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뉴스
Home >  뉴스  >  종합

실시간뉴스

실시간 종합 기사

  • 전 국민 기본소득 찬성 46.9%, 반대 48.4%
    2차긴급재난지원금 62.3% 찬성 충청남도 아기수당 87.5% 찬성 농어민수당도 찬성 70.6% 긍정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기본소득과 관련 충남도민들의 찬(46.9%)ㆍ반(48.4%) 비율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도민 10명 중 4명만이 ‘기본소득’ 을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충남연구원은 사회통합연구실장 박경철 박사가 ‘기본소득, 충남도민의 생각을 묻다’ 연구를 위해 충남도민 320명을 대상으로 기본소득, 긴급재난지원금, 농어민수당, 아기수당(행복키움수당), 청년수당(청년기본소득) 등에 관해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기본소득(basic income)에 대해 응답자의 38.4%만이 알고 있다고 답했다. 기본소득의 인지 시점으로는 지난 ‘긴급재난지원금 논쟁 때부터’가 54.5%, ‘총선 이후 최근 정치권의 논쟁 때부터’가 37,2%,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는 8.3%였다. 기본소득에 찬성하는 비율은 46.9%, 반대하는 비율은 48.4%로 비슷했고 ‘잘 모르겠다’는 비율은 4.7%로 나타났다. 기본소득에 찬성하는 가장 큰 이유는 ‘소득 불안감 해소’를 꼽았고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가 재정의 부담’을 꼽았다. 기본소득의 적정 액수는 개인당 월 30만원이 가장 많았다. 충남도민은 1차 긴급재난지원금을 100% 수령을 했고 만족도는 61.2%로 나타났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62.2%가 찬성했다. 그 이유로는 ‘소비를 통한 경기 진작 효과 증대’를 가장 많이 꼽았다. 지급 방식은 ‘전 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 59%, ‘소득 수준에 따라 선별 지급’ 40%로 균등 지급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아기수당(행복키움수당)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출산 가정에 월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자가 55.6%였고, 이 중 87.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충남도가 농어업ㆍ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어민의 기본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농ㆍ어가당 연간 80만원(전국 최고)을 지급하는 농어민수당에 대해 응답자의 45.3%는 ‘알고 있다’, 70.6%는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농어민수당에 대해 농촌지역 74.1%, 도시지역 66.9% 찬성으로 조금 차이를 보였지만 도시지역 주민들도 농어민수당에 대해 대체로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농어촌의 인구감소 대응’(29.2%), ‘식량의 안정적 확보’(22.6%), ‘농어촌의 가치 보존 및 유지’(17.7%) 순이었다. 충남도에서는 아직 도입되지 않는 청년수당(청년기본소득)에 대해 찬성 47.8%, 반대 48.1%로 찬반이 팽팽했고 도입할 경우 ‘미취업 저소득 계층 청년을 선발해 지급’하는 서울시의 청년수당 방식(64.9%)이 ‘일정 연령대(만 24세) 청년에게 조건 없이 지급’하는 경기도 방식(35.1%)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경철 사회통합실장은 “충남도민은 전 국민 기본소득의 도입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이지만 긴급재난지원금은 그 필요성을 체감하는 만큼 현재 논의되고 있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논의에도 많은 참고가 될 것”이라며 “충남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아기수당(행복키움수당)과 농어민수당에 대해 찬성 의견이 높은 만큼 이를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박 실장은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핵심의제로 등장한 ‘기본소득’에 대한 도민의 이해가 부족한 만큼 이를 알리는 공론화 작업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충남형 기본소득제’ 모델 정립에 관한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종합
    2020-08-25
  • ㈜유스바이오, 마스크 1만장 서산시에 기탁
    서울 소재 화장품ㆍ마스크 제조업체인 ㈜유스바이오(대표 박성일)가 지난 20일 서산시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만 장을 기탁했다.<사진> 시는 기탁 받은 마스크 1만 장을,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일 대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마스크 기탁은 우리 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마스크는 지역 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종합
    2020-08-21
  • 서산문화재단 임원 12명 임명장 수여
    서산시는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규선 대표이사를 비롯한 서산문화재단 비상임 이사, 비상임 감사 등 임원 1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대표이사와 비상임 이사ㆍ감사는 지방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지방공기업 인사운영기준에 의거 서류심사와 면접 등 3차에 걸친 임원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심의과정을 거쳐 배수 추천된 후보자 중 최종 선발과정을 거쳐 지난 5일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임원은 대표이사에 조규선 전 서산시장, 비상임 이사에 김가연, 김면수, 김수란, 서승희, 오영미, 유소정, 정태궁, 최건, 편세환, 한용상 씨 등 10명이며, 비상임 감사는 이강수씨다. 맹정호 시장은 당연직으로 이사장을 맡는다. 서산문화재단 이사장인 맹정호 시장은 “12월에 서산문화재단이 설립되면 지역문화의 방향키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최종 재단설립까지 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고, 앞으로 시 문화ㆍ예술발전에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조규선 대표이사는 "서산문화재단을 통해 새문화를 창조하여 행복한 시민의 서산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우리 서산의 문화를 발굴하고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서산문화재단은 초기에는 서산창작예술촌과 서산생활문화센터 등 문화시설 운영과 서산해미읍성축제, 안견문화제 등 문화행사를 전담한다. 이후 서산시 문화ㆍ예술의 방향 제시 및 지역 특색에 맞는 선도적 문화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7월 공모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시가 12월 문화예비도시로 선정되면, 2021년 최종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예비 사업 추진 및 연구 등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서산문화재단은 오는 12월까지 직원채용, 법인설립허가와 법인등기 등 절차가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종합
    2020-08-18
  • 서산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서산시는 지난 14일 오전 서산시민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1991년 8월14일을 기념해 2017년 법률로 제정,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2020년 8월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17명뿐이다. 이날 기념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잊지 않고 함께 기억하여 피해자 명예회복과 인권증진을 위해 추모공연, 헌화, 헌시 낭송, 퍼포먼스, 전시물 관람의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지전무와 진도북춤으로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서산평화의소녀상보존위원회 공동대표인 송낙인 대표의 자작시 낭송으로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을 나눴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맹정호 시장은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가 하루 속히 회복되길 바란다”며 “서산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 회복과 역사적 진실을 바로 세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 평화의 소녀상은 2015년 시민이 모은 성금으로 현 위치에 세워졌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종합
    2020-08-16
  • 구자옥 통계청 서산사무소장 취임
    구자옥(57ㆍ사진) 충청지방통계청 서산사무소장이 지난 10일자로 부임하여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구 소장은 1988년 서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당시 서산지역 민심과 좋은 기억이 많아 서산사무소장 부임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소장은 취임사에서 수처작주(隨處作主)란 사자성어를 인용 “자신이 어디에 있든 어떠한 환경에 처해 있든 주인 된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 한다”면서 “직원 간 화합은 물론 통계청과 지역 주민과의 친화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무소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통계 고객인 국민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공감하고 신뢰받는 통계자료를 생산하고 지역민에게 유용한 통계를 제공할 수 있는 서산사무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뉴스
    • 종합
    2020-08-12
  • 전국 유일의 축제…제3회 농촌재생축제
    바둑아 놀자ㆍ여미장터 등 전통떡 체험ㆍ주막집 운영 서산지역 농부들과 손을 잡고 추진하는 전국 유일의 ‘농촌재생 축제’가 오는 29~30일 운산면 여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내포디자인포럼(이사장 한기웅)이 주최하는 이 축제는 올해가 3회째로 농업ㆍ농촌을 주제로 디자이너들이 도시가 아닌 농촌에서 재생축제를 여는 것으로 국내 유일의 농업디자인 축제다. 내포디자인포럼은 2009년 1월 창립하여 매년 1~2회 도농교류 복합도시에서 지역개발에 디자인을 접목하는 새로운 아젠다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 이 가운데 일부는 실제 정책에 반영되어 적극 추진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농촌재생이란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상반기에 축제형식으로 개최되는 포럼행사를 통해 각 지자체와 시민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축제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동물을 모티브로 도시와 농촌사람에게 다가가려는 차별화된 콘셉트의 ‘바둑아 놀자’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산시와 서산시수의사협회 후원을 받아 반려견 무료진료와 펫티켓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 동물보호소와 함께 유기견 무료 분양과 반려견 용품 홍보ㆍ판매 등이 진행되어 반려동물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리의 전통 개로 대표되는 삽살개 조형물(크기 3m)을 전문 조각가들이 지푸라기로 제작하여 당일 선보인다. 우리 농업의 대표적인 상징성을 갖는 ‘짚’을 활용한 조형물로 우리지역 출신이 대중화 한 옻칠을 스프레이로 도장하여 10년 이상 오래 보존할 수 있어 포토존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다음은 제철 웰빙 농산물과 가공 상품 등을 판매하는 ‘여미(餘美)장터’이다. 1960년대 이전에 이곳 여미리는 운산의 유일한 5일장이 열렸던 곳으로 그 시절의 분위기를 지역의 농부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갖고 나와서 장날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여미장터에서는 또 전통떡과 손두부만들기 체험과 함께 전통 주막집이 운영된다. 힐링도서관 앞에서는 잔잔한 클래식 기타연주가 진행되며 다양한 서적들을 하루 동안 무한 대출 받을 수 있다. 저녁에는 ‘한밤의 음악콘서트’가 열려 별빛 쏟아지는 한적한 농촌에서의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농업ㆍ농촌 디자인포럼’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서산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갖는다. 포럼은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농촌재생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어 서산 해미폐교를 활용한 문학관디자인 전략(한기웅 강원대교수, 박희면 홍익대 교수, 고재섭 티이오커뮤니케이션 대표)과 반려견 뮤지움 디자인 전략(서기흔 가천대 명예교수, 이경림 유한대 교수, 안기선 강원대 박사과정생), 운산 용장천의 문화공간디자인 전략(조선희 여미갤러리 관장, 이주현 박사, 한승만 X4디자인그룹)과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브랜드 활성화 전략(정석원 X4디자인그룹 대표, 김만석 디자인연구소장, 박재용 세이드 대표) 등 서산의 지역개발에 디자인을 접목하는 세부적 발전전략을 제시한다. 한기웅 내포디자인포럼 이사장은 “미래의 농업을 책임지게 될 젊은 농부들에게 창의농업을 구현시킬 수 있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깊게 전수시켜 나갈 수 있는 농업디자인학교의 개설이 절실하다”며 “자동차, 전자제품 등에만 디자인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글로벌 경쟁체제 속에서 우리 농업의 우수성을 기능과 함께 사용자에게 깊게 다가갈 수 있는 창의농업 전략으로 무장하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종합
    2020-08-12
  • 대산산단, 유해대기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시급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석유화학단지가 울산이나 여수산단에 비해 면적은 작지만 단위면적당 대기오염물질 배출은 많아 유해대기모니터링제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김종범 책임연구원이 11일 베니키아호텔서산에서 열린 ‘서산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워크샵’에서 ‘석유화학단지 인근지역 VOCs 실시간 측정사례 및 관리방안 제언’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펼친 것. 김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대산산단(입주업체 25개)의 대기배출 비율은 여수산단(482개)에 3.1배, 울산산단(미포ㆍ1078개)에 5.8배, 울산산단(온산ㆍ489개)에 3.6배로 많다. 대형(1ㆍ2종) 사업장 비율도 대산산단이 전체 41%로 여수산단 38%나 울산산단(미포) 30%, 울산산단(온산) 23%보다 높다. 그러나 면적은 대산산단이 울산ㆍ여수산단에 비해 2-4배 정도 작다. 특히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해 이동측정장비를 이용, 대산산단 인근지역을 실시간으로 측정한 결과 휘발성유기화학물인 톨루엔은 현대오일뱅크 사원아파트와 대산매립장, 독곶교차로에서 수치가 높았다. 벤젠은 대산매립장이, 자일렌은 독곶교차로와 대산매립장, 현대오일뱅크 사원아파트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측정됐다. 김 연구원은 △실시간 첨단장비를 활용한 연속 모니터링이 가능한 유해대기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회사별 배출공정과 배출오염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유해물질 인벤토리 구축 △지역민과 대산산단 기업체, 서산시의 소통의 장 역할을 할 민관사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김 연구원은 “서산시 34개 대형사업장 중 21개소가 대산읍에 위치한 만큼 배출 대기오염물질의 대부분은 대산산단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대산산단의 경우 2-프로판올, 부탄, 프로필렌, 에티렌, 톨루엔 등 5가지가 전체 오염물질 배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만큼 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은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 주최로 열린 가운데 배귀남 단장의 ‘국가 R&D를 통한 지역 미세먼지 관리 지원방안’, 송미정 전북대 교수의 ‘축산지역 암모니아 배출 특성과 영향’, 김용표 이화여대 교수의 ‘서산시 대기환경 특성’ 등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종합
    2020-08-11
  • 서산시,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서산시는 11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윤자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원은 맹정호 시장과 함께 시정운영에 대한 여성참여 제고 및 여권신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맹 시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수고하는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성숙한 의식함양 및 제도 기반 마련에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이윤자 서산여협 회장은 “양성평등과 건강가정 조성을 통해 기울어짐 없는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며 “여성뿐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도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여성 및 취약계층과 공정하고 공평한 기회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단체협의회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고 2회 연속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5070 중년남성 요리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건강프로그램, 주부동아리 활동 육성 등 다양한 여성친화복지사업과 각종 양성평등 문화사업을 추진하는 서산시 대표적인 여성단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종합
    2020-08-11
  • 지역신문 역량강화 위한 컨퍼런스 ‘성료’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충남지역신문연합회)는 지난 7~8일 양 일간 각 회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태안군 청포대썬셋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서산타임즈를 비롯한 10개 회원사 기자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 명단작성, 테이블 간 거리유지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정진임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의 ‘정보공개 요청의 필요성과 실무’, 허정원 HnK미디어 대표의 ‘드론을 활용한 교육 및 실습’프로그램이 진행돼 각 지역신문의 취재능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신문 이현자 기자는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최근 각종 미디어를 통해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우리 지역신문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폭 넓은 취재를 검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순환 충남협의회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각 회원사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 회원사 구성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면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은 이번 컨퍼런스에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을 전시해 도내 각 지역신문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허현 기자
    • 뉴스
    • 종합
    2020-08-10
  • 이철구 제32대 충남지방경찰청장 취임
    이철구 제32대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지난 7일 지휘부 및 직장협의회 대표 등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선 “집중 호우로 인한 아산 지역 실종자의 조속한 발견을 위하여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향후 상습침수지역과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통제와 도민 대피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조치를 취해달라”고 했다 이어 “충남도민의 인권과 안전을 위한 동행을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경찰활동의 중심을 사전적 예방에 두고 선제적ㆍ능동적ㆍ적극적으로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한발 앞서 제거해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든든한 이웃 경찰’이 되어달라고”당부했다. 특히 이 청장은 “여성ㆍ아동ㆍ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이날 취임식을 마친 후 아산 수해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 하고 경찰관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철구 청장은 1988년 경찰대학 4기로 경찰에 입문해 충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2007년),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장(2013년), 전남지방경찰청 제2부장(2014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2018년), 대구지방경찰청장(2018년), 경찰청 경비국장(2019)년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이날 제32대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종합
    2020-08-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