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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3.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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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지난 11일 제292회 임시회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세밀함을 더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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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문화복지위원회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경화)는 음암면 율목리 46 일대 윤석중 선생 세거지 진입로 포장공사 예정지와 고북면 신송리 테니스장 정비사업지, 해미면 오학리 지성정(국궁장) 이전 사업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윤석중 선생 세거지 진입로 포장공사 예정지에서는 주변 도로와 인근 주택 등을 꼼꼼히 살피고, 신송리 테니스장 정비사업지에서는 노후된 시설의 정비계획안과 관련 교체시설, 정비비용, 정비 후 시설 이용 대상 등에 대해 확인했다. 또 지성정(국궁장) 이전사업장에서는 주변 농지 및 주택과 해미읍성 내부에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없는지를 확인했다.

 

이경화 위원장은 “서산시와 의회 모두 오늘 방문한 사업지의 현황을 빨리 파악하고 개선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오늘 방문한 사업지와 시설들이 정비되고 신설되었을 때 소수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서산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서산시의회 의원들도 더 이상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회_산건위.JPG
산업건설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원기)도 이날 음암면 소재 ㈜우진과 성연면 소재 ㈜잉크테크 생산공장 이전 예정 부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우진은 굴삭기 및 지게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투자유형 및 투자기간, 금액, 규모, 신규채용 등 투자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본사와 연구소, 시설 모두 서산에 위치해 있는 만큼 증설투자를 받은 후 계획된 신규채용 인원에 대해서는 서산시로 전입신고가 되어있는 서산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것을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잉크테크는 경기도 안산시에 본사를 두고 평택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잉크젯용 잉크와 전자부품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곳에서 의원들은 “지역의 성장동력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산공장이 이전되는 만큼 유해성 물질로 인한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이 우려된다.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타 시군 산업단지의 사례를 참고해 환경오염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원기 위원장은 “현장방문으로 다녀온 두 기업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유능한 청년들이 서산시로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산시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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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추경 심사 대비 5곳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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