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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4.14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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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 대여은행이 농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시설하우스에서 한 농민이 심토 파쇄기를 이용 파종준비를 하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기에 접어들면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 대여은행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대여은행에는 논갈이 전후에 쓰는 퇴비 살포기를 비롯해 심토파쇄기, 육묘상자 운반기 등 36종 120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논농사에 주로 사용되는 논두렁 조성기와 육묘상자 운반기, 퇴비 살포기 등은 사전에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할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농사용 작업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은 연간 2-3일 작업을 위해 굳이 값비싼 작업기를 구입하지 않고도 농기계 대여 은행에서 무료로 빌려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트랙터에 부착하여 쓰는 논두렁 조성기와 밭두둑 조성기 등의 경우에는 대당 구입 가격은 500만원에서 1000만원을 호가하지만 연간 사용일수는 3-4일 정도에 그쳐 농가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은행에서는 대당 3일씩 지역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있다.

농기계 대여신청 접수 문의는 연중 가능(공휴일 제외)하며, 농업기술센터(☏660-3921, 27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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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맞아 농기계 대여은행 인기||농업기술센터, 36종 120대 무상대여로 일손과 가계부담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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