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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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자금 제공 S-OIL 압수수색||문의원 측, 보보수사 주장
    열린우리당 서산지역 당비대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14일 문석호 국회의원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한 S-OIL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 관련 서류와 통장 등을 압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문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확보한 후원자 가운데 S-OIL 직원들이 무더기로 수천만 원의 정치자금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회사 비자금을 직원 명의로 둔갑시켜 정치자금을 제공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문 의원 사무실 관계자는 "S-OIL 직원들이 연말정산을 하면서 한 사람당 10만 원씩 후원금을 냈고, 적법하게 처리됐다"며 "이번 일은 그동안 문 의원이 요구한 검찰총장 퇴진과 서산지청장 문책에 대한 보복수사로 받아들 수밖에 없다"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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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16
  • ‘고수관 선생’ 기념사업 추진위 발족||고북면 초록리 출생, 조선 후기 순조 ·철종 때의 판소리 명창
    ▲판소리 명창 고수관 선생의 업적을 기리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진은 고북면 초록1리에 있는 고수관 명창의 생가터 추진위원장에 이병호씨 선출 고북면 초록리 출생으로 알려진 판소리 8대 명창중 한 분인 고수관(高壽寬) 선생의 업적을 기리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판소리 명창 고수관 선생 기념사업추진발기위원회는 지난 9일 고북면 가구리 한 식당에서 발기위원회를 갖고 이병호 전 고북면 재무계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발기위원에는 유동식 전 고북면체육회 부회장, 엄기범 봉생1리장, 이대근 초록1리장, 이상윤 초록1리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발기위원들은 고수관 선생 기념사업 추진발기위원회 구성 및 향후 사업추진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수관 선생은 지난 2002년 충남발전연구원이 충남을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전통시대 인물 100인에 포함되었으며 성음(聲音)이 섬세하고 아름답워 딴 목청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딴청일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당시 8명창 중의 한 사람으로 문식(文識)에도 뛰어났으며, 즉석해서 많은 한시를 지었다고 한다. 소리는 '춘향가' 중에서 특히 '사랑가'를 잘 불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늙어서는 병으로 코먹은 소리를 냈는데, 후세의 사람들은 이것까지 흉내를 내었다고 한다. 판소리 이론가로 유명한 신재효와 신위(申緯)도 그의 노래를 좋아하여 여러 번 초청하고 극회(劇會)를 베풀었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한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경상감영에 초청을 받아 춘향가의 기생을 점고하는 대목을 부르면서 그 자리에 참석한 기생 이름마다 즉흥시 한 수씩을 붙여 불러서 참석자들을 경탄케 했다고 한다. 그외 그의 행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병렬 기자/고북=엄교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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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14
  • “역사상 가장 깨끗한 선거 되도록 하겠다.”||[인터뷰]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 김상철 사무국장
    ▲ 김상철 서산시선관위 사무국장 5.31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들의 발걸음이 점차 빨라지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지방선거는 광역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만큼 현재 거론되고 있는 입후보예정자는 60여명을 상회하고 있다. 입후보 예정자들이 많아 선거관리 업무가 복잡할 뿐 아니라 효율적인 부정선거 단속 또는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해 8월 개정된 선거법은 입후보자와 일반 유권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 김상철 사무국장으로부터 이번 지방선거에 적용되는 개정선거법의 특징과 부정선거 단속, 예비후보에 대한 당부사항을 들어보았다. 김상철 사무국장은 “이번 선거는 부정선거 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부정감시단을 최대한 활용해 선거법위반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할 것”이라면서 “개정 선거법에 관한 입후보예정자와 선거관련자 등에게 사전에 충분히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사무국장은 “입후보자들에게 5천원 짜리 식사 대접을 받고 그 50배에 달하는 250만원을 과태료로 납부한 경우가 있었다.”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권자들의 각별한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개정된 선거범죄신고자 포상금 5억원 검찰경찰 공조체제 갖춰 부정선거 감시감독 철저 단속 선거기간개시일전 60일부터 시장·도의원·시의원 예비후보 등록 선거운동 ▶ 강화된 개정 선거법의 취지는 ? 선거법의 기본 취지는 공명정대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취지에 맞춰 입후보자와 유권자들에게 할 수 있는 행위와 그렇지 못한 행위를 구분해 주는 것이다. 2004년 3월 선거법이 대폭 개정된 이후 지난해 다시 많은 부분이 개정됐다. 선거법이 개정될 때마다 이전 선거에서 발생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라 설명할 수 있다. 이번 개정 선거법은 선거연령을 만 19세로 하는 등 국민의 선거참여확대와 선거운동규제 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 개정 선거법에서 5.31지방선거와 관련, 가장 큰 특징적인 사항은 ? 기초의원 후보자에 대한 정당공천과 중선거구제 채택, 매홀수 순위에 대한 여성비례대표 추천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동일하게 적용하던 예비후보 등록기간을 광역자치단체장 예비후보는 선거일전 120일부터,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예비후보는 선거기간개시일전 60일부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과거와는 달리 본인과 배우자가 지지호소를 할 수 있고 후보자와 동행한 사람이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선거인명부 열람, 소형인쇄물 폐지, 현수막 읍면동 각1매 게시, 예비후보 세대수 1/10 범위내 홍보물 발송 등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공표는 선거일전 6일까지 가능하고 선거일 당일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누구나 부재자투표를 할 수 있다. 아울러 지방선거에 한하여 국내 영주체류 자격 취득후 3년이 경과한 만 19세이상 장기체류 외국인에게도 선거권이 부여된다. ▶ 효율적인 부정선거 단속 방안은 ? 부정선거 단속업무는 2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1단계는 시장·도·시의원 예비후보등록전까지, 또 2단계는 예비후보 등록 후부터 선거일까지다. 서산시선관위는 1단계 기간 동안 예비후보들이 부정선거 운동을 하지 않도록 개정 선거법을 충분히 계도할 예정이다. 부정선거 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검찰과 경찰 공조체계를 갖추어 선거 역사상 가장 깨끗한 선거가 실시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각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회의시 선거법 내용을 알려주고 있고 경로당 등을 순회하면서 충분히 계도하고 있다. 부정선거감시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별 면담 후 선발했다. ▶ 입후보 예정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사항은, 먼저 깨끗한 선거가 실시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 입후보예정자와 일반유권자가 다른 점은 입후보예정자는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하여 변명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는 점이다. 선거와 관련된 행위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서산시선관위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해결하고 선거준비를 철저히 하여 주시기 바란다. 3월 초순경에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시민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 과거 선거법과 달라진 점이 많다.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기 쉬운 5000원짜리 밥 한그릇을 얻어 먹고 선거법위반으로 그 50배인 250만원의 과태료를 내는 사람도 있다. 입후보자들이 뭔가 해 주리라는 기대심리를 버려야 한다. 금품제공이나 음식물 제공 등 부정선거 사례를 신고하면 금년 2월초부터 최고 5억원 범위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한다.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포상금을 10배 상향 조정한 것이다. 깨끗하고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많은 협조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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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14
  • 복지부, 관내 의료원 항생제 처방률 공개||우리들 의원 91.10%로 최고
    보건복지부는 9일 참여연대의 정보공개청구를 수용, 전국 병의원의 2005년 3/4분기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을 공개했다. 분기당 급성상기도감염 진료건수 100건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개대상에서 관내 우리들의원이 91.10%로 전국 평균처방률 52.21%를 크게 웃돌며 비교적 높은 항생제 처방률을 나타냈다. 또, 의원급 병원 중 제일의원 89.60%, 신내과의원 89.17%, 정재훈의원 88.94%, 중앙이비인후과의원 88.63%, 세종의원 82.64%를 기록하는 등 관내 13개 의원이 의원급 평균 처방률 61.79%를 훨씬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이기천내과의원(22.08%), 김이비인후과의원(23.52%), 부석제일의원(24.36%) 등은 의원급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관내 유일의 종합병원인 서산의료원의 항생제 처방률은 전국 종합병원 평균 처방률 48.15%보다 다소높은 52.30%를 기록했다. 이번 항생제 처방률을 공개한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알권리 신장과 항생제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단체, 의료계, 심평원 등 각계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분기별로 항생제 처방률이 낮은 의원 25%의 명단을 공개해 오고 있다. 그러나 급성상기도감염 질환을 대상으로 항생제 사용 추이를 모니터링한 결과 요양기관의 항생제 처방행태는 개선을 보이지 않고 있어 참여연대의 소송결과 등을 감안 '05 3분기부터는 모든 병ㆍ의원으로 공개대상을 확대키로 하고 이번 처방률 결과를 공개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민의 알권리 신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개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의료계의 자율적인 노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항생제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개대상 의료기관 명단과 항생제 처방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내 의료기관 항생제 처방률 서산의료원 종합병원 52.30 강내과의원 내과 82.08 고북정의원 일반 38.27 권내과의원 내과 40.15 김경중내과의원 내과 68.84 김이비인후과의원 이비인후과 23.52 대산성모의원 일반 41.38 대산정형외과의원 기타 81.82 미래가정의원 일반 44.05 미래소아과의원 소아과 63.65 부석제일의원 기타 24.36 새서울의원 일반 72.24 서울소아과의원 소아과 67.48 성내과의원 내과 60.73 세종의원 일반 82.64 신내과의원 내과 89.17 우리들의원 일반 91.10 유엔김소아과의원 소아과 80.24 윤재철내과의원 내과 50.35 이기천내과의원 내과 22.08 정재훈의원 일반 88.94 제일의원 일반 89.60 중앙이비인후과의원 이비인후과 88.63 하나이비인후과의원 이비인후과 77.22 한빛소아과의원 소아과 38.14 한사랑가정의학과의원 가정의학과 39.19 해미성모내과의원 내과 50.71 해미중앙의원 일반 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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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13
  • 비례대표 여성시의원 누가 될까?||각 당에서는 참신한 인물 고르기 고심 이순화, 엄소일씨 자천타천으로 물망
    5. 31 지방선거에서 시의회 여성의원 1호는 누가 될 것인가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선거부터 시행되는 비례대표 기초의원은 서산의 경우 2명으로 최소 1명 이상이 여성으로 채워질 것으로 전망돼 지역 여성계에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순화 엄소일 지난해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비례대표 지방의회의원 후보자중 50%를 여성으로 추천해야 하며 후보자명부의 홀수에 여성을 추천하도록 돼 있어 각 정당의 1번 후보는 여성이 추천될 것이 유력하다. 당선의 경우도 득표비율에 따라 정하도록 해 특정 정당에서 2명을 배출할 수도 있고 2개 정당에서 정당에서 각각 1명의 당선자를 낼 수도 있다. 이 경우 비례대표 여성시의원은 2명이 된다. 이에 따라 각 당에서는 전체 정당득표수의 75%이상을 획득하여 2명을 독식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지를 넓혀 나가는 한편 비례대표 의원후보자 추천을 위해 여론의 향배를 주목하고 있다. 한편 서산지역에서 비례대표 후보 1순위 물망에 오르내리는 여성계 인사로는 이순화(56)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엄소일(45) 서산시가정폭력상담소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및 한나라당 관계자는 "비례대표 1번을 여성으로 하는 것은 이미 결론이 났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후보자 결정은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여성계 인사는 "특정인사나 정당에 대한 줄서기로 인물이 선택돼서는 안된다"며, "비례대표 시의원의 여성 몫에 정말로 서산의 여성계를 대표할 수 있는 참신한 인물이 추천되었으면 한다"고 우려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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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13
  • 태어난 아가와 책 함께 읽어요 !||서산시 ‘북스타트 운동’ 도내 최초 도입 영아 언어발달, 사회성, 사고력 향상 도움 커
    ▲서산시가 도내 최초로 ‘북스타트 운동’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11일 시립도서관 도서 열람실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2003년 전국 최초로 ‘한도시 한책 읽기 운동’을 도입한 이래 올해로 3년째 이 운동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서산시가 올해 갓난아기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이른바 북스타트(Bookstart)운동을 도내에서 처음으로 추진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산시는 생후 1년 미만의 갓난아기에게 영유아용 도서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동화구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북스타트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운동은 아이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마련해 주자는 신 개념의 독서프로그램으로 회원에 가입된 아이와 부모에게는 유아전용 책 꾸러미 무료 대여, 육아상담 및 독서지도 등 갖가지 서비스혜택이 제공된다. 이를위해 시는 생후 6~12월된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50일간 시 인터넷 홈페이지와 팩스 등을 통해 북스타트 운동 회원 모집에 나선다. 시는 매년 출생아수가 1500여명인 점을 감안, 우선 올해 회원 500여명 모집을 목표로 정한 뒤 신생아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는 시 보건소 예방접종실에 접수창구를 만들고 안내 요원을 파견, 홍보활동에 들어가 등록 회원수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독서주부모임회원과 대학생 등 20여명을 북스타트운동 자원봉사자로 위촉한 뒤 이들로 하여금 등록 회원들에게 동화구연 및 독서지도,육아 상담 등을 맡길 계획이다. 그리고 오는 24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에서 도서선정위원회를 열고 북스타트한국위원회 추천도서 및 자체선정도서 8권 중 2권을 북스타트 운동 권장 도서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아이와 부모가 자연스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지하에 70㎡(21평) 규모로 영․유아 전용 자료실을 만든 후 선정 도서 300여권을 포함, 그림책 등 영유아용 도서 1000여권을 비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회원 및 자원봉사자 모집, 도서 및 자료실 확보 등을 5월말까지 끝낸 뒤 오는 6월 15일 도서관 강당에서 북스타트 운동 발대식을 갖고 분기 마지막월(6, 9,12월) 둘째주 금요일을 북스타트 데이로 공식 선포할 계획이다. 도서관 박미희씨는 “북스타트 운동은 아이와 엄마가 책을 통해 친교를 쌓고 책 읽는 습관을 길러줌으로써 영아의 언어발달, 사회성, 사고력 등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며“ 앞으로 진행과정을 면밀히 분석해 시책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힌편 1992년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국에서 처음 시작돼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북스타트운동은 2004년부터 서울시 중구, 인천시 연수구, 전남 순천시 등 전국 15개 도시 보건소 및 공공도서관에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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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13
  • 서산시, 겨울 건조기 질병예방 활동 강화||겨울 건조기와 봄철 황사발생 대비
    겨울 건조기와 봄철 황사발생 대비 118개 질병정보모니터망 정비 및 질병정보 수집 강화 서산시 보건소(소장 이종만)가 질병 정보 모니터 망을 재정비하고 연중 방역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는 등 봄철 전염병 발생 억제를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는 올 들어 건조한 겨울 날씨가 이어진데다 최근 밤과 낮의 기온차가 심해 독감 및 호흡기 질환 환자가 예년 같은 기간보다 10-20% 증가하는 등 전염병 발생 우려가 높다는 판단 때문이다. 여기에 다음달초부터 봄철 불청객인 황사가 찾아 올 경우 전염병 발생 위험도가 늘 것이란 자체 분석도 주 배경이다. 이에따라 시는 이달말까지 관내 병의원과 학교 등 118개소를 질병정보 모니터 망으로 지정하고 상시 질병 감시체계에 돌입하는 한편 어패류 및 해수 표본 검사 주기를 늘려 콜레라 및 비브리오 등의 질병 예측조사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또 봄 건조기가 시작되는 3월 초순부터는 질병 조기발견과 차단방역을 위해 '비상방역 근무체계'로 전환하고 6월부터 10월까지는 항 포구 와 공동 화장실 등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도 강화한다. 특히 시는 1일 8회 30초간 손씻기라는 의미가 담긴 '범시민 손씻기 1830 운동을 전개해 손만 잘 씻어도 웬만한 전염병을 막을 수 있다는 생활보건상식을 집중 홍보하고 급식소 및 요식업소 종사자들의 위생교육도 강화해 각종 수인성 전염병 예방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들쭉날쭉한 기후 변화로 인해 각종 질병 발생에 대한 우려도 높아 예년보다 시기를 앞당겨 감시체계강화 및 질병 예측조사에 나서게 됐다"며"시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써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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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11
  • 대보름 앞두고 신토불이 농산물 상한가
    ▲대보름 및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인터넷 쇼핑몰인 서산장터(www.ssjangter.com)에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토불이 농특산물 정월대보름(12일)과 밸런타인데이(14일)를 앞두고 신토불이 농산물로 만든 고급 브랜드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10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미와 흑미, 잡곡 등을 담은 곡류 선물 꾸러미가 이달 들어 인터넷 쇼핑몰인 서산장터(www.ssjangter.com)에서 평소보다 2배 이상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대보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는 최근 알뜰 구매 패턴에 맞춰 농산물 포장 규격을 500g-1㎏ 단위로 줄이고 2-3개 품목을 한꺼번에 담아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기 때문이다. 또 작년 성탄절에 맞춰 출시된 서산생강 초콜릿도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이 농산물 쇼핑몰에서 평균 10%정도의 판매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일반 초콜릿과 달리 생강 성분이 함유돼 혈액순환, 항암작용, 감기예방 등에 좋고 맛과 향이 독특하기 때문. 여기에 국내 최초로 개발돼 초콜릿 시장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데다 포장재 고급화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홍보를 펴 온 것도 인기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때문에 초콜릿 가공 기술 보유자인 김순주(44․여․부석면 지산리)씨는 요즘 인터넷과 전화 주문량을 대느라 바쁜 하루일과를 보내고 있다. 김씨는“연말연시 이후 주춤하던 주문량이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꾸준히 늘고 있다”며“수작업으로 진행돼 주문량을 대기가 빠듯하지만 정성을 다해 납품기한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 기호에 맞게 포장규격을 바꾸고 상품을 고급화 차별화시킨 것이 판매율을 높이는 한 원인인 것 같다”며“앞으로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마련, 농가지도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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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11
  • 민노당, 시의원 후보 3명 등록||28일, 당원투표 통해 지방선거 출마후보 확정 비례대표로 김미경씨 등록
    신현웅씨 김한중씨 김미경(비례대표)씨 민주노동당 서산시위원회(위원장 신현웅)는 2월7일~9일까지 3일간 당내후보선출을 위한 후보등록 결과 시의원 후보에만 3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11일 민노당 시위원회에 따르면 9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시의원 후보로 신현웅(가 선거구), 김한중(다 선거구), 김미경(비례대표)씨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민노당 시위원회는 이들 후보들에 대해 오는 28일 당원투표를 통해 다가오는 5·31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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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11
  • 조한구 서일중·고교장직 사퇴||5.31 지방선거서 시장 출마 위해
    서일중·고등학교 조한구 교장은 한나라당 후보로 서산 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006년 2월 10일자로 교장직을 사퇴했다. 10일 학교관계자에 따르면 창호학원 이사회는 2월 9일 이사회를 소집하여 조한구 교장의 사퇴의 변을 듣고, 이사진들의 결의에 따라 사표를 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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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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