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어머니들의 한 마당 축제인 ‘제6회 충남도 어머니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서산시 어머니 선수들이 볼링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축구와 생활체조는 준우승, 탁구는 3위에 입상했다.
지난 6일 보령종합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충남생활체육협의회와 보령시 생활체육협의회, 국민생활체육 충남도종목별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선수 2500명을 비롯 총 5000여명의 어머니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했다.
서산시생활체육협의회는 이번 대회에 볼링과 게이트볼, 배드민턴, 생활체조, 배구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여성축구 등 9개 정식종목에 모두 선수를 출전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선수단은 테니스와 배구, 배드민턴에서는 예선 탈락했으며 게이트볼 4위, 육상에서는 종합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어머니생활체육대회는 전국에서 제일 먼저 시작해 타 시ㆍ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충남생활체육의 대표적인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