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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4.2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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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초등학교(교장 윤신중)는 4학년 유광섭 군이 충청남도교육청의 ‘2009 특수교육대상자 교수ㆍ학습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지원 사업’대상자로 선정 ‘독서확대기’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독서확대기’는 저시력 시각장애인들이 책, 사진 등의 인쇄 내용을 확대하여 볼 수 있도록 만든 기기로 이번에 광섭 군이 지원받은 독서확대기는 일상생활에서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수업에 활용하기 더욱 편리한 기기다.

광섭 군은 시각장애 1급 장애를 가지고 있어 평소 수업시간에 책을 읽는 데 많은 시간을 소비했으며 매번 확대된 자료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지만 이번 독서확대기 지원으로 책 읽기가 훨씬 수월해져 수업에 더욱 흥미를 갖고 참여하고 있다.

광섭 군은“독서확대기를 통해 책을 읽으니까 희미했던 글씨가 크게 잘 보여서 답답하지 않다”며 “이젠 책도 많이 읽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며 밝게 웃었다.

윤신중 교장은 “그동안 광섭이가 시각장애로 학교생활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독서확대기 지급으로 광섭이의 웃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게 됐다”며 반가워 했다. 최지나 어린이 기자 제보

▲시력장애를 갖고 있는 성연초 유광섭 군이 독서확대기를 대고 책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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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확대기 때문에 이젠 답답하지 않아요”||성연초 유광섭 군‘독서확대기’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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