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육쪽마늘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1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서산종합운동장 테니스 코트에
서 열려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한판 승부를 벌였다.
한국동호인 테니스협회(회장 강우철)가 주관하고 서산시테니스협회(회장 이봉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장년부, 청년부, 여자부, 왕중왕 등 4개 부문에 모두 487개팀 97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그러나 이번대회에서 서산지역 팀 중 가야클럽(유남권, 조희창)과 유영천(서산서해), 최재주(용인에이스) 팀만이 위너스부에서 8강에 가까스로 진입하는 등 우리지역의 팀들이 대체적으로 부진함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