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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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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업경영체 등록 관리와 올해 5월 새롭게 시행된 공익직불제 운영 등 현장 중심의 농정 강화를 위해 전국 9개 지원에 경영직불팀을 신설해 운영한다.

농관원에 따르면 본원과 시험연구소, 전국 도 단위에 9개 지원과 시ㆍ군 단위에 121개 사무소가 있으며, 지난 9월 8일 공익직불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본원에 공익직불제를 총괄하는 ‘직불관리과’를 신설한데 이어 12월 8일 9개 지원에 경영직불팀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경영직불팀은 전국 170여 만 농업경영체 정보를 상시 관리하며, 공익직불제 참여 농업인 준수사항 이행여부 점검과 직불금 부정수급 조사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농업경영체 정보는 효율적인 농림 정책사업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되며 농업인이 농업경영체를 신규 등록하거나 등록정보를 변경한 사항에 대해서 현지 조사와 공공정보 검증 등의 확인을 통해 정확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공익직불제의 농업인 준수사항 이행여부는 ▷농지의 형상ㆍ기능 유지 ▷영농폐기물 수거 및 적정처리 ▷영농일지 기록ㆍ보관 등을 매년 현장 점검하게 된다.

또한 직불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부정수급 전담 조사반을 편성해 기획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생산자ㆍ소비자단체로 구성된 ‘공익직불제 명예감시원’을 활용해 민간 자율감시 기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공익직불제 도입으로 농정의 틀이 사람과 환경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지속가능한 농업ㆍ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지원을 위해 농관원이 농정의 최일선 현장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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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전국 9개 지원에 경영직불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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