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산림청 주관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국제행사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열린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무궁화 1200여 점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도는 앞서 자체품평회를 통해 천안시 등 15개 시군과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내놓은 무궁화 분화 중 수형과 개화 상태가 우수한 65점을 선발해 출품했다. 도 출품작은 품종 고유의 특징, 수형 및 생육 상태, 꽃의 색상 등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