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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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산, 기업체 청년회서 어려운 돕기 적극
    운산면 수당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하코 윤주백 사업부장은 최근 같은 마을에서 중풍으로 고생하고 있는 양모(71)씨를 돕기 위해 3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수당리 마을청년회(회장 양낙은) 회원들은 트럭 2대분량의 땔감나무를 마련 전달하기도 했다.
    • 읍면동소식
    2006-01-12
  • 기초의원 공천, 과연 타당한가?||[의정논단] 권창제 의원/활성동
    대망의 병술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지방선거가 실시되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해다. 그러나 지방의원 출마 예상 후보자들은 선거법 개정으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불안한 가운데 선거를 맞이하고 있다. 필자 또한 이에 따른 심적부담이 클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지난 해 6월 30일 개정된 선거법에 대해 몇 가지 느낀점을 말하려한다.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지방자치 기초의원제도가 부활한지 10년의 세월이 넘었다. 지난 10년동안 전국에서 기초의원들은 그 나름대로 지방자치 발전에 큰 성과를 이룩해 왔다고 자부하여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국회는 국민들에게 공청회 한번 거치지 않고 국회의원 그들만의 밀실합의로 선거법을 개정하여 기초의원에 대해서만 20% 정원감축, 중선거구제, 유급제, 비례대표제, 정당 공천제 등을 도입하므로 기초의원들을 주민의 대표가 아닌 지역구 국회의원과 당정의 심부름꾼이요, 선거구 조직책으로 전락시키는 우(愚)를 범하고 말았다. 이러한 어리석은 법 개정은 기초의원들마저 당리당략에 좌지우지 하려는 국회의원들의 음모가 베어있다고 볼 수 있다. 개정된 선거법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정당공천제다. 이로 인하여 5월 실시될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들은 벌써부터 중앙당과 국회의원사무실, 공천권을 갖고 있는 실세들을 찾아다니기 바쁘다. 이 과정에는 거액의 돈 뭉치와 고가의 물품들이 오가고 있다는 언론들의 보도를 접할 때 마다 그 동안 깨끗하였던 기초의원들이 왜 이렇게까지 공천 부조리의 온상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는지 얼마나 안타깝고 서글픈 일인지 모르겠다. 공천제는 또 지역 주민들을 당의 파벌로 분열시키며, 이웃 주민들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선거 문화를 만들어 낼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기초의원들 또한 정당 및 국회의원에 예속된 일종의 시녀역할에 지나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결국 현 정부에서는 당정으로 인하여 좌파, 우파, 진보, 보수 등의 분열상태에서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는 지역에서 주민간의 파벌 또한 조성되지 않으리란 보장을 누가 하겠는가? 또 이로 인한 후유증은 누가 책임질 것인지를 묻고 싶다. 전 국민 대다수가 기초의원들의 공천제도를 반대하고 있는데 국회의원들의 당리당략때문에 기초의원 본연의 임무는 변질된 채 특정 정치인의 하수인에 불과할 것이다. 공천헌금을 주고 당선되는 기초의원만은 되지 말아야 후손들에게도 매관매직하지 않고 열심히 살았노라고 떳떳이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불합리한 공천제도는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고 그동안 각계 각층에서 목소리가 높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도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심의,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키로 의결 계속 심사하기로 하였다니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소위원회에서는 부당한 선거법을 개정하여 공천제도없이 국민이 윈하는 지방의원 선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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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2
  • 사회는 공존하는 것||[자문위원 논단] 정영권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중앙정부도 지방정부가 있기에 존재의 가치를 느껴야 하고 도시 사람들은 시골사람들이 있기에 도시인의 위치가 더욱 빛나는 것이다. 그런데 뭐 속속들이 다 볼 수는 없지만 행정이나 정책이 서울을 중심으로 한 대도시와 도시인들을 향한 정책으로 쏠려 있다. 그래서 사람은 한양으로 말은 제주도로 보내라는 이야기와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뜻도 생겨난 것일까. 수도권 공장규제가 완화되면서 또 지방의 경제활성화는 심한 기근에 허덕일 것을 예상한다. 농촌 실정이 암울하고 시골 학교들이 계속 폐교가 되어도 실제로 도시인들이 시골을 생각하는 체감지수는 높지 않다. 정책에 관여하는 사람들은 출세한 사람들이며 현재 대부분이 남에게 빌리러 갈 것 한 점 아쉬움이 없는 사람들일 것이다. 실제 쌀 농사에 전념하는 사람을 도 별로 시군 별로 선발하여 농촌의 현실을 입안한 정책을 펴라면 속시원한 대답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그 동안 정부가 농촌 살리기 대안을 여러 차례 내어놓아도 농민들의 갈증은 풀지 못하였다. 민주화의 문이 크게 열리고 과학기술이 발달했지만 부의 축적에 따라 인간의 생활양상에 따른 변화의 폭만 커져버렸고 자기중심적이며 지나치리만큼 물질에 의존하며 다양한 가치와 생활 방식만 양산하였다. 지금 우리 사회의 거울에 비친 농민단체가 절규하는 모습은 균형감각의 성찰이 농촌정경의 순수와 평화로움을 상실한 체 깊은 나락으로 빠졌다. 어쨌건 금년엔 정치하는 사람들 농사짓는 농민이 들판에 있을 때 어울리고 멋이 있지 홍콩에선 어울리지 않았음을 보았으니 농촌살리기 정치에 힘써야 한다. 기업하는 사람들 돈 많은 사람들을 나무라기만 한다면 그 피해는 투자와 소비의 위축으로 서민들의 목만 조를 수밖에 없다. 누가 정치를 하던 설마 금년엔 서민경제와 농촌사람 주름살 펴지는 대안을 속속 좀 내어놓으리라 기대한다. 그 사람이 진정한 일꾼이며 정치를 아는 사람이다. 밤사이 몸을 씻은 정열의 태양은 어김없이 서산 벌 전역에도 밝혀주었다. 이념논쟁에서 줄기세포사건과 사학법 논쟁으로 세상은 언제나 시끌하다. 이유는 사람들이 모여 사니까 조용하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지 떠들고 싸우는 속에서 발전도 있으니까. 사찰에도 예배당에도 개 짖는 소리가 들리고 에쿠스도 보이는 현실엔 모든 건 변화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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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2006-01-12
  • "외길 인생 집념으로 내 삶 끌어왔죠"||서산시 회계과 오병택씨
    ▲오병택(사진 왼쪽)씨가 구 법원ㆍ검찰청사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공사관계자와 도면을 보며 감리업무를 보고 있다. 전기공사 직접감리로 4억여원 예산절감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분야에 얼마나 충실하게 매진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산시 회계과에 근무하고 있는 오병택(45)씨가 지난 한 해동안 서산시가 발주한 전기공사에 대해 직접적인 감리로 4억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시킨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오씨가 직접적으로 예산을 절감시킨 사례는 서산시청 동별관 증축 전기공사 감리 1억1300만원, 동부시장내 어시장 개축 전기공사 감리1300만원, 청소년 문화의집 전기공사 감리 4000만원, 구 검찰 청사 리모델링 전기공사 감리 1300만원, 해미읍성 역사문화 관광자원 개발사업 전기공사 감리 2억1400만원 등 3억9300만원으로 오씨가 아니었다면 모두 외부로 빠져나갈 예산이었다. 오씨가 이렇게 감리를 직접 맡을 수 있게된 것은 외길 집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청이 예산절감에 솔선수범,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도 중요하다”는 그는 “시민들은 얼마의 세금을 내야하는가도 관심이지만 내가 낸 세금이 어디에 쓰이는가도 큰 관심 사항”이라고 말했다. 오씨는 현재 전기공사 1급 자격증 외에 전기공사 감리분야 최고의 면허인 전력시설 중급감리원 및 특급감리원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오씨는 그의 재능을 눈여겨 본 선배공무원의 권유로 1999년 신성대학 전기학과에 진학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지만 시민들을 위해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다는 신념 하나만으로 덜컥 대학에 입학원서를 내게 됐다”는 그는 점심 시간이나 휴식시간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고 동료들과 회식이 있는 날도 그날 계획된 공부는 반드시 끝내고 잠자리에 들 정도로 강한 집념을 보여왔다. 이 같은 집념과 노력은 지난 2002년 전기공사 산업기사 1급 자격증 취득 으로 나타났고 다음해인 2003년에는 전력시설 특급감리원 면허증 취득으로 이어졌다. 오씨는 “각고의 노력 끝에 감리분야의 최고 영예인 특급감리원 면허를 취득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면서 “지금은 시의 배려로 이를 직접 활용하면서 시민들에게 봉사 할 수 있어 나름대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오 씨는 현재 갈산동 세창아파트에 거주하면서 부인 명정훈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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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06-01-12
  • "외길 인생 집념으로 내 삶 끌어왔죠"||서산시 회계과 오병택씨
    ▲오병택(사진 왼쪽)씨가 구 법원ㆍ검찰청사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공사관계자와 도면을 보며 감리업무를 보고 있다. 전기공사 직접감리로 4억여원 예산절감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분야에 얼마나 충실하게 매진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산시 회계과에 근무하고 있는 오병택(45)씨가 지난 한 해동안 서산시가 발주한 전기공사에 대해 직접적인 감리로 4억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시킨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오씨가 직접적으로 예산을 절감시킨 사례는 서산시청 동별관 증축 전기공사 감리 1억1300만원, 동부시장내 어시장 개축 전기공사 감리1300만원, 청소년 문화의집 전기공사 감리 4000만원, 구 검찰 청사 리모델링 전기공사 감리 1300만원, 해미읍성 역사문화 관광자원 개발사업 전기공사 감리 2억1400만원 등 3억9300만원으로 오씨가 아니었다면 모두 외부로 빠져나갈 예산이었다. 오씨가 이렇게 감리를 직접 맡을 수 있게된 것은 외길 집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청이 예산절감에 솔선수범,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도 중요하다”는 그는 “시민들은 얼마의 세금을 내야하는가도 관심이지만 내가 낸 세금이 어디에 쓰이는가도 큰 관심 사항”이라고 말했다. 오씨는 현재 전기공사 1급 자격증 외에 전기공사 감리분야 최고의 면허인 전력시설 중급감리원 및 특급감리원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오씨는 그의 재능을 눈여겨 본 선배공무원의 권유로 1999년 신성대학 전기학과에 진학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지만 시민들을 위해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다는 신념 하나만으로 덜컥 대학에 입학원서를 내게 됐다”는 그는 점심 시간이나 휴식시간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고 동료들과 회식이 있는 날도 그날 계획된 공부는 반드시 끝내고 잠자리에 들 정도로 강한 집념을 보여왔다. 이 같은 집념과 노력은 지난 2002년 전기공사 산업기사 1급 자격증 취득 으로 나타났고 다음해인 2003년에는 전력시설 특급감리원 면허증 취득으로 이어졌다. 오씨는 “각고의 노력 끝에 감리분야의 최고 영예인 특급감리원 면허를 취득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면서 “지금은 시의 배려로 이를 직접 활용하면서 시민들에게 봉사 할 수 있어 나름대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오 씨는 현재 갈산동 세창아파트에 거주하면서 부인 명정훈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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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06-01-12
  • 가제현 서산시새마을회장 신년인사
    사랑하는 서산시 새마을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을유년이 가고 대망의 2006년 병술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2006년 새해에 새마을 가족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하고자 하시는 일 뜻대로 성취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또한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새마을 운동 활성화를 위하여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열심히 노력하여 아무 대가없이 한해를 마무리하게 된 점 새마을 가족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마을 가족 여러분! 2005년 한해에도 정치 경제 사회면에서 매우 어렵고 힘든 한해였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어려운 한해에도 우리 새마을 가족 모두는 꿋꿋한 마음과 정신으로 지역에서 이웃을 사랑하며 불우이웃돕기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돕기와 사랑의 연탄지원 및 김장 담그기, 무연분묘 벌초, 친환경사업 가꾸기, 안전망 구축사업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새마을 가족 모드는 근면 자조 협동 정신아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일수록 서로가 사랑하고 위안해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전념하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 현 사회는 모든 분야에서 매우 어려운 시기라는 것을 모두 다 느끼고 있으며 물질 만능주의라고 하는 이런 시기에 우리 새마을 가족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저는 정신문화 운동에 가치를 갖고 도덕적으로 문화적으로 성숙한 새마을 정신을 가꾸어 나가는데 우리의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함에 자기의 지역에서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사업을 개발하여 이웃과 함께 나아가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현장 전통문화를 계승하여 외식개혁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환경 가꾸기에 힘쓰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펴주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드는데 새마을 가족의 운동으로 역량을 집중하여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의 이기주의와 갈등도 극복하는데 중간조정역할을 하는데도 일익을 담당하여야 하겠습니다. 새마을 가족 여러분! 2006년 병술년에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하나하나 실천하고 노력하여 서산시새마을 운동 3대 실천 ①내가먼저 인사하기 ②고운 말 쓰기 ③친절한 예절을 지키기도 더욱 확산운동으로 전개하여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서산시로 가꾸어 나갑시다. 새해를 맞이하여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 인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 기고
    2006-01-12
  • 진실보도를 다짐하며||2006. 1. 13
    황우석 교수 사태로 온 나라가 진실 게임에 몸살을 앓았다. 국민들은 그동안 매 시간 말이 바뀌고 있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언론의 보도를 접하면서 이제는 언론도 도저히 못 믿겠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진실이라는 것은 정말로 중요하다. 진실을 규명하는 것은 언론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며 사명이다 하지만 진실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언론자체도 갈팡질팡하는 것이 안타깝기가 그지없는 실정이다. ‘진실은 진실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라는 말도 있다. 맞는 말이다. 언론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진실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진실은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 문제의 원인을 규명하여 잘못된 일을 개선하고, 잘 된 일은 계속 지향해 가자는 데 의미가 있다. 즉 진실보도는 사실보도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가령 누가 화장실에서 볼 일을 봤다라고 하자. 볼일을 봤는지 안봤는지 하는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그 자체를 알리는 것을 진실보도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사실보도라는 것은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지 사실 자체가 큰 의미를 주지는 않는다. 사실을 정확히 알고 그 사실을 바탕으로 문제의 원인을 찾아 잘 잘못을 가리어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지향할 것은 지향해 가는 것 이것이 진실보도의 목적이 아닐까? 서산타임즈는 올 해에도 진실한 보도를 위해 매진할 것이다.
    • 오피니언
    • 사설
    2006-01-12
  • 폐농기계에 면세유 지급||농협, 면세유 관리에 허점 드러나
    내구연한이 초과되는 등 사용할 수 없는 농기계에도 면세유가 지급되는 등 농협의 면세유 관리에 허점이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상 면세유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농업기계 및 시설의 보유현황과 경작사실을 이장 및 통장의 확인을 받아 관할 조합에 신고토록 되어있다. 농기계의 변동사항 또한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서산지역 대부분의 농가에서 폐농기계에 대한 변동신고에 미온적인데다 농협 또한 인력부족 등을 이유로 실태파악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실정이다 보니 농업용 면세유가 불법으로 유통되는 사례가 전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일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농업용 면세유를 불법사용한 혐의(사기)로 최모(46ㆍ평창군 진부면)씨 등 215명을 무더기 입건했다. 이들은 파프리카 재배를 위해 온풍난방기 1대를 구입, 면세유 대상 농업용 기계로 신고한 뒤 고장이 나 사용하지 못했음에도 면세유를 받아 자신의 차량 및 가정용 난방유로 사용해왔다. 따라서 서산에서 이 같은 불미스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면세유 지급 방지대책과 주민 홍보 등 종합적인 관리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06-01-12
  • 김영석 자율방범연합대장 신년인사
    자치경찰제 시범 실시 관심 가져야 다사다난했던 乙酉年도 아쉬움을 남겨둔 채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져가고 새로운 기대와 설레임 속에 丙戌年의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는 우리 서산시 자율방범연합대 가족과 서산 시민 여러분들에게 기쁨과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서산지역에는 새로운 발전과 변화를 위한 움직임이 그 어느해 보다도 많았지만 늘 그러했듯이 한 해를 보내고 나면 기대했던 만큼의 보람과 기쁨을 얻지 못한 아쉬움이 마음속에 응어리로 남겨지곤 합니다. 저희 서산시 자율방범연합대도 시민들의 안전안 사회생활과 밝고 건전한 서산 건설을 위해 나름대로의 의욕을 펼쳐왔습니다. 동시에 저희들은 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에 대한 열정으로 흔들림 없이 서산을 지켜오면서 15만 시민들의 친근하고 든든한 이웃으로 나름대로 노력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서산시민 여러분들과 지역 유지 여러분의 저희 자율방범연합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따뜻한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성원과 협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서산시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치경찰제가 실시되는 해 입니다. 2007년 하반기 전면도입을 앞두고 서산시가 10월부터 전국 17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시범지역으로 운영되는 것인 만큼 운영에 있어서 최고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할 것입니다.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성공스런 자치경찰제의 시범실시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저희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도 힘을 모을 것입니다. 이의 성공은 곧 서산시가 정말 살기 좋은 곳임을 확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丙戌年은 개의 해입니다. 개는 우리 인간과 아주 친한 동물입니다. 우리에게 활기차고 왕성한 원기와 자신감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올해는 모든 서산 시민의 가정에 ‘왕성한 원기와 자신감’이 깃들어서 풍요로운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자율방범대원 여러분!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갖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밝고 건전한 서산 발전을 위해 꾸준히 애써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큰 감사를 드리면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 오피니언
    • 기고
    2006-01-12
  • 농업기반공사, 한국농촌공사로 개명||농촌종합개발주체로 변모
    농지조성·저수지 관리 등 농촌 생산기반정비사업에 주력하던 농업기반공사가 농촌종합개발 주체로 변모한다. 이름도 한국농촌공사로 바뀌었다. 농업개방과 변화된 농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역할도 획기적으로 늘어난다. 저수지 관리·농지 조성 등 기존에 하던 일과 함께 △4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농지은행의 운용 △도시민 귀농사업 △농촌종합개발 사업 △도시자본의 농촌유치 등 도농교류사업도 새로 맡게된다.
    • 뉴스
    • 경제
    200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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