째로 조성된 녹색농촌체험마을로 환성1리를 비롯한 인근 농촌지역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관식 기자 ▲체험관 준공식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뉴스
    • 경제
    2010-03-02
  • 청보리 농사, 겨울철새 피해 심각
    팔봉면 양길리와 호리지역에서 사료작물로 재배하고 있는 청보리가 겨울철새인 기러기의 습격으로 재배농가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올 청보리 농사는 사료값 인상에 따른 총체보리 재배면적이 예년에 비해 대폭 늘어 피해면적이 확산될 경우 피해보상에 따른 재배농가와 시의 마찰도 예상된다. 실제로 양길리와 호리 지역에 기러기 수만 마리가 보리월동기인 1~3월까지 떼를 지어 날아들어 어린 보리새싹은 물론 심지어 보리뿌리째 먹고 있어 그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드러난 피해는 3개 농가에 34,461㎡(약 10,000평)에 이르고 있으며, 피해금액도 300여만 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 대해 서산시 관계자는 “조류피해 보리밭에 대해서는 현지 실사 등을 통해 보조금(인센티브)이 지급된다”고 밝히고 “총체보리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수확시기도 빠른 마큼 피해조사도 앞당겨 농가피해 극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10-03-02
  • 부석면 창리, 해양수산복합단지 착공||오는 6월 완공 예정…시, 명소 만들 것
    부석면 창리 해양수산복합단지 착공식이 지난 2일 창리 현지에서 유상곤 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는 6월 준공예정인 해양수산복합단지는 대지면적 9749㎡에 건축면적 1322㎡규모로 조성되며, 수산물 유통ㆍ판매시설과 주민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해양수산복합단지가 들어서는 창리 일원은 1년 내내 싱싱한 해산물뿐만 아니라 철새와 해넘이 등 천혜의 생태자원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유상곤 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와 수산물 물류비 절감 등 구조적 영세상을 벗어나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며 “서산 바이오ㆍ웰빙특구와 인근 태안 기업도시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해양휴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철 기자 ▲2일 오전 부석면 창리에서 해양수산복합단지 착공식이 개최됐다. 착공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 뉴스
    • 경제
    2010-03-02
  • 농협 시지부, 서산사랑 기금 3000만원 전달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최병옥)는 2일 서산시를 방문, 지난해 사회단체보조금카드와 공무원복지카드, 서산사랑카드 등에서 발생한 카드적립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취미활동 등을 돕는 노인복지기금으로 활용된다.
    • 뉴스
    • 경제
    2010-03-02
  • 친환경 유기농법…안전 먹거리 생산 다짐||음암면 남ㆍ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음암면 남ㆍ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춘성ㆍ박선자)는 음식물 쓰레기와 생선 찌꺼기를 발효 시켜, 복합 유용 미생물 액제를 만들어 설명회를 갖고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선 보인 미생물 액제는 작물의 생육 촉진은 물론 병충해 억제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물의 보약으로 대학연구소 등에서 개발하여 고가로 유통 되고 있는 친환경 농법 소재인데 황춘성회장이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농가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 시켜 공개했다. 황춘성 회장은 “음식물쓰레기, 생선부산물, 바닷물에 당밀을 첨가하여 1년간 발효시켜 만들었더니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을 억제하고 환경보호에 생산비까지 절감되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대량 생산의 기반을 만들어 음암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의 소득 증대 사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음암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유휴농지를 임대하여 농사를 지어 그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세 가구에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학업 우수자인 음암중학교 1학년 박영미양과 음암초 6학년 조덕상군에게 장학금을 주어 면민들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박종석 기자 ▲황춘성 회장이 복합 유용 미생물 액제의 제조법과 발효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 뉴스
    • 경제
    2010-03-02
  • 부석신협 제28차 정기총회
    부석신협 제28차 정기총회 및 노래자랑이 지난 24일 부석고등학교 도비관에서 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기총회에서는 2009년도 결산승인과 2010년도 사업계획안 등이 통과됐으며, 중식 이후에는 조합원 노래자랑을 개최, 신협 가족들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펼쳐졌다. 이희찬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전반적인 실적이 29% 향상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석신협은 지난해 말 기준 예수금 110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대비율 70%에 부실채권이 0.9%에 지나지 않는 등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탄탄한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 뉴스
    • 경제
    2010-03-02
  • 서산시, 영농기계 확대보급에 22억 투입
    서산시가 올해 농업기계 확대보급을 위해 22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 농기계로는 경운기용 개량로터리와 벼 일관육묘파종기, 벼 육묘운반기, 트랙터용 심경기, 땅속작물 수확기, 논두렁 조성기, 보행형 관리기, 승용형 관리기, 볍씨 발아기, 곡물 건조기 등 모두 15종 1000대다. 특히 기종선택 시 농가선호도를 파악해 농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종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농가의 활용도는 더욱 높일 전망이다. 시는 이와 함께 그동안 예천동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해오던 농기계 대여사업을 농기계 임대은행으로 전환하기 위해 종합농업타운 내에 농기계보관창고를 신축하고 총61종 343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농기계임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뉴스
    • 경제
    2010-03-02
  • 자존심이 상합니다||(주)서농유통 이성열 대표의 서산시민으로 살아가기
    누구나 자기가 사는 지역이나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사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최근 서산시민이라는 자부심에 적지 아니 실망을 주고 있는 일이 있어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그 원인이 필자가 경영하는 사업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혹 오해가 될 수 있어 무척 조심스럽지만 현실로 부딪치고 있는 문제와 지역에서 사업장을 가지고 지역농업을 대표한다는 농산물 가공업체로서 어떻게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려고 노력하는 입장에 다소 어이가 없는 현실에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필자가 운영하는 (주)서농유통은 1989년 하반기에 (사)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에서 농산물 가공시설을 만들기로 결의하여 2년여 동안 숱한 난관을 거치며 70여명의 농업경영인들이 주식으로 직접 참여하여 농협을 제외한 순수농민단체에서는 전국 에서 최초로 설립한 김치 공장입니다. 1991년 12월 준공 당시 한청수 충남도지사가 직접 준공식에 참석할 정도의 관심의 대상이었던 향토기업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20여년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농산물 소비는 물론 서산지역 농산물 홍보에도 상당한 기여를 한 것도 사실이며 전통식품 지정업체로 순수 국산 농산물사용은 물론 지역농산물 사용을 최우선으로 경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HACCP인증은 물론 수출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타 업체에 비교해도 한 부분 부족한 면이 없는데 최근 시행되고 있는 학교 급식의 전자입찰에 참여하면서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혜를 받자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공정한 입찰자격을 달라는 겁니다” 그 원인을 보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인근 당진이나 태안은 식품군별입찰참가 업체선정기준에서 일반적인기준에 ‘당진군소재의 업체로…’라 제한을 하여 입찰을 받으므로 서산에 소재한 저희 업체로서는 참여를 제한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당진군의회에서는 자치단체에서 급식보조금을 지급하므로 지역농산물을 구매토록 해야 한다는 조례를 제정하려다 군청에서 국제농산물협약에 의하여 불가하다는 의견에 따라 못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에 김치공장이 없는 홍성군의 경우에도 인근 예산지역 업체제품만을 사용토록 권고 하고 있지만 서산시만이 유일하게 참가자격을 ‘영업장 소재지가 충청남도 서산시, 태안군, 당진군에 소재한…’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물론 서산시에서도 지방비로 교육지원비를 2010년 기준 126억을 지원하며 그중에는 학교급식 및 결식아동지원으로 33억 원을 배정하여 지급하고 있는데 서산시와 서산교육청은 왜 다르게 대처를 하고 있는지 아쉽기만 합니다. 서농유통은 지난해 당진과 예산의 몇몇 학교에 납품을 하였지만 올해는 아예 참여조차 제한되어 입찰도 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수의계약을 하던 곳들도 자치단체의 협조요청으로 지역 것을 써야 한다고 양해를 구하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 업체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진의 경우 지난해 10여 업체에 납품을 하여왔으나 자치단체에서 지역생산품을 사용해 달라는 협조요청에 의하여 부득이 바꾸어야 한다고 해서 일부는 거래를 중단하고 일부는 바꾸었다가 품질에 문제가 생겨 저희 제품으로 다시 계약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학교에서 공개입찰을 하면서 ‘투찰제한’에서 ‘업종사항제한’에 ‘식품판매업(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5246)업종)’으로 제한을 하여 직접가공생산판매업으로 등록 영업하는 회사는 인근에 불필요한 별도의 도매업과 같은 집단급식소 판매업 인가를 받아 고유번호를 가져야 입찰에 응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는 생산공장은 납품을 제한하고 중간 도매업에게만 자격을 주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순을 서산시에 질의한 결과 ‘식품판매업 신고를 아니하고 집단급식소에 납품이 가능한 경우 : 식품제조, 가공영업자)로 동일한 자격이 있다는 의견을 받았고 또 교육부에 질의 하여 충남도 교육청 평생교육과에서 문서로 동일한 자격으로 입찰을 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으나 실제 제한을 하고 있는 학교의 행정실에 문의한 결과 조달청 기준에 의하여 학교에서 임의로 제한 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제조하는 공장에서는 직접 납품은 제한이 되고 이윤을 추구하는 중간 도매업은 가능하다는 직설적인 결론이고 이는 당진 등 인근학교에서는 드문 제한사례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지역업체라 특혜를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입찰자격을 갖는 것이고 자치단체에서는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여 국산 농산물을 학생들에게 먹이자는 취지와 기왕이면 지역 농산물을 사용토록 하는 것이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는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또 우리가 이웃 다른지역에서는 입찰 자격이 제한되어 있는데 우리지역에서는 다른 지역 업체와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부디 서산시와 서산시의회 그리고 ·서산교육청이 우리 농업의 발전을 위한 현명한 결단을 기대합니다.
    • 뉴스
    • 경제
    2010-02-23
  • 서산시의 노력과 농민들의 열정 ‘결실’||서산 쌀 ‘노을’ 워커힐 호텔 정기 납품
    서산시가 브랜드 파워가 높은 ‘서산쌀’의 명성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과 서산 농민들의 열정이 모아져 서산쌀인 ‘프리미엄 노을<사진>’이 특급호텔에 납품되는 성과를 맺었다. 서산시 농정과(과장 김영제)와 서산시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황춘성)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워커힐호텔에 매월 200㎏의 서산 쌀이 납품되고 있다. 아직은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최근 국내 쌀 소비량이 점차적으로 감소되는 추세에서 소비경향은 고급화되어 가고 있는데 맞춰 국내 특급호텔이라는 특수시장을 공략하는 틈새시장 개척에 전망을 밝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납품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서산시의 서산 쌀 우수성에 대한 홍보가 이런 성과를 거두게 했다. 또 지역 농민들은 쌀의 마케팅 확대를 위해 쌀 관련 연구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는 이러한 전략이 어느 정도 성공할 경우 우리나라의 주요 호텔이 모여 있는 서울, 부산, 경주 등에도 적극 홍보를 통해 서산쌀의 특급호텔 등 특수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제 시 농정과장은 “특수시장인 국내 특급호텔 소비자를 겨냥한 서산쌀 마케팅 확대가 성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7월 출범한 이후 끊임없는 친환경농법연구 및 정보교류 활동을 통해 안전 농산물의 수요처 확보를 위한 판촉 및 홍보활동에 전력하고 있다.
    • 뉴스
    • 경제
    2010-02-2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