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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계지원금 피해율 산정기준 놓고 갈등
    태풍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된 생계지원금과 관련 이를 받지 못한 주민들이 피해율 산정기준이 잘못됐다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어 주민간 갈등이 되고 있다. 서산시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서산시는 지난 1일 ‘자연재해 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경작규모에 관계없이 주 생계수단이 농ㆍ어ㆍ임업에 종사하며 피해율이 50%이상일 경우 생계지원금 지급했다. 시는 이 지침에 의해 모두 989농가에 77만3천 원씩 모두 7억 6천 400여만 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생계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피해 농민들이 피해발생 조사시점 이후에 진행된 피해가 반영되지 않았고, 피해 조사시 피해율이 잘못 산정 되었다며 피해조사 공무원 및 마을이장 등에게 거센 항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50%이상의 피해 농가에 대하여 태풍피해 의연금이 1농가당 1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어서 50%미만 농가의 반발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향후 농작물과 시설물에 대한 대파대 등 직접지원금이 지급되더라도 AB지구의 대규모 경작자를 제외한 대부분 소규모의 농가가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연금 및 직접지원금의 지급기준 방안에 대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조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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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G20 정상회의 대비, 통합방위태세 확립
    서산시가 다음달 11~12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0 G20 정상회의’에 대비,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유상곤)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육군 제1789부대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중점사항 보고에 이어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서산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유상곤 시장은 “북한이 최근 3대 세습을 공론화하면서 매우 불안한 상태”라고 말하고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는 선진일류국가로 도약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또 이와 관련 지난 19일에는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삼성토탈(주)에서 육군 제32보병사단과 육군 제1789부대 주관으로 G20 정상회의 대비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 및 시범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국가 중요시설 위협요인 분석과 대비계획을 수립 전파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관리자 중심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별 행동요령을 제시하는 실전대비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병렬 기자 ▲지난 14일 오후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상곤 시장이 주제하는 서산시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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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재활용 PET병 11개로 ‘집배원 옷’1벌||충청체신청, 이달부터 집배원에 보급…차량 10만km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
    우체국 집배원 옷이 PET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옷으로 바뀐다. 서산우체국에 따르면 생수나 음료수 등의 용기로 사용하고 있는 PET병을 재활용해 만든 유니폼을 서산우체국을 비롯한 전국의 우체국 집배원들에게 이달부터 보급되어 선보인다. 이번에 보급하는 집배원 옷은 6년 만에 디자인을 개선한 것으로 재활용 PET병을 잘게 부순 후 정제작업을 거쳐 뽑아낸 실을 원료로 원사를 만들었다. 집배원 옷 1벌에 들어가는 재활용 PET병은 11개로, 올해 보급되는 상의와 점퍼 3만5,000여벌에 38만9,000여개가 소요된다. 이는 CO2 배출량을 2만2,000kg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자동차가 10만km를 운행할 때 배출하는 양. CO2 2만2,000kg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1년간 50년 된 나무 1,300그루가 필요하다. 지난해 그린포스트 2020을 발표한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건물과 우편차량 등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우체국에 고효율 냉난방 설비 도입과 조명을 LED로 바꾸고, 우편차량을 LPGㆍLNG로 바꾸는 등 2020년까지 CO2 배출량 20%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서산우체국 관계자는 “친환경 옷을 입은 집배원들이 매일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녹색성장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됐다”면서 “앞으로 보급하는 다른 옷도 친환경소재로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이종순 기자 ▲충청체신청이 재활용 PET병으로 만든 집배원 옷을 공개했다. 집배원 옷 1벌에 들어가는 재활용 PET병은 11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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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빚 갚지 않는다며 흉기 휘든 50대 검거
    빚을 갚지 않는다며 흉기를 휘둘러 40대 남성을 살해하려한 50대 남자가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소장 조한근)는 지난 18일 빚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유 모(47)씨를 살해하려한 김 모(50)씨를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50분경 동문동 00번지에서 피해자 유 씨가 자신으로부터 빌려간 6천만 원을 갚지 않는 것에 앙심을 품고, 유 씨의 목과 얼굴을 칼로 찔렀다. 피의자 김 씨는 유 씨가 피를 흘리며 집으로 피신하자 칼을 들고 그 뒤를 쫓아가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피해자 유 씨의 집 앞 골목길에서 검거됐다. 조한근 소장은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추가범행을 막을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이라며 범죄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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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아파트 3집서 도난 사건
    음암면 부장리 S아파트에서 3가정이 동시에 도난을 당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에 아파트 벽면에 부착된 가스배관을 타고 베란다로 침입, 3개 층을 돌며 190만원의 현금을 도난당했다. 경찰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에서는 외출시 철저한 문단속과 함께 현금과 귀중품 등은 금융기관에 보관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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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팔봉산서 추락 60대 숨져
    지난 17일 오전 10시50분께 서산시 팔봉면 팔봉산 정산부근 계단에서 김모(67)씨가 15m 아래로 굴러 떨어져 숨졌다. 경찰과 119 구급대는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한 결과 김씨가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팔봉=김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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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운산면 가좌리 주택 화재
    지난 16일 오후 4시께 운산면 가좌1리 문 모(73)씨의 집에서 불이나 주택 1동이 전소되고 1시간 15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나자 소방차 8대와 소방대원 20여명이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아궁이에서 불씨가 번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운산=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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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당진군 또 술렁…공직 비리 정황 포착||검찰, 수사망 확대
    당진군이 또 다시 술렁거리고 있다. 지난 5월 뇌물 등의 혐의로 민종기 전 군수가 구속되면서 한차례 홍역을 치렀던 당진군에 이번에는 공직 비리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당진군 공무원들이 승진을 위해 민 전 군수에게 뇌물을 건넨 의혹이 있다는 얘기로, 검찰은 민 전 군수에 대한 구형을 미루면서까지 수사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함께 일부 건설업체들도 공사수주와 관련 뇌물공여로 수사선상에 오를지 모른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촉각이 곤두서고 있는 실정이다. 14일 현재 검찰과 당진군, 그리고 당진지역 기자들의 얘기를 종합해 보면 대전지검 서산지청이 민 전 군수에게 공무원 승진 대가로 금품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 민 전 군수가 구속되기 전까지도 지역에서는 일부 공무원들이 승진을 청탁하면서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상납했다는 소문들이 떠돌았다고 공무원들은 전하고 있다. 즉 매관매직도 서슴치 않았다는 것. 이는 민 전 군수가 구속되면서 점차 수면위로 부상했고 검찰은 민 전 군수 재직 시절 승진한 공무원들의 명단을 확보해 현재 소환 조사를 벌이는 상태다. 일부는 금융 계좌 추적까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5~6급에서 7~8명 선이 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당진군청은 구체적으로 해당 공무원의 이름은 모른 채 설왕설래만 오가고 있다. 이러다보니 민선 5기가 출범했음에도 업무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푸념도 공직 내부에 나오고 있다. 당진군 공무원은 “검찰이 당사자들에게 직접 연락해 소환하기 때문에 연가를 내면 전혀 모른다”라며 “이미 검찰로 명단이 넘어갔고 민선 5기가 출범한 만큼 수사를 빨리 마무리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자들도 “검찰이 민 전 군수에게 뇌물을 건넸다는 혐의로 공무원들을 조사하고 있다”면서도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라 쉽사리 말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라고 증언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공직 비리와 함께 민 전 군수에게 뇌물을 건넨 건설사 중 지역의 유력 건설사가 포함돼 있다는 소문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박균택 대전지검 서산지청장은 “수사상황에 대해선 말하기 어렵다”며 사실 확인을 거부했지만 지역 사회에서는 검찰의 수사망이 어디까지 미칠지가 초미의 관심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민 전 군수에 대한 재판은 현재 대전지법 서산지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공판이 마무리돼 함께 기소된 업자들에게는 징역형이 구형됐지만 민 전 군수에 대한 구형은 다음달로 미뤄진 상태다.<디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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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서산초교 인근 ‘임시인도’ 무용지물||일부 시민 이기심ㆍ행정기관 미온대처 ‘합작품’
    주민 합의에 의해 힘들게 조성된 인도가 일부 시민의 이기심과 행정기관의 미온적인 대처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문제의 현장은 동문동에 위치한 시장 6로와 8로 일부 구간에 조성된 임시인도. 인근 주민들은 동부시장을 찾는 시민과 지역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노상유료주차장으로 쓰이던 도로를 인도로 조성해 줄 것을 행정기관에 요청해 최근 일부 주차장을 없애고 그 자리에 주차 차단봉을 설치해 인도를 만들었다. 문제는 사업비 관계로 정식 인도를 조성하지 못하고 임시로 운영하다보니 일부 시민들이 차단봉 사이로 주차를 해놓아 예전 주차장으로 사용할 때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주민 A씨는 “힘들게 의견을 모아 주차장을 없애고 인도를 만들었는데 일부 자기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계속 차를 주차해 인도는 찾아보기도 힘들다”면서 “이럴 바에야 옛날처럼 주차장으로 사용해 서산시 수입이나 올리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바로 인근 도로는 주차단속을 하면서 이곳에 대해서는 미온적인 단속을 펴고 있는 행정기관의 미적지근한 태도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도로과 관계자는 “주민 건의에 따라 최근 주차장을 폐지하고 인도로 운영하고 있으나 사업비가 내년도에 책정되어 있어 당분간은 현행 상태대로 이용해야한다”밝히고 “교통단속 직원들이 단속을 펼치고는 있으나 인력부족과 민원발생으로 단속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시민을 위한 행정도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무용지물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나타내는 한 대목이다. 방관식 기자 ▲시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주차 차단봉을 설치, 인도를 조성했지만 일부 차량의 얌체주차로 인도의 기능은 찾아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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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오토바이 인도 무법질주 ‘안전위협’||운전자 대부분 법규 모른 채 운행…강력단속 나서야
    최근 각종 오토바이가 인도 위를 무법질주하며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6일 동문동 대신증권 앞 인도. 치킨배달 오토바이가 요란한 경적과 함께 보행자들 사이를 스치듯 곡예비행하며 아찔한 장면을 연출한다. 사람을 위한 인도지만 이미 오토바이들에게 주인 자리를 뺏긴 상태다. 시민 강 모(34ㆍ여)씨는 “유모차를 끌고 인도를 지나다가 갑작스레 튀어나온 오토바이 때문에 큰 사고를 당할 뻔 했다”며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경찰이 나서 인도를 질주하는 오토바이를 강력하게 단속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인도를 통행하는 오토바이는 도로교통법 제13조 1항에 따라 벌점 10점과 범칙금 4만원이 부과되지만 대부분의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이러한 법규를 모른 채 운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8개월 째 피자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김 모(21)씨는 “빨리 배달하기 위해 인도를 자주 통행하지만 여태껏 단속을 당한 적은 없다”며 그런 교통법규가 있는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차량은 차도로, 사람은 인도로 다니는 당연한 진리가 지켜지는 날이 빨리 오기를 보행자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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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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