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 0
기사입력 : 2008.09.08 17:38
지난 5일 논산시공설운동장에서 폐막된 ‘제14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시상식에서 서산시 선수단이 시상대에서 가장 높게 올라가 있다.
서산시 장애인체육선수단이 ‘제14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5일 양일간 논산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는 육상, 역도, 탁구, 배드민턴, 볼링 등 16개 정식종목과 수영, 실내조정 등 2개의 시범종목, 축구, 좌식배구, 휠체어테니스, 양궁, 론볼 등 5개 종목이 전시되어 많은 장애인들에게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서산시는 이번 대회에 육상을 비롯하여 역도,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골볼 등 7개 종목에 190명의 선수단(선수 101, 임원 89)이 참가하여 19,938점을 얻어 이전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당진군(19,462점)을 따돌리고 대회 첫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3위는 아산시가 차지했다.
서산시선수단은 지난 7월에 ‘서산시장애인체육회’를 조직하고 8월 말부터 강화훈련에 돌입하는 등 준비가 모자라 당초 5위를 목표로 참가했었다.
한편 이번 대회 주최측인 도 장애인체육회와 주관기관인 논산시ㆍ논산시 장애인연합회는 ▲도민 장애인체전 최초 시군 선수단을 위한 환영전야제 실시 ▲대회 최초 청각장애인을 위한 LED동영상 및 문자서비스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책자 배포지원 ▲대회최초 전시종목 홍보부스 설치를 통한 장애인스포츠 체험 유도 ▲대회 최초 경기단체 주관의 경기운영 및 종목별 전문성 갖춘 심판배치 등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