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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확대기 때문에 이젠 답답하지 않아요”||성연초 유광섭 군‘독서확대기’지원
    성연초등학교(교장 윤신중)는 4학년 유광섭 군이 충청남도교육청의 ‘2009 특수교육대상자 교수ㆍ학습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지원 사업’대상자로 선정 ‘독서확대기’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독서확대기’는 저시력 시각장애인들이 책, 사진 등의 인쇄 내용을 확대하여 볼 수 있도록 만든 기기로 이번에 광섭 군이 지원받은 독서확대기는 일상생활에서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수업에 활용하기 더욱 편리한 기기다. 광섭 군은 시각장애 1급 장애를 가지고 있어 평소 수업시간에 책을 읽는 데 많은 시간을 소비했으며 매번 확대된 자료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지만 이번 독서확대기 지원으로 책 읽기가 훨씬 수월해져 수업에 더욱 흥미를 갖고 참여하고 있다. 광섭 군은“독서확대기를 통해 책을 읽으니까 희미했던 글씨가 크게 잘 보여서 답답하지 않다”며 “이젠 책도 많이 읽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며 밝게 웃었다. 윤신중 교장은 “그동안 광섭이가 시각장애로 학교생활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독서확대기 지급으로 광섭이의 웃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게 됐다”며 반가워 했다. 최지나 어린이 기자 제보 ▲시력장애를 갖고 있는 성연초 유광섭 군이 독서확대기를 대고 책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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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09-04-20
  • 서산여중, 전교생 과학축제 속으로 풍덩
    서산여자중학교(교장 김창우)는 지난 18일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탐구력과 창의력을 함양시키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 교내 과학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김창우 교장과 이종렬 교감의 축하로켓을 하늘 높이 쏘아 올리면서 시작된 행사는 과학퀴즈, 과학골든벨, 자연관찰탐구대회 등 모두 11개 종목의 과학관련 행사가 실시되어 전교생이 적극적인 참여로 과학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자연관찰탐구대회에 참가해 교정 곳곳에 피어 있는 민들레꽃을 비롯한 화사한 봄꽃과 파릇한 새순 등을 관찰하고 기록하던 한 학생은 “봄소풍을 나온 것처럼 신나고 재미있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과학만화 그리기, 미래과학상상 글짓기, 폐품으로 생활용품 만들기 등의 교실에서 실시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종목별로 삼삼오오 모여 앉아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즐겁게 작품을 완성하였다. 출품된 작품들은 과학 선생님들께서 공동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하여 각 종목별, 학년별로 금1,은1,동1 모두 94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총괄한 김종혁 교사는 “전교생이 과학축제에 참가한 즐거운 날이다.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계속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김창우 교장과 이종렬 교감이 과학축제 개막에 앞서 로켓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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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09-04-20
  • 음암중, 장애 체험 행사
    음암중학교(교장 박휘근)는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점자도 찍어보게 하고, 하루 동안 손가락에 반창고를 붙이고 생활하기 등을 체험했다. 또한 아침 자습 시간을 이용해서는 장애인식 개선 드라마를 시청하고 감상문을 쓰기도 하는 등 다양한 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인’은 우리가 도우며 함께 살아가야 할 사람이란 것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 뉴스
    • 교육
    2009-04-20
  • 팔봉중, 과학의 날 기념
    팔봉중학교(교장 송국범)는 지난 18일 제42주년 과학의 날(4월 21일)을 기념하여 전교생이 참여하는 모형항공기 날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3학년 이권의 학생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 뉴스
    • 교육
    2009-04-20
  • 대산초, 소방안전교육 실시
    대산초등학교(교장 전은구)는 14일 오전 11시 대산소방파출소와 함께 전교생 559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화재 발생 시를 대비하여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알려주고자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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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09-04-20
  • 예천초, 웰빙 요가 운영
    예천초등학교(교장 김지연) 병설유치원이 운영하는 교직원 대상 웰빙 요가프로그램이 교직원들간 참가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매우 화,목,금요일 저녁에 열리는 ‘몸짓사랑’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비트요가, 휠라테스, 핫요가, 밴드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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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09-04-20
  • 서령초, 미술 실기대회
    서령초등학교(교장 김진성)는 지난 18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교내 미술실기대회를 실시했다. 학생의 잠재된 소질을 조기에 계발하고, 특기와 창의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대회로 우수학생은 서산시예능경연대회에 학교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 뉴스
    • 교육
    2009-04-20
  • 재인서산시민회, 회원배가 운동 결실||올 들어 80여명 발굴 입회…장동완 회장 취임 약속
    재인서산시민회는 회원 배가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각계에 있는 서산출신 향우 80여명을 회원으로 가입시켰다. 지난 16일 이들 신입회원을 환영하는 행사에서 장동완 회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재인서산시민회(회장 장동완)가 지난 16일 간석동 수림공원에서 4월 정례회의 겸 신입회원 환영행사를 열고 향토애를 다졌다. 대산출신인 장동완 회장은 올해 초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회원배가운동을 약속했다. 회원 배가운동을 통해 재인서산시민회를 명실상부한 향우들 간 상부상조의 구심점과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이 날 행사는 이와 같은 약속을 실천하여 성과를 중간결산 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기존의 회장단과 임원, 회원들과 80명의 신입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들과 생활의 정보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 회장은 환영사에서 “시민회의 발전을 통하여 향우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서산출신 인천시민으로 자부심을 지켜나가자” 며 “오는 25일부터 개최되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5월에 개최되는 재인충남도민회 체육대회와 8월 개최되는 세계도시 축전에서 서산 출향민의 단합된 힘과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어진 신입향우 대표인사말에서 지곡출신 김인규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서산출신으로 40여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인천에 살면서도 늦게나와 죄송하다”며 “열렬히 환영해준 향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여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정근 재인충남도민회장이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본지 이병렬 편집국장도 시민회 초청으로 참석하여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를 지켜본 음암 출신 장호석 홍보부회장(씨피엔텍 대표이사)은 “장 회장이 새롭게 취임한 뒤로 뚝심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재인서산시민회가 혁신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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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09-04-20
  • 재인서산시민회, 회원배가 운동 결실||올 들어 80여명 발굴 입회…장동완 회장 취임 약속
    재인서산시민회는 회원 배가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각계에 있는 서산출신 향우 80여명을 회원으로 가입시켰다. 지난 16일 이들 신입회원을 환영하는 행사에서 장동완 회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재인서산시민회(회장 장동완)가 지난 16일 간석동 수림공원에서 4월 정례회의 겸 신입회원 환영행사를 열고 향토애를 다졌다. 대산출신인 장동완 회장은 올해 초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회원배가운동을 약속했다. 회원 배가운동을 통해 재인서산시민회를 명실상부한 향우들 간 상부상조의 구심점과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이 날 행사는 이와 같은 약속을 실천하여 성과를 중간결산 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기존의 회장단과 임원, 회원들과 80명의 신입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들과 생활의 정보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 회장은 환영사에서 “시민회의 발전을 통하여 향우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서산출신 인천시민으로 자부심을 지켜나가자” 며 “오는 25일부터 개최되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5월에 개최되는 재인충남도민회 체육대회와 8월 개최되는 세계도시 축전에서 서산 출향민의 단합된 힘과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어진 신입향우 대표인사말에서 지곡출신 김인규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서산출신으로 40여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인천에 살면서도 늦게나와 죄송하다”며 “열렬히 환영해준 향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여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정근 재인충남도민회장이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본지 이병렬 편집국장도 시민회 초청으로 참석하여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를 지켜본 음암 출신 장호석 홍보부회장(씨피엔텍 대표이사)은 “장 회장이 새롭게 취임한 뒤로 뚝심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재인서산시민회가 혁신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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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0
  • “마을 주민 모두가 인정하는 일꾼 되어야죠”||서산지역 최초 이주여성 부녀회장…인지면 애정1리 정미옥 씨
    인지면 애정1리 정미옥(36)씨는 올 초 이 마을에서 부녀회장을 맡았다. 서산지역 최초의 이주여성 부녀회장이다. 그녀는 완벽한 충청도 서산 사투리를 구사하며 마을 여기저기를 다니며 일을 야무지게 해내고 있다. 면사무소에서 전달되는 소식이나 공문 전달은 기본이며, 어르신들 뒷바라지, 동네잔치 뒤치다꺼리 등 마을 대소사에 그녀의 손발은 언제나 바쁘기만 하다. 때문에 이 마을엔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그녀는 1994년 남편 박한호(49ㆍ농업)씨를 따라 애정리에 정착했으니 올해로 15년째다. 15년이 지나면서 그녀는 이주여성의 흔적을 지워버렸다. 그리고 웬만한 살림솜씨가 아니고서는 좀처럼 맡기 힘든 부녀회장을 맡았다. 그녀는 3대 집안 살림에, 2만평 가량의 농사, 그리고 한우 30마리를 키우고 있지만 힘든 내색 없이 마을 일에 열심이다. 그녀가 부녀회장이 된 것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주민들이 만장일치로 추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없어 망설였다고 한다. “부녀회장을 잘할 수 있을까 많이 망설였죠. 그러나 선배 부녀회장님이 적극 추천해주시고 마을 어르신들도 도와주시니 큰 걱정은 안 해도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는 그녀는 “어르신과 주민들 모두 믿고 맡겨주신 일이니까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한민족인 정 씨는 한국말 소통에 어려움이 없어 다른 이주여성들에 비해 보다 빨리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주여성을 향한 낯선 시선과 언어소통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이를 위해 정씨는 주민들에게 더 다가서는데 노력했다고 한다. 그런 노력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남편의 애정 어린 배려와 지지 덕분이다. 사실 부녀회장직을 두고 망설이던 그녀에게 용기를 준 사람도 남편 박 씨였다고 한다. 그녀는 “다소 내성적이었던 제게 마을 크고 작은 일에 데리고 다니며 주민들과 낯을 익히게 해주고 어울릴 수 있게 도와준 남편에게 많이 고맙다”며 “마을 주민 모두가 인정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남편 박씨는 “적지 않은 농사일이 힘에 부쳤을 법한데 여태껏 싫은 내색 없이 도와준 아내에게 고맙다”며 “부녀회장 일도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마을 주민들도 이구동성으로 “우리 마을의 일꾼이여, 젊고 성격도 싹싹하니 일도 척척 잘한다”며 앞으로 마을에 불어올 새바람을 기대하고 있다. 문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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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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