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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4.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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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따른 녹색 뉴딜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인 그린스쿨(Green School)사업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동초등학교가 친환경학교로 조성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산교육청(교육장 최기홍)에 따르면 친환경 기법을 적용한 녹색 학교 추진교로 서동초등학교를 선정, 연말까지 26억여원을 투자해 환경 공해 없는 친환경 학교로 조성한다.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될 학교 조성사업은 ▲에너지 절감형 학교 ▲친환경 소재형 학교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편의시설 학교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 절약 창호 ▲LED조명시설 ▲태양열가로등 ▲친환경 바닥ㆍ외장ㆍ천정재 ▲교실내 환기시스템 설치 등의 공사가 이루어진다.

교육청은 또 공사 중 수업, 소음, 안전관리 대책을 위해 ▲교사동 내ㆍ외부 수선공사는 방학기간 동안 진행 ▲공사 소음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과후, 주말, 방학을 이용한 공사 ▲공사공간과 통행공간을 별도로 분리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기홍 교육장은 “이번 그린스쿨 사업 추진으로 서동초가 자연친화적인 학교로 변모하면 인근 신설학교로 학생들이 집중 이동하는 도심 공동화 현상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친환경 교육여건 조성으로 주민들에게는 공원 같은 편안한 휴식의 장으로, 학생들에게는 신체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는 한편 학교에게는 공공요금의 절감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동초는 1964년 개교하여 현재까지 45회 졸업생(총 졸업생 6,438명)을 배출한 학교로 과거 획일적이고 친환경 기법이 적용되어 있지 않은 노후된 상태로 그동안 일부 시설에 증ㆍ개축만 이뤄진 전형적인 구도심형 학교로, 교육환경개선사업이 완성적으로 이뤄지지 못해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자주 거론되어 왔다. 

▲서동초등학교가 친환경 기법을 적용한 녹색 학교 추진교로 선정되어 연말까지 26억여원을 투자해 환경 공해 없는 친환경 학교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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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초, 26억 투자 녹색학교로 만든다||서산 최초 그린스쿨사업 지정, 교육환경 획기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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