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서산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김창겸씨(73타)와 박혜자씨(79타)씨가 각각 남녀부 1위를 차지했다.
시니어부에서는 나철기씨(85타)가 이흥우, 강경식(각 89타)를 여유 있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 4일 태안비치CC에서 19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김창겸씨는 최종라운드에서 73타를 쳐 조남화씨와 동타를 기록했지만 대회 규정에 의해 1위로 기록됐다. 3위는 74타를 친 김영호씨가 차지했다.
여자부 1위인 박혜자씨는 79타를 기록, 80타로 바짝 뒤쫒은 임상미씨를 가까스로 따돌렸다. 여자부 3위는 83타의 이덕순씨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