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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북면, 기포천 등 3개 하천 적기 준설작업 요구
    고북면 남정1리 기포천을 비롯하여 도간천, 신상천 등 하천 주변의 농지를 소유한 농민들이 지난여름 집중호우시 제방일부가 소실됨에 따라 앞으로 하천제방 붕괴 및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적기 준설작업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남정1리(이장 박이화) 주민들에 따르면 과거 천수만 A지구내 하천을 현대건설측에서 관리할 때는 정기적인 준설작업을 실시하여 장마철 기습폭우에도 하천이 범람하는 일이 없었으나,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하천을 인수한 이후에는 준설작업을 적기에 실시하지 않아 하천에 퇴적물이 쌓이면서 장마철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고 제방붕괴로 인한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서산시나 고북면 등 행정적인 차원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조를 통해 매년 1회 이상 준설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3개 하천에 대해 현장조사를 거쳐 준설이 불가피할 경우 한국농어촌공사에 준설협조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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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26
  • 해미면, 홍천2리 배수시설 개선되어야
    해미면 홍천2리(이장 박용덕)일대 농지 경작자들이 상류 지역에서 유입되는 다량의 유수로 인해 하류의 논이 상시 침수된다며 배수 시설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해미면 홍천2리 574-11번지 일대는 다수의 주민이 영농에 종사하는 경작지로, 현재 설치된 구조물이 미비하여 상류 지역에서 내려온 유수로 인해 우기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논이 침수되고 있어 경작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경작자들은 또한 매년 수확기마다 논이 배수가 되지 않아 콤바인 등 농기계 사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한 해 동안 지은 농사를 매년 망치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태풍 ‘곤파스’로 인하여 벼가 도복된 상태에서 배수가 되지 않아 수확기가 되기 전에 벼가 썩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 농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박용덕 이장은 “현 배수관을 신규 수로관으로 설치할 경우 3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속히 배수환경을 개선하여 농작물의 피해가 없도록 행정당국의 배려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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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26
  • 지곡면, 무장2리 주민들 노면 불량으로 불편 호소
    지곡면 무장2리 시도 14호선의 구간 일부가 노면이 고르지 못해 추수철을 맞아 농기계와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빠른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무장2리(이장 김종덕) 주민들에 따르면 시도 14호선은 대호만 간척지, 명천리, 해성리의 농경지와 접해 있어 지곡면과 성연면 지역의 농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나 마을을 지나는 1.5km구간의 노면이 고르지 못하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도로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로 포장상태가 불량하여 농기계 운행에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경운기 등 농기계가 짐을 싣고 이동할 경우 요철이 심한 도로 상태 때문에 급제동하거나 갑자기 방향을 선회할 경우 농기계의 전복사고 위험도 높아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우선 도로면을 고르게 하는 재보수 작업과 아스콘 덧씌우기 작업을 해야만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정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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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26
  • 서산경찰, 제6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기병 서장 “민생치안 확립에 최선 다하는 서산경찰”강조
    서산경찰서는 지난 21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이기병 경찰서장과 각 기관장 및 협력단체관계자, 직원, 전의경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강길환 경위(경무계장)가 대통령표창을, 수사과 유병만 경사, 대산지구대 오정원 경사는 행정자치부장관표창을, 정보보안과 김재겸 경사는 국토해양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등 65명이 정부포상 및 표창을 받았다. 또 경찰발전위원회 김언석 고문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하는 등 경찰행정업무 발전에 기여한 13명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기병 서장은 대통령 치사를 대독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로서 거듭나기 위해 경찰은 더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된다”며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따뜻한 경찰로 평안하고 안정된 삶을 위한 민생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하는 서산경찰이 될 것”을 강조했다. 기념식이 진행되기 전 서광사 도신스님과 연정국악원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서부파출소 이현진 순경도 열창으로 기념식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이기병 서장은 기념식에 앞서 각 과ㆍ실장 및 경우회 임원등과 함께 시민공원 충혼탑을 참배했다. 이병렬 기자 ▲제6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지난 21일 서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을 마친후 이기병 서장과 유상곤 시장 등 내빈들이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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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26
  • 천수만의 화려한 철새군무 감상하세요||10. 27~12. 31, 버스탐조ㆍ탐조투어 등 탐조프로그램 운영
    세계철새기행전이 태풍 피해로 인해 취소가 결정된 가운데서도 기본 탐조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철새의 화려한 군무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서산시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천수만 일대에서 기본 탐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이 기간은 ‘2010 서산 천수만 세계철새기행전’이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태풍 ‘곤파스’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 그 동안 준비했던 철새기행전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안내소와 감시초소 등을 설치하고 연말까지 66일간 버스탐조, 탐조투어 등 철새탐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류병욱 시 지역자원과장은 “철새 및 철새서식지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무분별한 출입과 밀렵에 의한 훼손이 우려돼 기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지난해에도 신종플루로 열리지 못해 2년 연속 철새기행전을 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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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26
  • 김세호 태안군수 당선무효형, 벌금 500만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김세호 태안군수에게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김정욱)는 18일 열린 김 군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검찰이 구형한 벌금 500만원을 그대로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당시 상대인 진 모 후보가 무혐의로 처리된 사안에 대해 선거 유세과정에서 한 차례도 아닌 세 차례에 걸쳐 진 모 후보가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연설한 점은 유권자들에게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점이 인정된다”며 “당시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가 앞섰다고는 하지만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다른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와 이러한 발언이 선거에 영향을 안 미쳤다고 볼 수 없고, 공소사실을 부인하는 점 등으로 볼 때 선고유예나 감형을 할 사안이 아닌 만큼 법정 최하인 500만 원을 판결하게 됐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재판 후 항소여부를 묻는 질문에 김 군수는 아무런 말없이 서둘러 법원을 빠져 나갔으며, 이 과정에서 취재진과 김 군수의 지지자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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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자매결연 도시 마을서 보낸 ‘온정’||서울 서초구 서초1동, 음암면 태풍피해 10가정에 위로금 전달
    음암면(면장 홍을표)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들이 태풍피해를 당한 음암면을 방문,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보여줘 태풍피해로 시름에 잠긴 주민들의 얼굴에 미소를 짖게했다. 지난 14일 서초1동 김광수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주민들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음암면을 방문, 피해를 많이 입은 10가정에 각각 20만원 씩 총 2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서초1동 주민들은 언론보도를 통해 음암면의 피해상황을 전해 듣고, 도움의 손길을 전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지난 봄 부산2리 200여 평에 심은 고구마 캐기 일손 돕기와 병행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초1동 김광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미약하지만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자매결연지인 음암면이 하루 빨리 태풍피해 복구를 마치고 옛날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을표 면장은 “피해 농가와 어려운 가정 등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서초1동 주민들의 호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하고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한 음암면과 서초1동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 직거래 장터와 각종 체험행사 등을 통해 깊은 우정을 나누고 있다. 방관식 기자 ▲지난 14일 서초1동 주민들이 음암면을 방문, 태풍피해로 시름에 빠진 농민들을 격려하고 위로금을 전달하며 아픔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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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이ㆍ통장님들도 태풍피해 복구에‘의기투합’||올 직무교육비 3500만원 반납, 내년 화합대회예산도 복구비로 전환 건의
    제7호 태풍 ‘곤파스’로부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서산지역 이ㆍ통장들이 피해복구에 의기투합했다. 이ㆍ통장서산시지회(지회장 정헌태)는 지난 15일 긴급회의를 열고 ‘올해 이ㆍ통장 직무교육연수비 3500만원과 내년도에도 이ㆍ통장 한마음 화합대회 예산을 태풍피해 복구비로 써 줄 것’을 서산시에 건의했다. 정헌태 지회장은 “직무교육이나 화합대회는 우리 이ㆍ통장들의 직무수행과 사기진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태풍피해가 워낙 크고 복구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 중론을 모아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15개 읍면동 모두 한 마음 한뜻으로 소중한 뜻을 모아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수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항상 고생만 하시는 우리 이ㆍ통장님들께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려주셔서 한편으로는 감사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죄송스러운 마음까지 든다”며 “그 뜻이 헛되지 않도록 조속한 피해복구와 서민생활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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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태풍피해 통신비 감면 혜택||홍보부족으로 혜택 못 받아
    통신3사…피해 고객에 최대 5만원 혜택 주민들…적극 홍보ㆍ접수기간 연장해야 SK, LG, KTF 등 통신3사가 태풍 곤파스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통신비 감면을 추진하고 있으나 홍보부족으로 피해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통신3사에 따르면 SK, LG는 10월 한 달 간, KTF는 지난 9월 20일~10월 15일까지 태풍 곤파스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피해확인서를 각 지역 지점과 대리점 등에 제출하면 1개월간의 핸드폰이나 집 전화, 인터넷 등의 사용료를 감면해 주고 있다. 그러나 통신사의 홍보부족으로 일부 지역의 경우 실제 통신료 감면을 받기 위해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고객은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태풍 곤파스로 가장 피해가 컸던 서산시의 경우 통신비 감면 목적으로 읍면동사무소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는 피해주민은 대산읍 1건, 고북면 31건, 해미면 50건 등에 불과하다. 특히 일부 통신사의 경우 각 지역 대리점 등과의 원활한 업무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주민들이 피해확인서를 제출하려해도 받아주지 않아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주민 김 모(45ㆍ고북면) 씨는 “최근에서야 이러한 혜택이 있는 줄 알았다”며 “피해지역이 대부분 농촌지역이다 보니 정보가 떨어져 많은 피해주민들이 모르고 있는 만큼 생색내기 위한 제도보다는 이제라도 통신사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피해접수 기간연장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핸드폰의 경우 읍면동사무소에서 피해확인서를 받아 각 지점과 대리점 등에 제출하면 10월 한 달 간의 요금 기준으로 최대 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일부지역에서 본사의 이러한 지침이 잘 전달되지 않아 혼선을 빚는 곳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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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생계지원금 피해율 산정기준 놓고 갈등
    태풍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된 생계지원금과 관련 이를 받지 못한 주민들이 피해율 산정기준이 잘못됐다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어 주민간 갈등이 되고 있다. 서산시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서산시는 지난 1일 ‘자연재해 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경작규모에 관계없이 주 생계수단이 농ㆍ어ㆍ임업에 종사하며 피해율이 50%이상일 경우 생계지원금 지급했다. 시는 이 지침에 의해 모두 989농가에 77만3천 원씩 모두 7억 6천 400여만 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생계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피해 농민들이 피해발생 조사시점 이후에 진행된 피해가 반영되지 않았고, 피해 조사시 피해율이 잘못 산정 되었다며 피해조사 공무원 및 마을이장 등에게 거센 항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50%이상의 피해 농가에 대하여 태풍피해 의연금이 1농가당 1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어서 50%미만 농가의 반발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향후 농작물과 시설물에 대한 대파대 등 직접지원금이 지급되더라도 AB지구의 대규모 경작자를 제외한 대부분 소규모의 농가가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연금 및 직접지원금의 지급기준 방안에 대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조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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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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