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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과 야생화 등…논스톱으로 즐긴다||지난 15일 문 연 원예체험센터 ‘난 사랑방’
    ▲인지면 화수리 난 사랑방 김애란 대표가 자신이 가장 아끼고 사랑한다는 ‘호접난’을 만지며 미소를 짓고 있다. 기품 있는 난과 아름다운 야생화 등 원예의 모든 것을 논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원예체험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15일 서산지역 최초의 원예체험센터 ‘난 사랑방(대표 김애란)’이 인지면 화수리 856-1번지 현지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100여 평의 체험장과 60여 평의 갤러리를 갖춘 난 사랑방은 앞으로 학생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화분심기, 꽃꽂이, 다육식물과 호접란, 야생화 재배법 등 원예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난 사랑방은 1200백 평 규모의 자체 난 재배농장인 낙원농장을 비롯한 지역 난 재배농장에서 난을 직접 구입, 시중 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각종 난을 제공한다. 구입제품에 대한 리필도 가능하다. 또한 월요일부터 토요일(오전9시~오후7시)까지 그린갤러리 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동호회소모임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 지역난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김애란 대표는 “앞으로 지역에서 보기 힘든 희귀난 등을 전시해 서산지역 난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난 사랑방이 되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난 사랑방에서는 오는 5월부터 원예체험수업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010-8163-7141로 문의하면 된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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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0
  • 채소ㆍ생선 값 ‘급등’, 과일값 ‘껑충’||참외 50%, 딸기ㆍ토마토 20~30%이상 폭등…잦은 폭설ㆍ저온 탓
    채소와 생선 값은 급등하고 과일 값은 껑충 올라 봄철 서민들의 식탁을 더욱 가난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서산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현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는 참외(15kg) 1박스의 판매가격은 15만원으로 3월 판매가격인 10만원에 비해 한 달 사이 50%(5만원)나 올랐다. 서산롯데마트에서는 사과 1봉(4~8개) 가격이 4,98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11.2% 올랐고, 배(1봉 4개)도 23.1%나 오른 7,980원에 팔리고 있다. 봄철에 즐겨 먹는 딸기와 토마토 가격도 크게 올라 서민들이 즐기기에 상당히 부담스런 수준이다. 딸기는 1팩(1㎏)에 7,900원으로 2008년 이맘때보다 33.9%나 올랐고, 토마토 역시 1봉(1.2㎏)이 5,980원으로 지난해보다 20.1% 오른 시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겨울 잦은 폭설과 함께 한파가 이어지고 일조량도 충분하지 않아 과일 수확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산축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수입과일은 취급 품목 다변화와 현지 직거래 등으로 가격이 싸지고 있지만 국산 과일은 궂은 날씨로 인해 가격경쟁력을 잃고 있다”며 “4월 들어서도 저온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가격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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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0
  • ISO 인증단체 회원 대상, 명품 만들기 교육
    서산시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ISO 인증단체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산작목 명품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온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 김주식 팀장은 ‘ISO 인증과 주산작목 브랜드 가치제고’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증제도 활용방안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현재 서산지역에서는 인삼, 생강, 감자 등 8개 연구회와 화수마늘작목반, 서산유기영농조합법인이 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화훼연구회가 인증취득 절차를 밟고 있다. 정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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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0
  • 서산 황토쪽파…알싸한 맛ㆍ향으로 ‘인기’||지난해보다 50% 올라
    ▲지난 19일 음암면 부장리에서 황토쪽파를 수확하는 주민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넘친다. 서해의 갯바람을 맞고 자라 알싸한 맛과 향이 뛰어난 서산황토쪽파가 본격 출하되면서 농민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현재 서산지역에서 출하되는 서산황토쪽파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4㎏ 한 단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배 정도 오른 25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 서산황토쪽파는 철분과 칼슘, 마그네슘, 게르마늄 등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한 게 인기비결이다. 한편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따뜻하고 비장과 신장을 좋게 한다’고 해 최고의 강장식품이자 ‘기운을 복 돋워 춘곤증을 이기게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정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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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0
  • 대산 공군부대 장병들, 농가 일손 돕기 나서
    공군 30단 예하 제8931부대(부대장 정재묵 중령)장병들이 지난 14일부터 지역 농가 모내기 지원에 나섰다. 이번 모내기 지원은 오는 28일까지 2주간 이뤄지며 70여명의 장병이 조로 나뉘어 농번기를 맞은 부대 인근 대산지역 농가에서 일손을 돕게 된다. 대산=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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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0
  • 우체국, 금리 10% 서민위한 금융상품 출시
    서산우체국(국장 김세철)은 금융기관에서 소외받는 저신용 서민층을 위한 금융상품인 ‘우체국 새봄자유적금’을 22일부터 출시했다. 서민층의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돕기 위해 출시된 ‘우체국 새봄자유적금’은 기본금리 연3%에 특별우대금리 연 7%를 보태 연10%(4월 22일 현재)의 파격적인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대상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7~10등급) 만 20세 이상의 개인으로서 300만원까지 자유적립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서산우체국 김진항 금융팀장은 “확보된 재원의 한계로 인해 판매한도가 전국 1만 3천 계좌에 국한된 만큼 서산지역의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이 많이 가입해 고금리 지원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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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0
  • 은행적금, 한 달 내 해지해도 이자 지급
    은행에 가입한 적금을 한 달 내에 해지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리, SC제일, 산업을 제외한 15개 은행은 예적금 가입 후 1개월 이내 중도 해지한 고객에게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있지만 오는 6월부터 0.1~1.0% 수준의 중도해지 이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신한, 외환, 씨티, 국민,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농협, 수협, HSBC 등 12개 은행은 수시입출식예금과 동일한 수준인 0.1%의 중도해지 이자를 지급하기로 했다. 우리, SC제일, 제주, 기업, 산업, 하나은행 등 6개 은행은 0.2~1.0% 수준의 이율을 적용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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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0
  • 공공시설물 고품질 건축기법 적용
    앞으로 공공시설물 공사에 입체형 설계와 생애주기를 반영하는 고품질 건축기법(BIM)이 적용된다. 조달청은 공공시설 분야에 BIM 적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올 해부터 공공기관 청사, 전시관 등 조달청이 공사 기획에서 시공, 사후관리까지 대행하는 토탈서비스 건축공사에 시범 적용하고 장기적으로 전분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IM은 건축설계를 2D에서 3D로 한 차원 격상시키고 건축물의 생애주기 동안 발생하는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건축기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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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0
  • 서산시, 마을 재산관리서비스 추진
    서산시가 마을 공동재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을 공동재산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에 관한 애로사항을 상담ㆍ처리하는 마을 재산관리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는 지목변경, 합병, 분할 등 마을 공동재산에 대한 변경상황을 깨끗이 정리하고 등기촉탁을 마친 후에는 그 결과를 재산관리용 바인더를 제작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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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0
  • 친환경 서산황토 봄배추 행보 ‘위풍당당’||예년보다 4~5배 오른 6~7천원 거래…재배 농민들 콧노래 절로
    서산지역 황토밭에서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서산황토 봄배추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해미면 일대 봄배추 재배농가들에 따르면 요즘 출하되는 서산황토배추가 대형마트에서 포기당 6~7000원선에 거래되고 있고 포전매매(밭떼기)도 비닐하우스 1동(500㎡)이 예년에 80~100만 원 정도이던 것이 400~500만 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해미면 억대리와 전천리, 기지리, 반양리 등 해미 일원에는 400여동 27.5㏊의 비닐하우스에서 봄배추가 재배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재배되는 배추는 황토밭에서 자연퇴비와 지하수를 이용해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키워 일반배추보다 속이 더 단단하고 고소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또 통기성과 보습력이 뛰어나고 칼슘과 마그네슘, 게르마늄 등 천연무기물을 다량 함유한 황토의 영양성분을 배추가 그대로 머금은 것 또한 자랑거리다. 여기에 겨우내 계속된 폭설과 최근에 내린 많은 비, 고르지 못한 일기까지 가세해 다른 지방 시설채소의 생육이 좋지 못해 서산황토배추의 가격은 예년보다 4~5배 정도 오르면서 그야말로 ‘금(金)배추’로 불리고 있다. 이렇게 서산 황토봄배추가 위풍당당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데는 서산시의 철저한 농정시책도 한 몫했다는 평가다. 김명제 시 농정과장은 “농협을 통해 중간마진을 없앤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와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재배작물 다각화로 농산물의 낮은 가격탄력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곳 농민들 대부분은 일부 하우스에는 배추를, 다른 하우스에는 감자를, 또 다른 하우스에는 쑥갓과 상추를 심는 등 농산물 가격폭락에 대비하고 있다. 억대리 구본웅(60)이장은 “농민들의 열정과 노하우,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품질 좋은 무공해 시설채소를 생산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평생 배추농사를 지었지만 요즘처럼 배추 값이 좋은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해미=한은희 기자 ▲지난 12일 해미면 억대리 비닐하우스에서 농민들이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서산황토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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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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