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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석면 단체장협, 태풍피해 보상촉구 건의
    부석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구본흥)를 비롯한 12개 단체로 구성된 가칭 부석면 단체장협의회(이장단 회장 구본흥)는 태풍 ‘곤파스’ 피해로 인하여 심각한 타격을 입은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실질적 보상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청와대 및 각 중앙부처, 국회, 정당 등에 보내기로 했다. 이들은 건의서에 ▲현실적인 지원기준 마련으로 태풍 루사피해에 상응하는 보상 ▲벼 수확비 지원과 수확불가 지역에 대한 철새 먹이화 ▲수확한 피해 벼의 공공비축미 배정 및 전량수매 ▲농지 상환금 유예 및 재정지원 확대 등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부석=송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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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 조경업계, 피해 집계조차 없어 불만 고조
    태풍 곤파스로 서산지역 나무 재배 농가와 조경업체들이 극심한 피해를 본 가운데 서산시가 피해 보상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한 달이 넘도록 정확한 피해조차 파악하지 않아 농민과 조경업체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지역 조경업계에 따르면 태풍 곤파스로 인해 29곳의 조경수 재배농가와 조경업체의 10~40㎝ 소나무 1만 여 본, 130여억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시가 조사한 피해액은 수목보유자들을 대상으로 현지실사 없이 전화로만 파악한 것으로, 현실과 동떨어진 조사라는 지적이다. 조경재배 농민 A씨는 “아무리 보상규정이 없다고 해도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피해액을 파악하고 지역농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아픔을 대변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현지에 나와 보지도 않고 책상머리에 앉아 전화로만 피해액을 파악하면 다 되는 것이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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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 항소 결정 “소음피해 누락 주민 구제 전력”||전투비행단 소음대책위…‘소음피해 일부 승소 불복’
    공군 제20전투비행단소음대책위원회(위원장 구본웅. 이하 소음대책위)가 최근 국가를 상대로 낸 소음피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일부 승소(본지 600호 보도)에 불복, 항소하기로 결정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합의부 356호 법정(재판장 윤희상)에서 열린 1심 공판에서 재판부는 해미, 고북, 음암면과 장동 등 3개면 1개 동, 29개 마을주민 5300여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소음대책위가 청구한 73억 3000만원 가운데 국가는 34억 7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판결로 전체 소송참가자 5300여 명 중 2500여명이 제외된 2800여명이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 그러나 소음대책위는 전체 소송참가자 중 2500여명이나 되는 주민이 손해배상에서 제외된 것에 반발, 항소를 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소음대책위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판결의 자료로 활용하기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한 소음측정 결과의 경우 하절기와 동절기로 나눠 측정을 실시, 상황에 따라 소음정도가 상이해 소음피해 대상에서 누락된 주민들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항소를 통해 이들의 구제에 전력하기로 결정했다. 소음대책위는 지난 8일 소송대리인인 남현우 변호사와 논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11일 피해주민 전체회의를 개최해 항소를 최종 결정했다. 소송 대리인 남현우 변호사는 “하절기와 동절기로 나눠 소음 측정을 하다 보니 일부주민들은 피해보상 기준인 80웨클을 충족시키지 못해 보상에서 제외됐다”며 “다른 피해지역의 경우 하절기든 동절기 등 한 번만 측정해 반영했던 전례를 볼 때 하절기와 동절기 모두 피해보상 기준을 충족시키라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밝혔다. 한편, 소음대책위는 지난해 6월 소음피해 측정치 단위별로 75~84웨클은 월3만원, 85~89웨클은 월4만원, 90~94웨클 월5만원, 95웨클 이상은 이주 보상비 지급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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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 ‘실제 상황 방불’ 유류화재 가상훈련
    서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6~7일 양일간 대산읍 대죽리에 소재한 현대오일뱅크에서 유류화재 실물 가상훈련을 실시했다.<사진> 김봉식 서장의 총괄 지휘아래 181명의 인원이 참석한 이날 훈련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화재 발생 시 확산속도가 매우 빠른 유류화재의 특성을 감안하여 현대오일뱅크 환경안전팀과 합동으로 초기진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특히 ▲자위소방대 역할 ▲포소화 설비 등 소방 설비의 작동 ▲위험물 이송 밸브 긴급차단 ▲소방차량을 보유한 단지 내 타 회사의 긴급 응원체제의 신속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훈련을 총괄 지휘한 김봉식 서장은 “이번 훈련을 개개인의 실질적 대응능력 향상의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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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 서산문화원, 새터민 이애란 박사 초청 강연
    새터민 여성박사 1호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이애란 박사 초청 강연회가 지난 6일 오후 7시 서산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이 주최한 이날 명사초청강연회에서 이 박사는 ‘용기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여성으로서 탈북이라는 결단을 내리기까지의 고충과 북한 음식으로 보는 미래의 통일상 등에 대해 진솔한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현재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과 (사)하나여성회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 박사는 2008년 통일부장관상 수상, 2010년 미 국무부 선정 ‘국제용기 있는 여성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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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 “기쁨을 주었다는 사실에 매우 행복합니다”||한중흠 부춘초 교사…생면부지에 조혈모세포 기증
    백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를 위해 조혈 모세포를 기증한 교사가 있어 교육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따뜻한 사연의 주인공은 부춘초에 근무하고 있는 한중흠(사진) 교사. 평소 희생정신이 남달랐던 한 교사는 지난 1996년 유전자가 일치하는 백혈병 환자가 있을 경우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겠다는 기증서약을 했고, 그 당시 3ml 정도 채혈을 함께 하여 유전자 정보를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보관해왔다. 타인과의 유전자 일치 확률은 2만대 1로 굉장히 어려우나 최근 한중흠 교사와 유전자가 일치하는 백혈병 환자가 나타나 이식하게 됐다. 한 교사는 학교에 이 사실을 알리고 9월 한 달 동안 건강검진과 조혈모세포 촉진제 주사를 맞았으며 9월 30일~10월 1일 이틀간 조혈모세포를 채취한 후 현재는 회복단계에 있다. 한중흠 교사는 “기증이 가능하게 됐다는 통보를 받은 이후 기증을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해 몸을 건강하게 만들었다”며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그 가족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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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 갈등 현장 찾은 시의원들||인지면 풍전리…신규 건축 예정지 방문 주민 지적 문제점 살펴
    서산시의회는 지난 5일 마을 내 신규 건축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인지면 풍전리(이장 배용길)를 방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의 현장을 방문했다.(본지 587호, 590호 보도) 이날 오후 마을회관 앞에서 주민들과 만난 김환성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주민들이 주장하고 있는 사업의 부당성과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건축 예정지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이 지적한 문제점들에 대해 검증을 벌였다. 주민들은 “건축주의 의도대로 급경사 지역의 나무를 자르고, 토사를 반출했다면 빈번한 집중호우에 큰 피해가 속출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시의회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현장을 둘러본 류관곤 의원은 “산지전용 허가 시 건축주가 19° 경사(허가기준 21°)로 허가를 신청하였으나 주민들이 설계사무소에 의뢰하여 측정한 경사도는 27°로 나타났고, 시의회에서 측정한 결과는 25.7°로 수치가 상이하다”며 “제3자 기관을 선정하여 주민 입회하에 경사면을 재 측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읍내동 이 모씨는 최근 이 지역에 단독주택 4개 동과 동식물관련 시설에 대한 건축신고를 했으나 주민들은 건축예정지가 급경사 지역이고, 공사 강행 시 산림 훼손과 소음피해 등이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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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 “서산시와 충남도가 해결해주오”||해미면 기지1리 주민들…“3만여 평 추가수용” 요구
    국방과학연구소 증설 계획과 관련 주민들이 토지수용 방안에 대해 서산시와 충남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해미면과 해미면 기지1리(이장 한흥우)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5일 김종윤 해미면장을 만나 토지수용 문제로 마을 주민의 분열과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서산시와 충남도에서도 토지수용에 대하여 행정적인 입장에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또 국방부에 마을 전체의 토지를 수용하고 이주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하여, 국방과학연구소 담당자와 면담한 결과 현재 측량중에 있으므로 정확한 수용면적을 밝힐 수 없으며, 더 이상의 추가 수용은 불가능 하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조만간 유상곤 시장을 만나 서산시와 충남도가 국방부 등에 토지 전체를 수용해주길 바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발송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방과학연구소측에서는 2012년까지 해미면 기지1리 지역의 토지 5만여평을 수용하여 2013년까지 연구소를 증설한다는 계획이며, 최근 실시한 측량에서 약 2만여평이 추가 수용되어 총 7만여평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민들은 남은 약 3만평을 추가 수용해달라고 요구하는 실정이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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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 외국인 고용사업장 집중 지도점검||고용노동부 보령지청…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준수여부 확인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창 이수종)은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하여 11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벌인다. 전국 1,800여 외국인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지도점검은 일선 고용센터의 고용허가 담당자와 근로감독관이 합동으로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출입국관리법 등 관련법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금번에는 외국국적 동포고용 음식점과 외국국적 동포 고용 건설현장을 중점 점검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하여 동포고용 관리절차 이행여부와 건설업취업등록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보령지청은 점검에 앞서 사전홍보 및 계도를 통해 사업주가 위반사항을 자율이행토록 유도할 계획이며, 이후 사업장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이번 점검 항목에는 외국인근로자의 숙소 실태도 포함하여 근로기준법에서 정하는 기숙사 설치기준 이행여부, 화재나 건강위협, 사생활 침해 등도 함께 조사하여 외국인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보령지청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외국국적 동포를 포함한 외국인근로자의 권익보호와 불법고용 예방을 도모하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외국인근로자와 고용사업주의 불편사항도 폭 넓게 수용하여 제도개선에 반영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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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 부춘동 통장협의회, 풍전저수지 일원 환경정화
    부춘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이흥구)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갈산동 풍전저수지와 공동묘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부춘동 통장 20명과 이정희 동장 등 동사무소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추석 연휴 동안 성묘객들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주력했다. 이흥구 회장은 “바쁜 시간을 내준 통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통장단이 앞장서 지역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정희 동장은 “궂은일도 마다않는 통장님들이 있어 부춘동이 언제나 살기 좋은 동네가 되고 있다”며 통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춘=황선철 기자 ▲이정희 동장과 통장들이 갈산동 풍전저수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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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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