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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실수업개선 통해 학력신장 성취’||부석고, 도지정 연구학교 운영보고회 가져
    부석고등학교(교장 류일호)는 지난달 29일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류수명 서산시교육장, 학부모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교수학습센터를 활용한 교실 수업 방법 개선' 을 주제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속에 연구학교 운영보고를 시작으로 수업참관, 사례발표, 질의응답 및 토의, 지도ㆍ조언 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수학습지원센터를 활용하기 위한 기반 조성의 필요성 ▲교수학습지원센터에 교수ㆍ학습설계안과 수능문항을 제작 탑재 ▲'수업준비OK'와 '수능준비OK' 를 활용한 수업방법을 개선 등을 연구과제로 삼아 그동안 연구한 결과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에 나선 문경상 교사는 "교수학습지원센터 활용을 위해서는 각 교실별로 데스크탑 설치와 교사별 노트북 지급이 선행되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또한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한 다양한 자료 보강 및 복잡한 열람절차 등은 개선되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류 교장은 보고회를 마치고 "학교장의 입장에서 연구학교 운영이 자주 찾아오는 기회가 아기에 이런 기회를 통해 본교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심혈을 기울여 왔다" 며 "어려운 여건속에도 학습지도에 매진해온 본교 교사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도교육청에서 공개 모집한 연구학교 운영 계획에 응모하여 지정 통보를 받은 부석고는 지난 2년 동안 내실 있는 운영으로 교실수업개선을 통한 학력신장을 도모해 왔으며 지난해 10월 중간 보고회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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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12
  • 인지의용소방대, 단체줄넘기 전국 ‘1위’||제1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서산소방서 인지면의용소방대(대장 한석수)가 지난달 30일 중앙소방학교 훈련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단체줄넘기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연대회는 전국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한자리에 모여 화목을 다지는 119축제의 한마당으로 이날 의소대경연대회에 참가한 인지면 남ㆍ여성 의용소방대원들은 비가 오는 악조건속에서도 대원간의 강한 단결력을 보여주어 전국 1위를 차지, 소방방재청장상 및 트로피를 받았다. 한석수 대장은 “한 달간 새벽5시에 모여 불평 한마디 없이 연습에 임해준 우리 대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 인지면 의용소방대의 명예를 이어가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지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5월 서천군 한산모시관에서 열린 제15회 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 줄넘기종목에 서산시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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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12
  • “비둘기가 농사 망치네”||야산 인접 논서 주로 피해 발생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벼가 비둘기 떼 습격으로 인해 수난을 당하고 있다. 10일 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최근 수확기에 접어든 논에 비둘기 떼가 자주 나타나 벼이삭을 먹어 치우거나 날개 짓으로 인해 벼 이삭이 떨어지는 피해를 보고 있다. 주민 류모씨(66․운산면 거성리)는 요즘 쉴새없이 벼이삭을 먹기 위해 논으로 날아드는 비둘기 떼와의 혹독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유씨는 "지난달 비바람으로 인해 벼가 쓰러지는 피해를 입었는데 20~30여 마리의 비둘기 떼가 몰려와 더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최근 몇 년사이 참새 떼 대신 비둘기 떼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박 모씨(58․음암면 유계리)도 "올해에는 일기조건도 좋아 벼 작황이 매우 좋으나 인근 야산에서 40여 마리 정도의 비둘기 떼가 하루에도 수없이 논에 내려 않아 피해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피해를 보는 논이 대부분 야산 등 비둘기 서식처와 인접한 논에서 발생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생태계 변화로 먹이감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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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12
  • 9천원어치 얻어먹고 45만원 과태료
    서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로부터 식사를 제공받은 ㄱ(55·여)씨에게 음식값의 50배에 해당하는 45만7천원의 과태료를 물렸다고 밝혔다. 서산시 ㄴ동 부녀회장인 ㄱ씨는 지난 7월 한 식당에서 열린 부녀회 모임을 통해 회원 10여명에게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인 ㄷ(51)씨를 소개한 뒤 그로부터 9천여원어치의 식사를 제공받았다. 선관위는 또 이와 관련해 ㄱ씨 등에게 식사를 제공하면서 명함을 돌리고 지난 8월에도 자신의 지역구 동사무소 직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ㄷ씨를 대전지검 서산지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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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12
  • 사업비 2억여원 들여
    석림동 주공 3단지 임대 아파트 주변의 주차장 등 입주민들을 위한 편의 시설들이 대폭 보강됐다.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임대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모두 2억700만원을 들여 석림동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275㎡(83평) 규모의 주차장과 5종류의 운동기구, 자전거 보관용 시설들을 설치했다. 또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입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파트 승강기 안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녹화할 수 있는 보안용 CCTV카메라 10대도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임대주택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여드리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해 해소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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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12
  • “버리고! 바꾸고! 새롭고! 신나게!”||서산시, 시정혁신 내실화 ‘시동’…20개 프로젝트팀 운영 방침
    서산시는 지난 9월 전국 혁신선도 자치단체 선정에 따른 시정혁신을 기틀을 마련, 시정혁신의 내실화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그동안 추진해온 과제에 대해 자체분석을 마쳤다. 시는 그동안 시정혁신 추진방향으로 ▲불필요한 일 버리기 ▲회의문화 개선 ▲주민참여제도 마련 ▲성과중심의 조직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생산적인 행정문화 풍토가 조성됐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혁신 과제에 초점을 맞춰 ▲성연 국지도 70호선 조기 준공 ▲서산웰빙레저특구 지정 등 20개 분야에 대한 프로젝트팀 운영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의 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한 거버넌스형 민원통합처리 시스템 구축 설계준비에 들어갔다. 서산시 시정혁신 목표 및 전략 비 전 : 한국 제1의 혁신모델하우스 목 표 : 혁신주도형 일류시정 구현 슬로건 : 버리고! 바꾸고! 새롭고! 신나게! 전 략 : Blue Ocean 전략추진 3대 혁신선도 전략사업 추진 타지역을 선도하는 혁신모델 개발 시스템화를 통한 혁신주도형 시정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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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12
  • 이창배 의원…제110회 임시회서 5분 발언||개정된 선거법, 강도 높게 비판
    “지난 8월에 확정된 선거법이 도농간의 갈등을 부추키고 있습니다” 서산시의회 이창배 의원은 지난 5일 서산시의회 제110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개정 선거법'을 강도높게 성토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요즘 선거구 획정 등 지난 8월 개정된 선거 관련 법으로 하여금 동지역과 면지역간의 갈등을 부추키고, 민심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며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간의 갈등이 파생되고 또 이를 부추키는 세력까지 등장, 개인의 이익까지 추구하고 있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서산시의회는 당초 중선거구제를 반대하며 소선거구제 추진을 위해 의원 전원이 노력하고 있다" 며 이러한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단결된 힘을 보여줄 것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뜻이 모여 한 목소리를 낼 때 소선거구제 관철이 가능하다" 며 "시민들의 시의회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하는 것으로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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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12
  • 윤철수 의원…우리말 지킴이 선정||우리 말 우수성 보급에 온 힘 쏟겠다
    한글날을 맞아 서산시의회 윤철수(51․사진․석남동)의원이 우리말 지킴이로 선정됐다.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공동대표 이대로)은 6일 올바른 우리말 사용과 보급에 힘써 온 윤 의원을 우리말 지킴이로 선정하고 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2002년 한자와 일본식 말투로 된 각종 행정 조례를 일반 시민들이 알기쉽고 이해하기 편한 우리말 표기로 바꿀 것을 를 제안하고 행정용어를 순수한 우리말로 풀어 사용토록 권고하는 등 남다른 한글 사랑 활동을 펴 왔다. 윤 의원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우리말 표기가 잘못됐거나 사용 범위도 좁아 아쉽다”며“앞으로 세계 어느나라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우리말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우리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우리말 지킴와 훼방꾼을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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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12
  • ‘여성 공무원 홀대 받는다’||서산시 전체 공무원 중 24% 차지…5급이상은 1명
    올해 주무담당으로 4명 임명 불구 “아직은 부족 정책적 배려 있어야”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들의 활약이 눈부시게 전개되고 있지만 서산시에서는 홀대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0월 현재 서산시의 5급 여성 사무관은 한연숙 팔봉면장 뿐인데 따른 것. 서산시의 5급 정원은 45으로, 이중 여성은 2%에 불과하다. 서산시 전체 공무원 907명 중 여성은 24%인 225명으로서 여성 공무원 비율에 비해 고위직 여성의 비율이 턱없이 낮다는 문제제기가 수긍이 가는 대목이다. 일부 여성 공무원들은 “여성의 고위직 승진은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려울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매년 실시하는 전국 지자체의 여성정책 평가에서 여성 공무원 인사정책을 비중있게 평가하며 특히 고위직 여성 공무원 수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여성인력의 적극적 활용이 곧 조직의 경쟁력으로 연결된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관련해 서산시가 올해 이례적으로 여성 공무원을 부서의 주무담당으로 임명한 사례는 여성의 능력발휘가 검증된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서산시는 올해 차명숙씨를 대산읍사무소 민원담당으로, 명정순씨를 팔봉면사무소 재무담당으로 발령내는 등 모두 4명의 여성공무원을 주무담당에 발령했다. 현재 이들은 대체로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서산시의 ‘실험’은 일단 성공했다는 평가다. 한 여성 공무원은 “서산의 인구 중 남자와 여자의 비율이 거의 같은 실정을 보더라도 여성 공무원들이 주요 요직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배려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산시는 여성 주무담당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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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12
  • 전국 기초단체장…“내년 지방선거비용 부담 거부”파문||“유급제 비용, 부담 않을 것”
    행자부, ‘비용 못낸다는 것은 수용하기 어렵다’ 조 시장,‘부담은 하겠지만 주민여론 수렴 필요’ 전국시군구 자치단체가 내년 지방선거비용의 예산편성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을 낳고 있다. 9월 22일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 회장단은 창원에서 모임을 갖고 내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비용과 내년부터 실시되는 지방의원유급제로 인한 비용 등 1조300억원에 대해 부담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중앙정부와 심각한 마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내년 선거는 선거법 개정으로 지방정부의 부담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지금 상태로라면 제3회 지방선거에 비해 3배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방정부의 부담에서 가장 큰 원인은 지방의원 유급제와 선거비용 보전부분이다. 유급제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유급액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대략 2300억원 정도가 필요하다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선거비용 보전요건이 크게 완화돼 지방정부의 부담은 결코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후보자가 유효득표 중 15%를 득표해야 기탁금을 돌려 받을 수 있었지만 개정 선거법에는 15% 이상 득표시 100% 보전, 10% 이상∼15% 미만 득표시 50% 보전으로 변경돼 지방정부의 부담이 크게 늘었다. 또한, 각종 보전대상도 공고한 비용의 범위 안에서 모두 보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현실에서 회장단은 “정부가 선거공영제를 이유로 내년 지방선거 비용 8300억원을 지방정부가 부담하라고 통보해 왔고, 국회도 내년 지방선거부터 지방의원 2922명의 유급화를 입법화하면서 이에 따른 비용 2000억여원 역시 지방정부가 부담토록 하는 내용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방재정이 날로 열악해지는 상황에서 이는 자치단체의 재정을 파멸로 몰고 가는 행위”라며 분명한 거부 입장을 밝혔다. 자치단체장들의 선거비용 거부입장에 대해 중앙정부는 ‘법대로’라는 단호한 입장을 밝히면서도 지자체의 이번 결의가 어떤 목적인지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자체 일을 하면서 비용을 못 낸다는 것은 수용하기 어렵다. 지금까지 제도에 의해서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온 것이며 이것은 룰에 의해서 가는 것”이라며 이들의 결의를 비판하면서도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에 나서겠다”고 말해 중앙정부와의 비용분담 가능성을 남겼다.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 또한 비용부담을 수용할 것인지에 고민하는 눈치다. 이번 결의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의 의견을 모두 취합한 것은 아닐지라도 20%가 조금 넘는 시의 열악한 재정자립도로 인해 마냥 선거비용을 부담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조규선 시장은 기본적으로 지자체를 위한 선거인만큼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입장 속에서도 중앙정부의 비용분담과 의원유급제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수렴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 시장은 “지방정부가 기본적인 살림운영에도 힘든 마당에 무조건 부담하라는 것은 억지”라고 주장하고 “선거와 유급제 등의 비용 부담 전에 표본지역을 정해 유급제의 필요성 등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나름의 해법도 내놨다. 점점 비워져 가는 지방정부의 ‘쌀독’에 쌀은 못 넣어줄 망정 독을 깨고 있다며 선거비용부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자치단체장들의 강경함과 자신들의 일에 비용을 부담하지 않겠다는 것은 잘못이라는 중앙정부간의 갈등. 지방자치 시행 10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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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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