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메달 11개
금 4개, 은 4개, 동 3개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달 27일부터 7월 3일까지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4개, 은 4개, 동 3개의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부를 포함해 전 부문이 동시 개최되는 국내 5대 메이저 대회로, 390개 팀에서 3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서산시청 사격팀은 대회 첫날인 27일 10m공기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박성현, 강준기, 김기원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박성현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50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는 방재현, 소승섭, 최보람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고 25m 권총 여자 단체전에서도 오정은, 유현영, 김희선, 김예슬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28일에는 10m공기권총 종목에서 방재현, 소승섭, 최보람 선수가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 따낸데 이어 29일 50m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이은서, 정미라, 염다은, 박해미 선수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이은서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로 따내며 금빛 총성을 울렸다.
이어 지난 2일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방재현, 최보람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소승섭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는 방재현, 최보람, 소승섭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서산시청 사격팀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 14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