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 살고 있는 것 자랑스러워”

성연면, 국가유공자 초청 간담회

입력 : 2025.06.04 14:37
성연_국가유공자.jpg
▲안민수 성연면장(오른쪽 네 번째)이 오찬 간담회를 마친 후 성연지역 국가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연면 제공

  

성연면(면장 안민수)은 지난 4일 6.25 참전 및 월남전 파병 국가유공자를 관내 한 식당으로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6월 처음 시작된 오찬 간담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시정에 발맞춰 성연면 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 문화를 지역 내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민수 성연면장과 장경옥 전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서산시지회장, 구정모 고엽제(월남전참전) 성연분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아민수 면장은 간담회에서 주요 시정과 보훈 정책을 설명하고 국가유공자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조국을 위해 헌신한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경옥 전 지회장은 “서산시가 우리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드높여 ‘참전유공자 대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고 있는 서산시에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구정모 분회장은 “면장님이 직접 국가유공자와 만찬 자리를 만들어서 예우해 준 것은 처음”이라며 “물심양면으로 정말 예우 받는다고 실감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최고의 점심이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이 존중받고 예우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연/남춘현 시니어기자

남춘현 시니어기자 @
© 서산타임즈 & www.seosantime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읍면동소식 많이 본 기사

  1. 1장세형·장아델 부부, 댄스스포츠 2년 연속 우승
  2. 2수석동 주민자치회, 5월 정기회의 개최
  3. 3지곡면,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효 잔치 개최
  4. 412일부터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5. 5서산 원도심, 문화로 깨어난다…17일부터
  6. 6부석면 창리쉼터 공원, 녹색 쉼터로 새 단장
  7. 7삼길포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9일부터 무료 개방
  8. 8부춘동 양유정수목제회, 제6회 수목제 개최
  9. 9서산시, 충청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10. 10인지면, 취약계층 대상 이불빨래 세탁 서비스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산시에 살고 있는 것 자랑스러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