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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1.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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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온 전통의 족구열기에 온 서산이 휩쌓였다.

서산시족구연합회(회장 옥창식)가 주최한 ‘제4회 국민생활체육 서산시족구연합회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11일 오전 11시부터 한서대학교 운동장에서 하루 동안 진행되었다.

이번대회는 지난대회 우승팀인 현대 파워텍팀을 비롯해 관내 족구동아리는 물론이고 당진, 아산, 천안, 보령 등 충남 각지의 족구동호인 56개 팀 600여명이 참여하여 관내부, 초청부, 장년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선수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온몸을 던져가며 경기에 열중하였다.

옥창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 구기종목인 족구는 오래 동안 그 명맥을 유지하며 우리 생활에 활기를 준 종목이다”라며 “앞으로 엘리트 체육에 입성하는 등 족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유상곤 시장은 “삼국시대부터 유래되어 우리 국민정서에도 부합하는 것이 족구”라며 “건강을 유지하는 종목으로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임덕재 서산시의회 의장은 “다치지 않게 최선을 다하시고 오늘 서산을 방문하신 방문객들이 서산의 아름다움을 진하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관내부 펠콤팀, 초청부 현대파워텍, 장년부 천안쌍용이 차지하였다. 정상근 기자

▲ 개회식이 끝난 후 내빈들이 싸인한 공을 선수들에게 던져주자 선수들이 볼을 받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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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 대회 56개팀 참가… 현대파워텍(초청부)우승||제4회 국민생활체육 서산시족구연합회장기 족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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