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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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서 전화금융사기 조직 운영 40대 총책 구속
    중국에서 현지인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을 만들어 운영한 총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 조직 활동 및 사기 혐의로 전화금융사기 총책 A(47)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9월부터 2년여간 중국 칭다오와 옌타이에서 콜센터 사무실을 운영하며 고금리 대출이 있는 75명에게 저금리 대출로 변경해주겠다고 속여 15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조직은 피해자 휴대전화에 원격조정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돈을 가로채는 수법을 사용했다. 또 A씨는 조직원 14명을 모집하여 체계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준비했다. 한국에서 현금을 챙긴 수거책은 위안화로 환전해 중국에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해외에 체류 중인 공범을 잡기 위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몇 달간 도피 생활을 하던 A씨를 서울에서 붙잡았다”면서 “전화금융사기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으면 즉시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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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여성리더십 아카데미‘웰빙리더십’수강생 모집
    서산문화복지센터 여성회관(센터장 김진석)은 서산시 여성리더십 아카데미 ‘웰빙리더십 과정’ 수강생을 오는 15일부터 5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여성회관이 주관하는 서산시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는 지난 4월 시작한‘리더양성 과정’과 이번에 모집하는 ‘웰빙리더십 과정’으로 구성됐다. 웰빙리더십 과정에서는 플랜테리어(12명), 라탄공예(12명), 쌀베이킹(8명) 등 3개 강좌이며 이달 29일부터 10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서산시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료 전액 및 상당액의 재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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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충남민항 건설…220만 도민 나섰다
    충남의 하늘 길을 열어낼‘충남 민항’건설을 위해 220만 충남도민이 팔을 걷고 나섰다. 서산시는 11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 충남권 국회의원, 광역ㆍ기초 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타 지역의 공항 확충 계획에 대한 상실감을 넘어, 항공 이동권 확보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충남 민항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충남도민의 의지를 모으고자 구성됐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함기선 한서대학교의 총장을 공동 상임위원장으로 서산, 태안 등 지자체장, 광역ㆍ기초의회 의원 및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 400여 명으로 구성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공동부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400여 명의 위원진과 함께 충남 민항 유치 전략 마련 및 대 정부 설득에 매진할 계획이다. 맹 시장은 축사에서 “지난 1일, 국회 정책토론회를 통해 중앙 정계의 관심을 모은 데 이어, 오늘은 충남도민의 든든한 지원까지 받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충남 민항은 충남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공항”이라며 “경제성과 명분을 갖춘 충남 민항을 조기 건설해 충남의 새로운 100년을 열 희망의 열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항 건설의 분수령이 될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지난 7일 박완주 정책위 의장,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찾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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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서산시, 지하시설물 정확도 개선사업 나선다
    서산시가 시설공사 등으로 변동이 발생한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지하시설물 정확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굴착공사 등으로 지하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관내 상수관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행된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통해 도로(503km), 상수(928km), 하수(361km) 등 총 1,792km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그 중 비금속관로는 탐사가 불가능해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 지하시설물 정확도 개선사업이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상하수도 시설물 30Km를 대상으로 첨단 탐사장비인 전자유도탐사기,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해 지하시설물의 정확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개선이 완료되면 정확한 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속 정확한 사고대응이 가능하며, 중복굴착 방지 등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싱크홀이나 굴착공사 등으로 발생하는 지하공간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정확한 데이터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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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서산시,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기반 마련
    서산시가 100개의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달성하며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8년 1월 기준 서산시 사회적경제조직 수는 48개로 민선7기 약 3년 간 무려 52개의 조직을 추가 육성했다. 연도별로는 2018년 12개, 2019년 14개, 2020년 19개, 2021년 상반기 7개를 육성했다. 서산시 사회적경제조직은 사회적기업 19개, 마을기업 14개, 자활기업 5개, 협동조합 62개다. 최근 3년간 보인 가파른 상승세는 시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정책이 주효했다. 시는 인식개선, 기업발굴, 컨설팅, 교육, 공모참여 지원 등 새롭게 시작하는 조직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5단계의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해왔다. 다각적인 홍보를 통한 기업 발굴,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캠페인, 전문가 컨설팅 및 기업가 양성과정 교육 등이 힘을 보탰다. 또한, 사회적경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재양성 교육 및 법무ㆍ회계ㆍ노무 등 분야별 현장자문단을 통한 1:1 맞춤형 찾아가는 컨설팅 운영은 사회적경제의 진입 장벽도 낮췄다.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 시행한 사회적경제 창작연극은 시민들의 사회적경제 인식 개선은 물론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효과까지 거두며 우수 모범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신현우 시민공동체과장은 “100개 조직 달성은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 운영 및 판로확대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주말장터 추진 등 조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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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서산소방서, 충남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2위 입상
    서산소방서는 지난 10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제10회 충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내 16개 팀 48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중 없이 진행되었으며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심폐소생술 평가와 무대 표현력을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서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서산시체육회 체육지도자(송경미ㆍ박윤정ㆍ김예림)팀은 우수한 성적으로 도지사 상장을 받았다. 송경미씨는“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며“이번 경연 준비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을 더욱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경연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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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달리던 전기 시내버스서 불꽃 후 연기
    10일 오후 5시 18분께 석남동 금강산보석사우나 앞 도로를 지나던 전기 시내버스에서 불꽃과 함께 연기가 나 승객 15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시내버스 운전기사 A씨는 “배터리가 설치된 버스 뒤쪽에서 불꽃이 튄 이후 연기가 난다는 승객의 말을 듣고 차를 갓길에 세우고 승객을 대피시킨 뒤 자체 보유한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서산소방서는 사고 현장에 119 구조대원 20여명을 보내 버스에 설치된 배터리를 분리한 뒤 물을 뿌려 10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행하지 않았다. 사고가 난 버스는 시내버스업체인 서령버스가 지난달 31일 들여온 최신 전기버스다. 사고 당시 승객 등 16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 쪽에 문제가 생겨 불꽃이 튄 것으로 보고 버스 제조사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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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김영수 도의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김영수 충남도의원이 10일 제32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안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을 반드시 반영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대선 공약이자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될 만큼 필요성을 인정받은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3개 시도, 12개 시군을 경유하는 총연장 322.4km 길이의 선로를 놓는 사업으로 6조 152억 원(국비)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철도가 완공되면 서산에서 울진까지 대중교통으로 6~7시간 소요되는 거리가 2시간대로 대폭 단축돼 중부권 내륙지역 물류비용 대폭 축소, 관광단지 개발 촉진 등 지역갈등을 해소하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지난 4월에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이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신규가 아닌 추가 검토사업으로 밀려나면서 추진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김 의원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균형발전에 초점을 두고 교통 기반이 열악한 지방에 파격적인 예산을 투자함으로써 낙후지역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적”이라며 “정부는 소멸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지방의 열악한 여건을 감안하지 않고 경제성만 따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시키지 못한다면 최소한 5년을 기다려야 한다”며 “아직 구축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6월 고시 이전까지 신규사업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사업의 당위성을 계속 설득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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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충남도의회, 올바른 한글사용으로 도민 소통 강화
    충남도의회가 자치법규 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해 올바른 한글 사용에 앞장선다. 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홍기후)는 10일 제329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고 홍기후 위원장이 제안한 ‘충청남도의회 조례용어 우리말 순화 일괄정비조례안’과 ‘충청남도의회 규칙용어 우리말 순화 일괄정비규칙안’을 심의 의결했다. 의결된 안들은 의회 소관 조례ㆍ규칙 용어를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순화함으로써 바람직한 한글 사용을 확대하는 한편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정비목록은 법제처의 알기 쉬운 법령정비를 기준으로 했으며,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일본어투와 어려운 한자어가 포함된 21개 조례, 5개 규칙 등 약 297건을 한데 묶어 일괄 정비에 들어간다. 또한 도 담당부서와 업무협력을 통해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기후(당진1) 위원장은 “공공기관이 한글 사용에 앞장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어투와 한자어, 외래어 사용이 남발되고 있다”며 “올바른 우리말 사용 확산을 위해 일괄정비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도민이 이해할 수 없다면 좋은 정책이라고 볼 수 없다”며 “이해하기 쉬운 공공언어 사용으로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 눈높이에 맞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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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충남도의회, 국가균형발전 위한 충남 민항 건설 촉구
    충남도의회는 10일 제32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청남도 민항 건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종화 의원(홍성2)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충남 민항 건설의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한 것이 핵심이다. 이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충남 민항은 김포국제공항(7.3㎢)보다 규모가 크고 길이 2743m, 폭 46m의 활주로 2개를 갖추고 있어 중형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시설로 국토교통부의 사전 타당성 결과 경제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기획재정부 심의에 탈락하며 정부 예산안에 기본계획 용역비 15억 원이 반영되지 않아 충남도민의 실망이 크다”며 “사회기반시설(SOC)인 민간 공항은 수익성 못지않게 공공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국가균형발전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21세기 환황해권 교통 연계성 강화와 산업경쟁력 견인, 항공교통 소외지역 충남도민의 교통복지 증진과 국가균형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 민항 유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장), 국무총리, 국회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각 정당 대표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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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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