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춘식 서산시생활체육협의회장이 6선에 오르며 2011년까지 임기를 맡게 됐다.
서산시생활체육협의회는 지난 21일 오후 읍내동 소재 수도회관에서 90여명의 임원 및 이사들이 참석하여 2007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현 강 회장을 이사 만장일치로 제6대 회장에 선출했다.
또 이날 임총에서는 김덕호씨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최송산, 강희명, 백종현, 정경진, 이규현씨를 부회장으로, 박민숙씨를 여성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감사에는 김만태씨와 김인삼씨를 선출하고 그동안 수석부회장으로 생활체육에 많은 기여를 한 방인석 부회장을 비롯한 윤자형, 문창희, 김봉규, 박문희, 신동우씨는 각각 자문위원에 위촉했다.
강 회장은 또 신임 사무국장에 최기을 현 사무차장을, 사무차장에는 김양규씨를 각각 지명하며 사무국 체제를 강화시켰다.
한편 강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3만여 생활체육인들이 마음 놓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6선 회장으로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총동원해 여러분의 염원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원칙에 충실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춘식 회장이 김덕호 수석부회장 등 신임 임원진과 함께 인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