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사랑회(회장 송옥순)는 지난 21일 수석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친환경 재생비누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재생비누 만들기는 폐식용유 등을 재활용해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이날 만든 비누 일부는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며, 나머지는 수석동 나비 냉장고에 비치하여 필요한 취약계층이 가져다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옥순 회장은 “친환경 방식으로 재생비누를 만들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바자회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고 생각하니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김지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