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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4.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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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가 제21회 해군참모총장배 카누대회에서 남고부 5개 종목 가운데 금 2, 은 2, 동 1개를 따내며 저력을 이어갔다.

지난 4월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서령고등학교는 남고부 에서 안현진(17), 김태우(17) 선수가 캐나디언 2인용 500m와 1000m에서 각각 1위로 금물살을 갈랐다.

이밖에 강도형(16), 이종명(16) 선수가 같은 종목에서 각각 은 1개씩을, 전종배(18) 선수는 캐나디언 1인용 1000m에서 동 1개를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 카누대회로서 각 시도 대표들이 총 출전하여 실력을 겨루었는데 서령고등학교 카누부는 이 같은 좋은 성적을 차지하여 서산의 카누 실력을 전국에 자랑하였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난 21년 동안 한국 카누 발전과 함께 호흡해 온 해군참모총장 배 전국 카누대회의 마지막 대회라는 점에서 서령고 카누부의 선전은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해군참모총장 배 전국 카누대회는 국민 해양의식 고취와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1986년 해군본부가 처음 주최해온 이래 지금까지 국가대표 선수 발굴 등 우수선수 육성의 산실로서 자리 매김 해온 대회로서 이번 대회를 끝으로 스포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범석 기자

▲서령고등학교가 제21회 해군참모총장배 카누대회에서 금 2, 은 2, 동 1개를 따내며 저력을 이어갔다. 사진은 시상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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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령고, 금2, 은2, 동1 성적 거둬||제21회 해군참모총장 배 전국카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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