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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5.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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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땀 흘리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지난 7일 음암중학교 선후배간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기 위한 제11차 기별체육대회가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음암중 총동창회(회장 이종훈)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1기부터 14기까지 참가하여 오전 9시부터 배구, 육상, 줄다리기, 2인3각,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종훈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선후배간의 서로 마음을 열고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정담도 나누고 승자도 패자도 없는 오로지 한마음 화합의 대회”라며 “그동안 땀흘려 쌓아온 실력을 정정당당하게 겨루고, 승패를 떠나 따뜻한 우정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5일 운산초 총동창회(회장 인부환)는 5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동문체육대회를 열고 배구, 족구, 육상 등의 대항경기와 화합 노래 자랑으로 우정과 사랑의 잔치를 벌였다.

인부환 회장은 이날 “동문 간의 화합과 사랑이 오래도록 같이하고, 채우지 못한 마음 우정으로 채워 드리고,  채워진 마음은 가져가셔서 한 장의 추억으로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암=박종석 명예기자 운산=함명자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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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단결의 열린 한마당”||5일 … 운산초 7일 … 음암중 총동창회 체육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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