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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2.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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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5리 회포마을 정보센터 개관식에서 참석한 초청인사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대산읍 운산5리(이장 한영희)에 농촌정보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산시는 11월 25일 이 마을 회관에서 조규선 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포마을 정보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정보센터는 농촌지역 정보화를 촉진하고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사업비 1억5500만원을 들여 착공 8개월만에 완공됐다.

마을회관 2층에 66㎡(20평)규모로 조성된 정보센터 내부에는 교육용 컴퓨터 13대를 비롯해 레이저프린터와 빔 프로젝터 등 전산기기와 사무용 집기가 갖춰져 사계절 주민 정보화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특히 간척지 쌀, 맷돌호박, 청정고추 등 이 마을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농산물들을 주민 스스로가 인터넷을 통해 판매 또는 홍보할 수 있도록  55가구에 초고속 인터넷 망과 최신형 컴퓨터가 보급됐다.

여기에 마을 인터넷 홈페이지(http://hoepo.invil.org)도 구축돼 안방에서 영농관련 토론도 벌일 수 있고 농축산물 가격 동향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주민 소득증대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영희(56) 이장은“정보센터 개관으로 우리 마을의 자랑거리를 소개할 수 있게돼 주민들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며“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도록 컴퓨터 교육에도 열심히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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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운산5리, 농촌 정보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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