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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6쪽마늘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3연패
    서산6쪽마늘이 3년 연속 소비자가 직접 국내 최고 브랜드를 뽑는 ‘2009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상곤 시장과 김영제 농정과장, 전용자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유기영 농협 시지부 차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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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09-04-28
  • 농산물최저생산비 지원품목 7개로 확대
    서산시가 농산물의 수급안정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위해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지원품목을 추가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가을무, 가을배추, 양파, 대파, 쪽파 등 5개 품목에 대해서만 농산물 최저생산비를 지급해왔지만 감자와 양배추를 추가 했다. 이는 지역 농민들이 지원 대상 품목을 확대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온데 따른 것으로 농가수와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품목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최저생산비 지급기준을 산지생산가격과 유통비용까지 합산함으로써 최저생산비 결정기준을 현실성 있게 조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한 조례개정 내용을 25일부터 공보 및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걸쳐 시의회에 의결을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농산물최저생산비 지원제도는 농산물 가격이 폭락할 경우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품목당 990㎡ 이상 재배농가가 최저생산비 이하가 되어 수확을 포기하고, 출하 성수기전에 산지 폐기할 경우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해에는 30농가에 모두 2500만원의 최저생산비가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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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09-04-28
  • 농촌지도자 시연합회, 벼공동육묘 사업 추진
    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회장 이은만)가 일손이 부족한 노령화 농가에 건실한 묘를 공급하기 위해 농촌지도자회 공동사업으로 예비 못자리를 설치했다.<사진> 농촌지도자 연합회는 지난 22일 음암면 도당리 벼공동육묘장에 10㏊에 모내기를 할 수 있는 분량인 3000상자의 예비묘판을 파종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매년 벼공동 예비육묘 사업을 벌여 모 부족 해결은 물론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역농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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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09-04-28
  • 서산시, 벼 재해보험 시범사업 실시
    금년도부터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는 ‘벼’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2001년도부터 태풍, 집중호우, 냉해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실시되고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에 벼가 보험대상으로 추가됨에 따라 ‘벼 재해보험’ 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지역은 서산시를 비롯 논산시, 당진군 등 3개 지역으로 오는 5월 31일(이모작은 6월 30일)까지 해당 관내 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상범위는 자연재해는 물론 방제가 어려운 흰 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로 인한 병충해와 야생동물 피해까지 확대됐다. 보험료의 50%~75%는 정부가 지원하며, 재해로 벼 70% 이상이 고사한 경우 경작불능보험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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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09-04-28
  • 지난 2006년 스쿨존 사고, 벌써 잊혀 가다니…||4년 지난 현재, 스쿨존 도로 양편에 차량 주ㆍ정차 빼곡 규정 속도지키는 운전자 “눈 씻고 찾으려야 찾지 못해”
    스쿨존 표지판 바로 밑에 주차돼 있는 불법주차 차량들. 언제까지 어른들의 잘못으로 인해 아이들의 생명이 담보되어야 할지 안타까운 광경이다. 지난 2006년 봄 서동초등학교에 다니던 한 모(당시9살)군이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 15톤 덤프트럭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는 당시 지역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다. 교육계는 물론이고 서산시 전체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스쿨존 제도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그 후로 4년이 지난 지금, 과연 그때의 다짐과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을까? 아쉽게도 4년 전이나 현재나 크게 달라진 것은 없어 보인다. 어른들의 안전의식에 대한 무지함 탓에 아이들의 안전이 위태롭기는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지난 27일 읍내동에 위치한 B 초등학교와 H 초등학교의 경우 2차선 양쪽에 주차된 차량들로 스쿨존이라는 표지판이 무색할 지경이다. 좁은 도로를 통과하려는 차량들과 아이들이 뒤섞이면서 위험천만한 장면이 계속 연출된다. 그나마 어머니 봉사단과 노인 봉사단의 자원봉사자들이 등하교 시간에 맞춰 아이들의 안전을 챙겨 주고 있어 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이런 위태로운 상황을 매일 지켜봐야만 하는 학부모들의 심정은 안타깝기만 하다. 아이를 기다리던 한 학부모는 “스쿨존 규정 속도인 시속 30km를 지키는 운전자는 눈 씻고 찾을 내야 찾을 수 없는 형편이고, 도리어 아이들에게 핀잔을 주는 운전자들이 있다.”며 “자식 키우는 사람이라면 스쿨존에 버젓이 주차시키고, 과속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단속기관에서는 매일 주차단속을 한다고 하는데 스쿨존에 불법주차 된 차량에 단속 스티커가 붙어있는 경우는 한 번도 보지 못했다.”며 관계기관의 부실한 단속태도와 감독소홀을 질타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권 확보를 위해 지난 2008년 8월 1일부터 스쿨존 내에서 만13세 미만의 어린이를 상대로 사고를 낸 경우 운전자의 과실비율을 65%에서 75%로 상향조정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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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8
  • 몰염치 낚시꾼, 농로에 무분별 주차||음암 성암저수지 주변 등 농사일 차질…쓰레기도 넘쳐나
    서산지역의 저수지 인근 농로마다 몰염치한 낚시꾼들이 차를 주차시켜 놓고 ‘나몰라’라 하고 있어 농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서산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최근 민물고기들이 산란철을 맞아 이를 낚으려는 낚시꾼들이 전국 각지에서 토요일과 일요일은 물론 평일에도 몰려들면서 이들이 타고 온 차를 농가 마당과 농로 등 아무 곳이나 가리지 않고 주차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못자리 설치와 논갈이를 위해 논밭에 가야 할 트렉터와 경운기 등 농기계가 제대로 진입을 못해 영농에 차질을 빚으면서 농민들과 낚시꾼들 간 크고 작은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이들은 먹다 남긴 음식물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빈병과 캔, 비닐봉투 등을 논밭이나 저수지 둑에 마구 버리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어족이 풍부해 전국적으로 이름이 난 음암면 소재 성암저수지의 경우 지난 주말인 25~26일에는 200여 대가 넘는 각종 차량이 농로 양쪽을 가득 메워 못자리 설치를 위해 트렉터를 가지고 논으로 가던 이 모(54ㆍ탑곡리) 씨가 제때 논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이 씨는 “농로에 주차된 차량의 주인에게 다른 곳으로 옮겨 주차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농로가 당신 땅이냐’며 오히려 시비를 걸어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같은 마을 김 모(64) 씨도 “농민들은 먹고살기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논밭에서 고생을 하는데 낚시꾼들에게는 그런 농민들이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며 “영농철에는 낚시를 금하는 법을 만드는 등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 최소한 영농불편은 없게 해야 되지 않느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서산시는 성암저수지에 몰려드는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3명을 고정배치 하여 수거해 왔으나 최근에는 이들 인원으로는 쓰레기 등을 감당치 못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배정된 인원 30명을 투입해 치우고 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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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8
  • 아파트 조경 시설물…화재시 소방활동 장애
    지난달 12일 서울 강남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조경시설로 인해 제때에 에어매트를 설치하지 못해 주민이 추락사하는 안타까운 사건과 관련 서산지역에서도 이러한 사례가 비일비재해 적극적인 조치가 아쉬운 실정이다. 본지가 서산지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취재에 나선 결과 동문동 H아파트의 경우 베란다 쪽에는 조경시설물이, 정문에는 주차장이 설치되 있어 화재발생시 고가사다리차의 접근이나 에어매트 설치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또 읍내동 L아파트의 경우도 동 구조에 따라 소방차 접근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이에 대해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많은 주민편의시설과 조경시설이 설치되고 있는 추세”라며 “그러나 이런 각종 시설물들이 화재발생 시 엄청난 참사를 불러올 수 있는 악재가 될 수 있는 만큼 설치나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아파트 화재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아파트 단지 내 소화활동 장애요인에 대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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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8
  • 교통신호등 설치 불구 사고 위험 여존||동문동 중앙자동차학원 앞
    동문동 중앙자동차학원 앞 사거리가 그동안 동시신호 비보호 구역에서 신호등이 설치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사고 위험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차로는 중심도로가 30도 가량 꺾여있어 중앙학원방면으로 출입하는 차량의 경우 주행차량 운전자 시야가 좁아져 사고위험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운전자 장 모 씨는 “신호등보다는 반사경이 더 필요한 곳”이라며 “신호대기에 걸려 더 답답해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유는 이 곳 사거리는 다른 사거리에 비해 좌우회전 차량 이용이 흔치 않고, 100m~200m를 사이에 두고 서동사거리, 애향 삼거리의 신호대기에 걸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산경찰서와 시 관계자는 “원칙상 신호등과 같은 안전장치가 있는 구역에는 따로 반사경을 설치하지는 않는다”며 “그동안 비보호구역이었기에 신호등 시설에 따른 일시적인 불편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의 신호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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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8
  •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보||음식점서 “불법 건축물 양성화 절차 비용 필요”금품 요구
    단속 공무원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산시에 따르면 석림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 씨에게 최근 서산시 단속공무원 B 모 씨를 사칭한 한 남자가 접근해 행정절차에 필요한 비용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했다. B씨는 A씨에게 ‘음식점 건축물 일부가 불법이어서 양성화 절차에 따른 비용이 필요하다’며 13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를 안심시키기 위해 ‘신고 등의 절차를 먼저 거쳐야 한다’며 시청 민원실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뒤 그대로 도주했다. A씨는 약속을 한 지 1시간이 지나도록 B씨가 나타나지 않자 해당 부서에 확인했으나 B씨란 직원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야 사기를 당한 것을 알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공무원들이 공무상 출장 또는 단속활동을 할 경우 반드시 공무원증을 패용 또는 제시토록 하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생계형 범죄가 다양한 방법으로 발생되고 있는 만큼 이와 같은 사례 방지를 위해서는 사전에 반드시 신분을 확인해야 하고, 그래도 의심이 들 때는 해당 부서에 신분확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시는 유사 피해를 막기 위해 시 소식지나 읍면동 단위의 각종 회의 때 주의를 당부하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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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8
  • 신속 대처로 항해 중 선박 응급환자 구조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한관희) 해상교통관제센터(이하‘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처로 운항 중인 선박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평택ㆍ당진항을 출항해 중국으로 항해하던 화물선 ‘SOUL OF LUCK’호에서 밤 11시께 복통을 동반한 호흡곤란 환자가 발생했다는 다급한 목소리가 관제센터로 전해졌다. 당직관제사는 즉시 환자이송을 위한 선박(예선 서해45호)을 긴급히 수배하는 한편 육상의 ‘119안전센터’에 지원요청을 한 결과 서해 45호가 긴급 출동하여 환자를 이송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당직자인 관제사는 “당시 서해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으로 운항하기도 힘들었을텐데 서해45호가 협조를 잘해 주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새벽 2시께 환자가 우크라이나 선원(B.MYKOLA)이며, 무사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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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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