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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산면 거성리에 제7호 사랑의 집 완공
    사랑의 집 나눔회(회장 김진호)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새 보금자리를 제공해 각박한 사회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사랑의 집 나눔회는 지난 15일 제7호 사랑의 집을 완공, 운산면 거성2리에 사는 김영식(51)씨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사했다. 이번에 완공한 제7호 사랑의 집은 지난 8월 5일 공사를 시작해 1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달여간의 공사 끝에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게 됐다. 패혈증으로 투병 중인 아내와 장애를 가진 아들, 그리고 노모와 함께 어려운 생활을 해온 김 씨는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해 집을 지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면서 “20여 평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신 사랑의 집 나눔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 집 나눔회는 서산지역 건축, 토목, 전기공사업체 대표 24명이 구성한 단체로 매년 1채씩의 집을 지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된 김 씨를 위해 시청 봉사단체인 우리두리봉사단 회원들은 16일 이사 짐을 옮겨주었고, 운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석구)에서는 3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운산=박영진 기자 ▲지난 15일 운산면 거성리에서 제7호 사랑의 집이 완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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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해미면 오학리, 마을회관 옹벽 붕괴위험
    해미면 오학리(이장 박주혁) 마을회관을 둘러싼 옹벽이 노후로 인해 붕괴 위험에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사진>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마을회관이 비교적 고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뒤편이 산림 절개지로 집중호우시 토사유입으로 인한 붕괴위험이 있어 길이 25m, 높이 2m 규모의 옹벽을 설치하였으나, 설치된 지가 오래되어 집중호우시 균열된 부분으로 빗물이 스며들어 장기간 방치할 경우 옹벽 및 회관의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 옹벽을 보수하는 데는 1400여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주혁 이장은 “추수철이 끝나면 많은 주민들이 마을회관으로 모여들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있을 경우에 옹벽이 붕괴되면 인명피해까지 예상되므로 빠른 옹벽 보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해미면=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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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온석동 마을안길 진입도로 붕괴된 체 방치
    온석동 마을안길 진입도로 법면이 붕괴되어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시급한 보수가 요구된다.<사진> 온석동(통장 정헌태) 주민들에 따르면 태풍 ‘곤파스’로 인하여 마을안길 진입도로의 법면이 붕괴되어 차량통행시 사고의 위험이 높아 긴급보수가 요구되고 있다. 이 도로는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일부 붕괴되어 있었으나, 부춘산에서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우수로 인해 현재는 차량의 진출입마저 불가능할 정도로 붕괴되어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정헌태 통장은 “교통사고의 예방과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빠른 시일내 보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도로과 관계자는 “현장 확인을 한 결과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빠른 시일내 조치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덜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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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원룸촌 돌며 절도 일삼던 피의자 검거||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새벽 시간대 원룸촌 일대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이던 피의자가 경찰의 용의주도한 추적 끝에 붙잡혔다. 동부파출소(소장 조한근)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경 김용택 경장과 오화정 순경이 J병원 입원실에서 야간주거침입절도 피의자 신 모(동문동ㆍ31)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신 씨는 6일 새벽 4시 10분경 동문동 원룸촌 팔봉빌딩 2층에 베란다를 타고 침입해 현금 18만원, 신용카드 2장, 가방, 지갑 등 2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이어 신 씨는 20분 뒤 같은 동 미래원룸 2층에 동일 수법으로 침입하여 범행을 벌이다 주인의 인기척을 듣고 2층 침입구로 뛰어내려 도주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인이 2층에서 뛰어내려 다리를 절뚝거리며 도주했다는 피해자의 진술에 따라 자체 전단지를 제작, 8시 40분경부터 10시 30분까지 서산 시내 10여개의 정형외과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수석동 J병원에 아침 7시 10분경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다리를 절뚝거리며 입원한 환자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입원실을 급습 피의자 신 씨를 검거했다. 신 씨는 처음에는 범행일체를 완강히 부인했으나 경찰의 구체적인 증거 제시에 범행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 5월 개소한 동부파출소는 8월 구리절도범 검거를 시작으로 9월 현금인출기 절도용의자 검거, 앞선 4일에는 노출증 환자(일명 바바리맨)을 검거하는 등 뛰어난 검거 실적을 올리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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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 위기 청소년 예방, 통합지원체계 구축||지난 8일, 서산시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출범식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이종만 서산시보건소장, 류광호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상곤 서산시장, 이기병 서산경찰서장, 신효철 서산의료원장, 이창식 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위기청소년(비행, 학교폭력, 가출, 학업중단, 고민, 갈등 등)의 문제를 예방차원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서산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가 구축됐다. 서산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상곤 서산 시장, 이기병 서산경찰서장, 류광호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필수연계기관 협약식과 운영협의회 위원 및 학교 지원 단장, 1388청소년지원단장 등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필수연계기관인 서산시청,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등 7개 기관은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위기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은 고민과 갈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 및 조정과 연계기관 및 청소년지원센터 협조 등을 통해 의료서비스 지원, 쉼터 운영, 법률자문, 교육지원 등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유상곤 시장은“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기성세대인 우리의 몫”이라며“청소년통합지원체계 출범을 계기로 모두 우리 아들 우리 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아끼고 보살피자”고 역설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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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 천수만 일대, 겨울 철새로 ‘장관’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 서산 천수만 일대가 최근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온 겨울철새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요즘 천수만에는 약10만 마리에 달하는 기러기류를 비롯해 총20여종 14만여 마리의 철새가 확인되고 있다. 이 가운데에는 천연기념물 제325-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 보호받고 있는 개리와 희귀조류 쇠부리도요가 관찰되었다. 특히, 철새 외에도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삵의 모습이 포착, 건강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생물다양성관리계약을 맺은 총310여 농가와 함께 철새서식지 조성 및 먹이원 확보를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한편, 시는 태풍 ‘곤파스’ 피해복구에 전력하고자 ‘2010서산천수만세계철새기행전’을 취소하고 예산을 피해복구비로 전환했지만, 철새서식지 보호를 위한 생태프로그램과 탐조프로그램 등 기본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천연기념물 제325-1호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 보호받고 있는 ‘개리’와 희귀조류 ‘쇠부리도요(오른쪽). 사진=천수만안내자모임협의회 조흥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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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 생태계 변화ㆍ자연재해 대응책 마련 급선무||충남도 환경정책 ‘기후변화 대응에 무게’주장 제기
    충남도 환경정책의 성공적인 수립을 위해서는 기존 환경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좀 더 무게를 실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충남발전연구원 이인희 책임연구원은 ‘기후변화의 영향과 충남의 대응정책’(충남리포트 제43호)을 통해 “화석연료 사용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은 지난 100년간(1906~2005년) 지구 평균 온도를 0.74°C 상승시켰고,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96년간(1912~2008년) 1.7°C 상승(서울 등 6대도시 기준)하는 등 일련의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생태계, 연안 및 수산업, 건강 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현상과 그 영향을 살피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분석하여 충남의 환경정책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강조했다. 이어“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기후변화로 인해 농산림 생태계는 병충해의 증가와 작물서식지의 변화가, 해양생태계는 해수온도 및 해수면 상승으로 어획시기 및 어종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또한 국지적 호우와 가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에 정부는 지난 9월 온실가스 완화 조치의 일환으로 산업발전, 폐기물, 건물교통, 농ㆍ축산 등 총 4개 분야 470개 업체에 대해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의 적용을 받도록 지정ㆍ관리한다는 방침을 세우는 등 실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기후변화법을 별도로 제정할 필요가 있고, 단기적 현상 치유 정책에 치우쳐 구체적 시행정책, 가이드라인 준비 없이 목표부터 설정하는 현상, 그리고 국가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ㆍ연차별 감축목표, 투자계획, 감축방법 등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우리나라 기후변화 대응책의 문제점으로 꼽으며 “무엇보다 각 지자체에는 온실가스 저감대책ㆍ저감효과를 위한 기초자료가 부족하며, 지자체 기후변화종합계획의 법적 근거가 없다는 점에서 현실적 추진에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이에 대해 “충남의 생태네트워크, 환경보전종합계획, 수질관리정책 등은 기존 환경정책에 따라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지만, 대기 질 보전과 기후변화협약 대응, 연안오염,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부문 등에서는 미흡하다”고 언급하고서 “▲기후변화 위험평가체계 구축 ▲충남의 기후변화관련 기존정책의 효과 분석ㆍ평가 ▲기후변화대응 추진체계 구축 및 재원조달방안 ▲도민에 대한 교육ㆍ홍보 등 인식 변화와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등이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산업시설 등의 부문별 생산량 등 산업공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정할 수 있는 기본적인 데이터 수집ㆍ관리를 통한 충남의 온실가스 배출 인벤토리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산업체의 경우,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시행과 관련해 충남지역에 위치한 20여개 관리업체에 대한 에너지 절약기술의 개발, 미활용 열의 활용방안, 연료대체를 위한 시설교체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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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 태풍피해, 복구 완료될 때까지 힘 보탠다
    성연면 농업경영인회(회장 김재식)는 지난 5일 태풍피해로 큰 피해를 당한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성연지역 농촌관광 명소인 예덕리 귀거래향(대표 장인재)에서 실시된 이날 복구 작업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강풍으로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새로 설치하는 작업을 했다. 김재식 회장은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너무나 많다”면서 “전 회원이 힘을 모아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귀거래향 장인재 대표는 “일손이 모자라 복구에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업경연인 회원들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연면 농업경영인회에서는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일손이 모자라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성연=정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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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 비닐하우스 피해 실질 보상 요구 탄원
    해미면 전천리(이장 홍성태) 일대 비닐하우스 재배 농민들이 태풍 ‘곤파스’로 인해 비닐하우스 시설에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며 실질적 보상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시와 농림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해미면과 피해농민들에 따르면 태풍 ‘곤파스’로 인해 전천리에서만 254농가에서 315,030㎡면적이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액도 27억6400만원에 이른다. 피해 농민들은 주택피해 지원금은 추석 전에 지원이 완료되었으나, 하우스 등 시설물은 지원시기와 지원액을 알 수가 없어 답답한 심정이라며, 겨울 작물은 늦어도 11월에 식재를 해야 하나 설치비용 등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재난지원금과 복구비를 신속하게 지원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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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 집중호우ㆍ태풍에 생강굴 붕괴…지원 절실
    태풍 ‘곤파스’로 인해 ‘생강굴’의 피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생강의 주요 생산지인 인지면, 부석면, 팔봉면 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면서 절반가량의 생강굴이 붕괴됐다. 그러나 농민들은 생강굴의 경우 재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다며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팔봉면의 경우 전체 300여개의 생강굴 중 100여개 이상이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자연토굴 특성상 한번 붕괴가 되면 복구가 사실상 어려운 실정으로 생강수확철을 맞아 저장할 토굴이 없어 대책에 고심하고 있다. 농민들은 생강굴 1동을 굴착하는데 500~600만원의 경비가 소요된다며 소요 금액의 50%선을 지원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팔봉=김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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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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