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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5.21 12:08
▲지난 19일 문수영 선수가 서산VIP골프클럽에서 지역 골프동호인들에 둘러쌓여 사인회를 갖고 있다.
미국 여자프로골퍼(LPGA) 문수영(23)선수가 지난 19일 서산을 방문 서산지역 골프동호인들에게 한 수를 선사했다. 서산VIP골프클럽(대표이사 이기우) 초청으로 마련된‘문수영 선수 초청 이벤트’에는 서산지역 400여명의 골프 동호인들이 몰려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오후 1시 먼저 연습장 시설을 둘러본 문 선수는“이렇게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줄 몰랐다”며“지역의 골프 활성화와 골프 동호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것”을 당부했다.
문 선수는 이어 준비된 18, 19번타석에서 간단한 연습을 가진 뒤 팬 사인회를 갖고 오후 5시까지 지도 및 시범 등을 선보였다.
한편 문 선수는 지난 2003년 프로에 입문한 첫 LPGA 2부투어 퓨치스투어 레이크랜드 골프클레식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006년‘SBS Open at Turtle Bay’에서 준우승과 2006년 KB국민은행 Star Tour 2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프로 골퍼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