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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07 11:15
지난해 12월부터 겨울철 이용객 감소와 안전 문제 등으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양대동 인라인스케이트장이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서산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체육 활동 증진을 위해 양대동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재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8월 개장한 야외 인라인스케이트장은 국제규격을 갖춘 200m 트랙에 킥보드장, 모래놀이장, 그늘막 등을 갖췄으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장비 대여료 1천 원에 2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개인장비를 가지고 간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스피드 지도자자격과 심판 및 공인위원 자격을 갖춘 강사가 무료 강습도 진행한다.
무료 강습은 상설반, 주말반, 여름방학 특별반으로 운영되며, 상설반과 여름방학 특별반은 서산국민체육센터 인터넷예약시스템을 통해, 주말반은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시는 어린이들의 방문이 많은 만큼 전문인력을 배치해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