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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8.3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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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당진시 송악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송악 도시개발사업 추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29일 당진시 송악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당진의 관문 송악 도시개발사업 추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이완식 의원(당진2, 국민의힘)이 좌장을, 오광현 ㈜동국엔지니어링 사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지정토론자로 임준홍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영진 ㈜도화엔지니어링 부사장, 김택중 충남도 건설정책과장, 이태환 당진시 도시과장이 참여했다.

 

발제에 나선 오광현 사장은 “송악지역은 서해대교가 위치한 당진의 관문으로 관광산업의 요충지이자 당진항 개발 여력 등 발전 동력이 충분한 곳”이라며 “당진 발전의 견인역할과 경기(평택)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인구 유출 대응을 위해서라도 송악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정토론에서 임준홍 위원은 “지방소멸 시대에 인구, 산업경제가 성장발전하는 당진은 행복한 도시다. 시민의 더 나은 삶 행복을 위한 명품 소형 신도시 개발을 기대한다”고 강조했고, 정영진 부사장은 “현재와 미래 수요에 기인해 적정 규모로 도시개발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사업 시행 주체를 다각화해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또 김택중 과장은 “충남도 도시개발의 양적 가치 기준에서 탈피해 도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목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하고, 이태환 과장은 “도시개발사업 공급 과잉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타 계획과는 차별화된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완식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의견들이 송악 발전에 유익하고 획기적인 방안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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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서해 관문’ 개발 통해 지역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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